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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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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개인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여 추악하지 않는 자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성경에는 인간의 속성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온전히 의로운 자는 하나도 없다(로마서 3장)고 기록하고 있다. 이번 도청 사건을 통하여 불법으로 얻은 정보 테이프를 공개한 자들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 상대방의 부도덕 부패의 약점을 도청으로 알아내어 자기들의 악의적 목적을 성취하려는 자들이 있다면 그러한 목적을 간파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첫째로, 그들은 이회창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의 소행이다.
두번째는 그들은 분명 삼성에 적대적인 자들의 소행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의문스러운 것은 왜 이회창의 반대편이었던 당시의 여당후보 노무현의 비리는 왜 밝혀지지 않는가하는 점이다. 삼성을 비롯한 재벌들이 야당에게는 돈을 주고 여당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다는 것일까? 선거 역사상 야당에게 더 많은 돈을 준 기업이 존재했다고 믿는다면 그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는 없을 것이다. 야당에게 100억을 주었다면 여당에게는 더 많은 돈을 주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연스러운 人之常情을 거슬러 억지를 부리는 것은 정보를 조작하는 음모에 의한 것이라 할 것이다. 이미 뒤엎어진 지지율을 뒤바꾸어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저급의 각본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도청으로 이익을 보려는 자들에게는 도청에 의한 정보의 증거력을 인정하지 않을뿐 아니라 도청의 죄가 그들이 노리는 비밀습득의 이익보다 중하게 다스려져야 그러한 범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고의로 테이프 흘렸다"
전 국가정보원 직원 김기삼씨 주장, 이건희. 이회창. 홍석현 타깃한 듯,
도청테이프 2천개 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의 불법 도청 사실을 세상에 알린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41.미 필라델피아 거주)씨가 도청 테이프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과 관련 “누군가 고의적으로 테이프를 흘렸을 것”이라고 주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일이 왜 지금에야 터지는지 알 수가 없다"
김씨는 2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테이프 유출은) 이건희 삼성회장,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홍석현 대사 등을 타깃으로 한 것"이라며 "이 일이 왜 지금에야 터지는지 나는 알 수가 없다"고 의문을 나타냈다. 그는 불법 도청 테이프의 규모와 관련, "공 팀장은 매일 작업을 나갔는데 한 1,000개에서 2,000개쯤이라고 본다. 많이 잡아봐야 2000개쯤일 것"이라며 "매일 한 군데 장소를 정해 나갔기 때문에 그걸 계산하면 대충 전체가 나온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도청 대상과 관련, "나는 옆에서 지켜봤고, 가끔 가다 얘기를 듣고, 보고서도 보고, 그 정도다"라면서 "박관용 비서실장이 낙마하게 된 게 미림의 도청 내용 때문이고, 박상범 경호실장은 하도 오래 전이어서 기억이 희미하지만 아마 미림이 아니라 다른 보고서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림에서 이부영 전 의원에 대해 도청한 내용을 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사 사주 최고 관심사, 도청 당연..."
특히 김씨는 언론사 사주들의 대한 도청이 전방위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언론사도 당연히 최고의 관심 대상이니 했다"며 "공 팀장이 다 녹음했으리라 짐작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내가 직접 아는 것은 없다"고 했다. 그는 과거 정권의 부도덕성과 관련해선 "YS와 DJ 정권 10년 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국민이 다 알면 국민을 속였던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 법적.도덕적으로 정당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며 "YS와 DJ는 국민을 속여 온 정도가 아니라 민족에 죄를 지은 사람들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죄성으로 따지면 DJ가 더 나쁘다”고 했다.
-"기자들 노트북도 해킹"
한편, 김씨는 25일 조선일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청와대 핵심 인사들에게 내가 2003년 이후 폭로한 노벨상 수상 공작·대북 송금·무기 도입 비리 의혹 등 DJ와 YS 정부 시절의 각종 의혹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테니 엄정히 조사해달라고 건의했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 국정원이 전국의 해커를 모아 노트북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들었다"며 "기자들, 특히 정치부 기자들이 노트북을 통해 본사로 송고하는 기사를 해킹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정원(당시 안기부)에서 1993년부터 2000년 10월까지 일했다. 그는 오정소 대공정책실장 보좌관 등 여러 요직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2004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2003년 12월엔 미 국토안보국 산하 뉴저지주 망명사무소에 망명을 신청 했으나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김동우 기자 rookie@frontiertimes.co.kr/ 2005년 07월 26일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3-10-24-corrupt.htm

로마서 3장 9-18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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