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暴政을 밀어주는 세력 
 
미래한국신문 시대를 보는 눈      
 
6자회담과 관련하여 지금 세계적으로 北政權의 안전을 보장하고 대대적 경제지원을 해주려는 노력이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건은 北核의 완전폐기가 아니라 부분폐기 내지 北核보유를 인정하는 ‘核확산의 포기’ 정도가 될 公算이 크다.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만 보더라도, 첫째 노무현 정부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6월 17일 평양에서 배석자 없이 김정일과 2시간 반에 걸쳐 밀담을 하면서 제시한 무려 200만kW의 전력 무상공급(현재 북한의 전력을 두 배로 늘리는 규모) 계획이다. 

둘째 중국정부의 제 1차적 목표는 현재의 북한 체제의 지속에 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은 지난 7월 13일 탕자쉬안 특사를 평양으로 보내 김정일을 만나게 했다. 

셋째 미국의 소위 현실주의 외교세력과 反부시 세력의 동향이다. 美 외교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리차드 하스 회장은 기관지인 ‘포린 어페어’(Foreign Affairs) 7ㆍ8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핵보유를 현실로 인정, 용인하되 핵확산 금지의 약속을 받아내는 대가로 김정일 정권의 안전을 보장함과 동시에 대대적 경제지원을 해주자는 의외의 제안을 내놓았다. 

이어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美대선에서 계속 조지 W. 부시에 반대입장을 취해온 뉴욕 타임스의 아서 설즈버거 회장이 칼럼니스트 닉 크리스토프와 함께 평양을 방문했고, 그 칼럼니스트는 12일자 뉴욕타임스에 “이찬복 북한 上將이 ‘6자회담이 계속되도 북한은 핵무기고를 늘릴 것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해서는 美北 직접대화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썼고, 북한 방송은 24일 이를 적극 소개하였다. 

그리고 보도에 따르면, 역시 反부시 편에 섰던 CNN의 창업자 테드 터너가 내달에 평양을 방문한다고 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대북경협을 주장해온 코리아 소사이어티 도널드 그레그 회장도 비슷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한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김정일 정권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한국의 노무현 정권과 중국 정부 그리고 미국의 反부시 세력이 연합전선을 형성하어 총력매진을 하고 있는 양상이다. 

김정일 정권의 본질은 무엇인가? 不義와 暴政의 결정판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惡의 집단이며, 자기 주민들을 굶겨죽이고 때려죽이며 공개처형을 하는 폭정집단이다. 그 집단이 이제 내적으로는 경제적ㆍ사회적 기반이 붕괴된 상태에서 주민들로부터 철저히 경원당하고, 외적으로는 미사일과 핵부품 및 기술 뿐 아니라 마약까지 밀매하고 외국인들까지 납치해온 호전적인 불량집단임이 다 알려진 판국에, 그런 집단의 멸망을 염원하고 추진방책을 찾아보는 것이 도리일진대, 도리어 그 집단의 안전과 지원을 도모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세상의 일이 善하기만 한 것과 惡하기만 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김정일 폭정집단에게는 善한 것은 없고 惡한 것만 있다. 그 때문에 2천2백만 우리 동포가 신음하고 있고 우리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전복공작과 공갈을 당하고 있고 세계의 평화질서가 위협받고 있다. 이런 집단과 공조하고 이런 집단을 지원하는 세력들의 동기는 음흉하고 비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惡은 공개시장에 내어놓을 때 도망치기 마련이다. 김정일 폭정을 밀어주는 세력의 행동거취를 낱낱이 드러내어 저들이 음모를 포기하고 사라지도록 해야 하겠다. 

발 행 인      金   尙   哲
 
김상철  2005-07-27 오후 8:31:00  

<관련 미가608 메시지>
- "내 사명을 감당하겠나이다": http://www.micah608.com/5-7-25-president-min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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