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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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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해결이 안되는 인생의 문제는 없어 보인다. 솔직히 세상에서 행복을 안겨주는 첫째 조건으로 돈을 꼽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인간 내면의 돈을 사랑하는 마음의 뿌리깊음을 아시고 정곡을 찌르셨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눅16:13). 돈은 하나님에 비교될만큼 사람의 생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인생 대부분의 염려도 돈에 관련되어 파생된 것이다. 돈을 매개로 하여 개인과 기업과 국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왕성한 교환이 이루어진다. 인간과 세상을 움직이는 동기(motive)를 불어넣어주며 인간의 생활의 방편을 열어주는 돈은 필요한 것이며 그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획득하려는 사행심과 필요이상의 과도한 돈 욕심이 문제인 것이다. 사기꾼이 대상을 물색하여 접근하는 미끼는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말이다. 그러한 말에 미혹되어 미끼를 무는 순간 사기를 당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된다.

공산주의자 및 좌파들은 "모두 잘살게 해주겠다. 특히 서민들이 잘사는 사회가 되게 해주겠다"는 말을 가지고 정권을 탈취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이 국민을 잘살게 해주기는 커녕 모두를 가난하게 만든 역사를 남기고 모두 패망하고 말았다. 이미 시체가 된 사상을 아직도 붙들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가 북한사회이다. 지난 60년동안 공산주의 덕분에 잘 산 가족이 있기는 하다. 김일성 부자 가족과 그에 붙어사는 소수의 졸개들이다. 정작 북한 주민을 착취한 것은 부르조아가 아니라 김일성 부자이었다. "잘살게 해주겠다"는 공산주의 미끼에 속은 결과는 수백만 주민의 아사(굶어죽음)와 수천만 주민을 아사 지경으로 몰고 간 것이다.

남한에서 좌파들이 "잘살게 해주겠다"하고 집권하고 나서 경제 성적표를 보면 그들의 사기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서울이 뉴욕 도쿄 같은 도시를 젓히고 모스코바 다음으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올라섰다는 뉴스이다. 그들의 선동구호와 정반대로 서민들이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로 전락시킨 것이 사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 ‘한 가지로 너도 나도 잘사는(共産主義) 나라’가 되겠다는 것을 내세우지만 그것은 서로가 서로의 노력하지 아니하고 네 것도 아니요 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참으로 무관심(無關心)에서 자기의 채우지 못하는 일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이 아닌 것을 참으로 악의 세력들이 그 모든 것을 이끌어가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이 망하는 징조(徵兆)가 아니고 무엇이 망하는 징조일 수 있으랴! 참으로 민주화를 외치지 아니하며 공산주의를 외치는 나라는 잘사는 부강(富强)한 나라가 된 나라가 없거늘 이 나라가 부강한 나라에서 멸망하는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이끌어 가는 이 정부를 ... > (2005.11.6)

하늘 높은 줄 모르니…서울 생활비 세계 2위로



“당연하죠. 서울에 기자 한 명을 두는 것보다 미국의 대도시 시카고 같은 곳에 한 명을 배치하는 게 훨씬 싼데요….” 한 서방 언론사 관계자는 최근 외신들이 서울 지국 개설에 소극적인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조사 결과도 그렇다. 국제적 컨설팅업체인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MHRC)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44개 도시의 주택, 교통, 음식 등 200여 개 항목의 비용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2위였다. 서방 언론사 관계자가 예로 든 시카고는 38위.

모스크바(지난해 4위)가 지난해 1위였던 도쿄(東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서울은 작년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도쿄는 3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다.

뉴질랜드 출신인 벤저민 알렉산더 우리금융자산운용사 부사장은 2주 전 한국에 들어왔다. 현재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주거 문제. 집을 구하러 다니고 있는 그는 시드니, 런던, 도쿄 등지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지만 요즘 서울의 높은 집값에 놀라고 있다.

알렉산더 부사장은 “물론 런던의 교통비가 더 비싸고 도쿄 집값 또한 만만찮다”면서도 “그러나 서울에서 원하는 자연환경과 평수의 집을 (적절한 가격에)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서 일본유학원을 운영 중인 김현지 씨는 “서울 물가는 지난 10년간 3, 4배가 뛰어올랐지만 일본 물가는 같은 기간 큰 변동이 없는 것 같다”며 자기가 직접 경험한 서울과 도쿄 생활을 비교했다.

MHRC 보고서는 도쿄가 3위로 밀려난 이유를 엔화 약세에서 찾았다.

모스크바가 1위에 오른 것은 무엇보다 최근 부동산 붐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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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러면 물가는 어떤 경우에 올라가게 될까요? 물가가 오르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체로 통화량의 지나친 증가, 물건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생산원가의 상승, 그리고 물가오름세심리의 확산 등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돈이 흔해지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사려는 수요가 물건의 공급보다 많으면 초과수요가 발생하여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초과수요가 생기는 것은 물건의 양보다 돈의 양이 더 빨리 늘어나, 다시 말해 통화증가율이 경제성장률보다 높아, 돈이 물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돈이 흔해지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합니다. 특히 지속적인 물가상승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로 통화량의 지속적인 증가 때문에 일어납니다.
돈이 흔해져 물가가 오르는 과정을 살펴 봅시다. 먼저 가계는 전보다 늘어난 돈으로 소비를 늘리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제품이 전보다 더 많이 팔리는 것을 보고 생산량을 늘리게 되고 생산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공장을 넓히거나 기계를 더 많이 설치하려 할 것입니다. 늘어난 돈이 소비재와 생산재에 대한 수요증가로 나타나는 셈입니다. 이러한 소비재 및 생산재에 대한 수요증가는 나라경제 전체로 쉬고 있는 기계나 공장들이 많고 실업자가 많은 때에는 대체로 생산증가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장이 충분히 가동되고 있고 실업이 거의 없는 완전고용상태에서는 물건의 생산을 더 이상 늘리기 어려우므로 늘어난 돈으로 생긴 수요증가는 대부분 물가상승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많이 풀어 경제의 능력 이상으로 높은 성장을 추구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세계 여러나라의 통화증가율과 물가상승률의 관계를 살펴보면 장기적으로 돈의 양이 그 나라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지나친 통화증가가 물가상승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말해주는 역사적인 사례는 많습니다. 제1차세계대전 직후 패전국인 독일에서는 돈이 너무 발행되어 하루사이에도 물가가 몇 배씩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의 정도가 너무나 극심하여 돈을 휴지나 불쏘시개로 사용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또 지난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비교적 건실한 경제성장을 해 오던 중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정치사회적 혼란을 겪으면서 정부가 돈을 과다하게 찍어 쓴 결과 거의 매년 물가가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치솟았고 심지어 한 해에 물가가 3,000%나 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생산원가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물건을 만드는 데 쓰이는 원자재값이 오르거나 종업원들의 임금이 올라가게 되면 대개 물건의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널리 퍼지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이렇다 할 자원이 없어 원자재를 해외에서 거의 수입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면 이를 원료로 하는 물건의 가격이 따라 올라 국내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 두 차례의 석유파동 때에 원유값이 폭등하여 국내물가가 크게 올랐던 것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원가 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임금이 지나치게 오르는 경우에도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물론 임금이 오르더라도 근로자 한 사람이 일정한 시간에 만들어 내는 물건의 양, 곧 노동생산성이 더 빨리 향상된다면 물가는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임금이 생산성보다 더 빨리 오르면 그만큼 생산원가가 상승하여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생산원가가 오르는 데서 비롯된 물가상승은 수요가 늘어나지 않으면 오래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임금이 올라 기업들이 물건값을 올리면 수요가 줄어들어 물건이 잘 팔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물건의 생산을 줄이게 되므로 쉬는 기계나 공장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져 노는 사람이 많아지므로 임금이 계속해서 오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때에도 생산이 줄고 실업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돈을 푸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수요를 증가시키면 물가는 계속 오르게 될 것입니다.

물가오름세심리 때문입니다
물가가 오르게 되면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물가가 오를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물가오름세심리가 사회에 널리 퍼지게 되면 물건값이 더 오르기 전에 사 두려고 하는 가수요(假需要), 토지나 건물을 사서 큰 이득을 보려고 하는 부동산투기, 그리고 많은 상품을 사 두었다가 값이 오른 뒤에 팔려고 하는 매점매석(買占賣惜) 등의 현상이 나타나 물가상승을 더 부채질하게 됩니다.또 근로자들은 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금을 더 울려줄 것을 요구하게 되며 이에 따른 임금상승은 다시 물건값을 올리는 악순환을 가져옵니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물가상승이 맨 처음 어떤 원인으로 시작됐든지 간에 돈의 양이 늘어나지 않으면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인플레이션으로까지 번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플레이션은 예외없이 물건의 양에 비해 돈의 양이 더 빨리 늘어나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한국은행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11-6-commuism-perish.htm
http://www.micah608.com/5-12-3-1-doomed-nation.htm
http://www.micah608.com/5-12-14-pray-miserable.htm


출처: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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