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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향후 정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물었지만 우리는 미가608 메시지를 다시 뒤돌아 보는 일 외에는 무엇이라 답변하지 못하였다. 아래의 여론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9%만이 한나라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에 투표했다는 사실이다. 다른 유력한 정당이나 후보가 등장한다면 선택받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김대중의 정책을 추종하는 점에서 열린당과 한나라당의 차이점이 크지 않다. 한나라당은 4.3제주폭동, 12.12사건, 5.18민주화 등의 잘못된 역사해석을 다시 바꿀 수 있는 이념을 확보하지 못한 정당이다. 현재 대권주자가 그대로 유지되는 한 한나라당은 집권하더라도 현재 열린당의 정책과 대동소이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국민들의 변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맥아더 동상을 훼손할 때에도 미군기지이전 반대 폭력시위 때에도 한나라당 박대표 혹은 이명박 시장도 북의 눈치를 보면서 미국을 향하여 적극적으로 친미적 발언을 했다는 뉴스를 들어보지 못했다. 고건을 포함하여 현재의 대권주자 중 누구도 애국집회에 관심을 보이거나 참석한 인물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오늘에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 향후에 할 수 있다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이 집권하여 현재와 유사한 대북정책을 추진할 경우 그 파괴적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업고 북한과 야합할 경우 더 이상 막을 정당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한나라당도 패자(敗者)다!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때문에 한나라당 지지한 사람은 9%에 불과, 절대 자만하지 말고 내년 대선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야. 한나라당 승리가 아니라 열우당 참패다. 5-31 지방선거가 예상대로 열우당의 참패로 끝났다. 한나라당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12곳에서 승리한 반면, 열우당은 전북 1곳에서 승리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집권여당 유례없는 참패는 노무현을 필두로 하는 현 집권세력의 무능과 독선과 오만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다. 열우당 관계자들은 선거 결과 열우당의 득표율이 예상 이상으로 저조하자 “민심 이반이 이 정도이라고는....”이라며 할 말을 잊었다지만, 이는 그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를 내년 대선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솔직히 그에 대한 대답은 회의적이다. MBC가 어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자. “열우당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해, ▲ “노무현의 국정운영 실패에 있다”는 답이 50%, ▲ “열우당의 역할이 부재했다”는 답이 33%로 나타났다. 반면에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는 답은 9%에 그쳤다. 한 마디로 한나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노무현과 열우당이 잘못해서 이런 선거 결과가 나왔다는 얘기다.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여당의 완패라고 생각한다"는 고건 전 총리의 평가는 그런 점에서 아주 적절한 평가가 아닐 수 없다. 여론조사가 아니더라도, 내 주위에서도 한나라당에 대한 싸늘한 시선이 적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이하생략)
-강철군화, 프리존 06-06-01

한나라당에서 빨갱이 대통령 탄생될 것!
-김정일의 정권재창출세력, 분명히 가동되고 있다
저는 요사이 갑자기 고민에 빠졌습니다. 시국을 움직이는 물줄기가 무엇인가를 발견해 내려고 모자라는 머리를 풀-가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고민은 김정일이 지금 분명히 제3의 괴뢰정권을 창출하려고 2007년 정권 창출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제1의 괴뢰정권은 김대중 정권, 제2의 괴뢰정권은 노무현 정권이었습니다. 사실상 지난 두 정권을 통해 김정일은 남한을 통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만이 아니라 많은 우익들의 생각이며, 미국의 수많은 전문가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간첩이 대한민국을 통치했다 해도 이보다는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AWSJ) “한국을 통치하기 위해 김정일은 스스로 한국의 대통령이 될 필요도 없었고, 병사를 내려보낼 필요도 없었다. 남한 정부가 알아서 다 해주고 있다”(전직 미국무성 간부 척-다운) 이렇게 좋은 괴뢰정권을 김정일이 어찌 2007년에 앉아서 그냥 내주려 하겠습니까? 열우당과 노무현에 대한 인기는 지금 바닥입니다. 저들은 한나라당을 이용하여 정권을 재창출하려 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에는 위장인물들이 침투해 있습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세력 역시 위장돼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의문을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 지지받는 한나라당이 저들의 이용 대상
한나라당 지원세력으로 나서는 세력 차원의 존재, 무엇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정통 우익이라는 인사들은 뿔뿔이 흩어진 개인들이었으며, 세력으로 결집돼 있는 조직은 없거나 있어도 극히 영세합니다. 1년에 1억 내외의 성금을 걷어 살림을 하는 그런 조직들뿐이었습니다. 이런 우익들의 활동은 대부분 일회성 전시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거나, 영세한 인터넷을 통한 계몽-해설 수준에 머물러 왔습니다. 모두가 세력화되지 못한 것들입니다. 지금 세력으로 존재하는 것은 정권을 잡지 못한 "누락된 386주사파‘들과 그리고 공산주의에 심취했다가 전향한 사람들의 뭉침입니다. 운동권 출신, 위장취업자들은 한나라당에도 많이 있습니다. 한나라당에 있는 원희룡은 주사파에 끼지는 못했지만 같은 시기에 좌익운동을 하다가 위장취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국보법폐지에 앞장섰고, 반미-친북 발언을 쏟아낸 좌익입니다. 이명박과 손학규 역시 좌익 운동권 출신이며 특히 손학규는 악명 높은 위장취업자였습니다. 지금은 친북-반미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들이 정말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한다면 대한민국 파괴세력의 정체를 온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폭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두리 뭉실하게 덮어주면서 이념논쟁은 구시대의 꼴통들이나 하는 싸움이라고 비하하며, 저들의 국가파괴행위를 이불로 가려줍니다,
-납득 안 가는 "주사파 제2진"(뉴라이트)의 발언들
대부분의 국민은 대한민국이 적화세력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왕년의 "위수김동"을 함께 외치던 소위 "전향주사파"들이 이를 폭로해주면 얼마나 효과가 크겠습니까? 그러나 이들 자칭 전향자들은 이런 폭로를 하지 않습니다. “싸우는 것보다는 보다 좋은 대안으로 맞서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이들이 폭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80객 노인어른들이 등산로 입구에 나가서 희망 도 없이 계몽지를 뿌리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의 정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어째서 저들의 정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지 않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향한 주사파들이 중도를 내걸고, 한나라당 역시 중도를 내걸며, 연대하는 것이 참으로 수상해 보입니다. 국민정서는 지금 한나라당에 치우쳐 있습니다. 만일 한나라당이 차기 대권을 잡는다면 차기 대통령은 운동권 출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김대중을 상기해 보십시오. 저까지도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그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차기 정권 역시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김대중이 얼마나 위장을 잘 했습니까? 그래서 저는 운동권 출신들의 사상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주사파 제1진과 제2진
현 정권에 입신한 주사파들이 제1진이고, 입신하지 못한 주사파들은 제2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2진은 완전한 전향자들일까요? 아니면 김대중처럼 위장하고 변장한 제2진의 공산세력일까요? 사람을 의심하는 이 버릇, 분단의 후유증이자 수없이 속은 데서 나온 자구적 조건반사일 것입니다. 제2진의 386주사파들은 한나라당에는 빨갱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원희룡도 경망스럽고 튀는 행동은 해도 빨갱이가 아니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손학규와 이명박은 의심할 필요가 없이 시장민주주의의 신봉자라고 잘라 말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제2진의 386주사파들이 결집한 세력이 바로 뉴라이트입니다. 뉴 라이트는 한나라당을 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풀리지 않는 또 하나의 의문, 황장엽 선생
풀리지 않는 의문이 또 하나 있습니다. 황장엽 선생입니다. 그는 지금 경찰의 통제 하에 있고, 국정원의 간접-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같이 넘어 온 김덕홍 선생에 대해서는 안가에 투입해놓고 15명 정도의 경찰과 국정원 요원이 상시 감시합니다. 그 한 사람이 얼마나 큰 파괴력을 가졌기에 이렇듯 물샐 틈 없는 통제를 가하고 있는 것입니까? 파괴력으로 말하자면 네임 밸류가 더 높은 황장엽 선생에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황장엽 선생은 지금 자유롭게 활동할 뿐만 아니라 정통 우익진영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을 포섭-규합하면서 조직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공개적으로. "황장엽이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 그 정도는 놔두지" 국정원이 이렇게 생각해서 관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황선생보다 더 파괴력이 약한 김덕홍 선생은 어째서 지금도 과도하게 통제하고 있는가요? 황선생이 하는 일이 국정원에 해로운 것이라면 국정원은 언제든지 직접-간접으로 황선생의 규합행위를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김덕홍에게 하는 식으로. 국정원이 황선생의 세력규합을 눈감아 주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현 정부에 도움이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런 황장엽 선생 역시 한나라당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한나라당에서 빨갱이 대통령 탄생될 것
대부분의 국민이 한나라당 밖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일의 정권 재창출 전략은 바로 이러한 국민정서를 이용하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생각 없이 살아가는 대부분의 국민은 이들 세력들의 말에 감동되어 한나라당에 표를 줄 것입니다. 한나라당에 표를 주면? 대통령이 우익이 되나요? 한나라당에 확실한 우익들이 차기주자라면 무엇이 걱정되겠습니까? 점점 더 고립될 줄 알면서 저는 이런 골치아픈 글을 씁니다. 안보는 의심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을 합치는 것도, 이 복잡한 화두에 대한 고민이 풀려야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이 ‘기우’로 취급되어 버림받는다면, 저는 더 이상 버틸 힘도 없고, 버틸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풀고 나가야만 합니다.
-지만원, 06-02-17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4-29-savio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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