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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권, 국민투표에 부쳐라"
´광복61주년 건국58주년 8.15국민대회´ 서울시청앞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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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는 라이트코리아 주최로 『광복61주년 건국58주년 8.15국민대회』가 열렸다.

- 비가 쏟아지는 속에서 시민들이 연설을 듣고 있다.

당초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대회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약 30분 늦어져 개최되었으나 불안정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2000명(추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자리를 지켰다.

행사는 前강남구 서울시의원인 홍순철씨의 섹소폰 연주로 시작되었다. 비가 쏟아지는 중에도 우산을 받쳐들고 자리를 지키고 있던 참석자들은 흥겨운 섹소폰 연주에 따라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공동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초대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한 추모분향과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강승규 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오늘은 일제의 억압에서 해방된 광복 61주년이자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세운 지 58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 이라며 "노무현 친북좌파정권이 안보와 경제를 파탄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모였다" 고 했다.

강 대표는"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고, 北미사일, 핵폭탄에 침묵하는 대통령은 김정일편!"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미동맹파괴, 경제파탄, 교육파탄, 패거리 인사의 주범인 盧정권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 며 야당인 한나라당 또한 "환골탈퇴하여 투쟁력 있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는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보수가 앞장서야 한다" 며 "강력한 우파운동으로 좌파정권을 교체하자!"고 호소했다.


- 한나라당 황우여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등단한 한나라당 사무총장 황우여씨는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지켜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존경한다" 며 축사를 이어갔다.

황 사무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전시작전권환수가 헌법에 맞는 일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미군이 우리의 군사작전권을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며 "자주는 결코 반미가 아니며 특히 우방을 쫓겨 나가게 하는 것이 자주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북한에 대해 독자적으로 군사작전권을 펴 나가야 하는데 아직은 시기상조" 라며 엄청나게 늘어나는 방위비부담을 그 이유로 들었다.

또한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전시작전권 단독행사를) 국민투표에 자진해서 부치던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며 청중들에게 "어떻습니까" 라고 물었고 곧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통령은 좀 더 신중하게 국익을 위해서 냉철히 생각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 등단한 독일인 의사 폴러첸 박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진짜 대한민국의 영웅들" 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노무현´이라는 암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고 했다.

그는 "일어나서 싸워야 한다" 며 "북한의 정권교체와 자유를 위해선 남한정권부터 교체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러분들이 주인이 아니냐"며 "청와대에 있는 반역도들을 지금 당장 몰아내자!" 며 연설을 끝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KBS 前보도국장 김형태씨는 "빨갱이 정연주를 KBS사장으로 연임시키려고 하는 데 대해 KBS간부들이 10여 일 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고 했다. 그는 "대통령 노무현이 정연주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똑같은 색깔이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했다.

특히, 김 前국장은 "현재 방영되는 <1945년, 서울>이라는 드라마가 이승만, 장택상을 몹쓸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있으며", "6월 6일 현충일 날 모택동의 일대기를 방송했는데 현충일 날 모택동이 무슨 말인가" 하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모두 KBS와 청와대에 항의전화를 해서 노무현이 정연주를 KBS사장시키지 못하게 하자!"고 호소하며 연설을 끝맺었다.

이어서, 이주천 뉴라이트 전국연합 공동대표가 단상에 올라 "우리는 과연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나" 고 한탄하며 "좌익과 우익, 길거리에서 분열되어서 난장판이 되고 있다"고 현 시국을 성토했다.

그는 "오늘의 위기는 노무현의 리더쉽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며 "노무현 정권은 김정일에게 뒷돈을 대주는 정권" 이며 "현정권이 한미동맹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퇴진운동을 벌여야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김정일 하수인 노무현정권을 타도하고 김정일 대항마를 찾는 운동을 해야 될 것" 이라며 "온 몸으로 우리가 희생할 때 하늘과 땅은 도울 것" 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 시위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며 "노무현정권 퇴진"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실향민중앙협의회 채병률 회장의 ´만세삼창´ 선창으로 마무리되었고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청계천 삼일빌딩 앞까지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황현성 기자]hhsofdaum@hanmail.net 독립신문 06-08-15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2-26-patriot.htm

http://www.micah608.com/6-1-11-second-isra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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