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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한가지의 단점이 없는 사람도 없고 한가지의 장점이 없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단점은 차치하고, 그의 장점을 들라면 현란한 화술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와 대화하면서 호감을 가질 것이라 여겨진다. 그는 심각한 적대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상대방을 인정하는 화법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맞고요 맞습니다" "그리 생각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입장을 이해합니다" "국회의원을 버릴 용의가 있습니다" 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자세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대통령이 정치를 하면 대결정치에서 대화정치를 하리라 믿었기에 국민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선택했을 것이다.

진정 바른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면 얼마나 국민들이 평강을 누렸을까? 하지만 그는 그가 말하는 화술에 비하여 그의 사상은 너무나 가볍고 일천한 대학생 수준의 좌익사상에 불과하였으며 점차 그의 사상이 드러남에 따라 국민의 불신이 회복할 수 없는 국면에 이른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보전할 경륜이 없이 화술만으로 국가를 경영한다는 것이 그에게는 벅찬 일이었을 것이다. 이제는 "대통령직을 내놓을 용의가 있습니다"하고 말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그러한 미숙한 지도자를 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래도 계속하라는 것은 대통령의 자리가 너무도 막중하고 국제정세가 급박하다. 그가 진솔하게 자기의 하야 의사를 밝혔으니 그만두게 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는 편이 백번 옳다. 그러나 야당 대표가 그와 별반 차이가 없으니 국민들은 마냥 답답하다.

노 대통령, "그냥 끝낼래여…"
열린당 만찬서, "임기 단축해서라도…"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대연정 제안과 관련해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 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던져준 것으로 ‘권력을 통째로 넘길 수 있다’는 것과 견줘, 무게있는 발언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로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초청해 저녁을 함께 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새로운 (대연정) 제안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제가 해야 될 마지막 봉사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현실적인 가능성만을 생각하는 정치로는 새로운 역사를 열 수가 없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과제를 직시하고 과거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때가 있으며, 지금이 그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열린우리당도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노무현 시대가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과의 노선 차이와 관련해 “개혁의 속도 차이는 상대적 차이이지 근본적인 차 이가 아니며, 국민의 요구가 이런 차이를 좁히고 있다”며 “노선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이며, 노선에서 보수와 진보의 구분보다 정치구도 문화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www.dailian.co.kr 05-08-3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3-19-dilemm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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