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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자체가 파괴와 전쟁을 사랑하는 호전사상 
  
미국 국방장관 럼스펠드는 “북한이 위협적인 군사력을 가지지 못하여, 북한은 남한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것은 공산주의 사상이 가진 본질적 호전성을 고의적으로 과소평가한 호전적 인물의 정략적 발언이다. 공산주의 자체가 곧 무기이며 전쟁이다. 공산주의는 자본가가 잉여노동가치를 착취하는 것을 전제로 한 계급투쟁론을 믿고, 국가의 해체를 추구하는 국가사멸론을 믿고, 돈과 물진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물사관을 믿는 시대착오적 정치종교(political religion)이다. 남한의 좌파세력은 북한정권과 함께 이 낡은 정치종교를 믿는다.

공산주의는 돈을 종교로 신봉하는 자들이 노동계급의 이름으로 자본가를 약탈하여 착취당한 부를 분배하고, 불평등의 마지막 형태라는 국가를 해체하여 무정부 상태를 만들어서, 결국은 소수의 독재자들이 인민과 국가를 영구히 지배하게 만드는 전체주의 정치사상이다. 공산주의에 세뇌된 광신자들치고 국가와 기업을 멸시하고 해체하려고 애쓰지 않는 자들이 없다. 정의의 이름으로 한국의 재벌들을 해체하려고 애쓰고 한국의 군사나 경제를 약화시키려고 애쓰는 자들은 대부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공산주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다. 

오늘날 친북적인 성향이나 반미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자들도 공산주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보면 된다. 북한은 마르크스주의에 근거한 공산주의사상을 가장 완벽하게 정치사회적으로 구현한 나라로 꼽힌다. 북한의 유일한 산업은 전체주의를 세뇌시키는 정치종교와 자본주의국가를 해체하여 그 부를 약탈하려는 전쟁이다. 자본주의자들이 자연자원과 인간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국부축적의 수단과 방법을 공산주의자들은 믿고 있다. 강성 공산국가의 사업은 경제적 부를 축적한 자본주의국가를 전복시키고 그 부를 약탈하는 것이다. 

자본주의자들이 돈벌고 향락을 즐기는 데에 모든 관심과 역량을 집중되듯이, 공산주의자들은 자본가들을 약탈하고 자본주의국가를 붕괴시키는 것에 모든 정신과 역량을 집중시킨다. 그래서 자본주의국가가 아무리 군사력이 강하다고 해도 그 군대는 국가나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없다. 자본주의국가에서 사업가나 기술자가 존중받은 반면에, 통상적으로 군대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미국 같은 군사대국에서도 군인들이 중시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자본주의사회의 당연한 모습니다. 

반면 공산주의국가에서 군대가 천시된 적은 거의 없다. 오늘날 북한이 선군정치의 이름으로 군인들을 가장 우대하는 것은 공산주의사회의 보편적 현상이다. 북한 최대의 공장은 군수공장이며, 북한 최대의 취직자리는 역시 군대일 것이다. 북한의 유일한 생존전략은 자본주의국가 남한을 적화시키는 정복사업이 성공하는 것이다. 북한의 선군정치는 자본주의국가 남한과 남한의 자본가들을 정복하려는 공산주의국가의 본연적 모습이다. 남한에서 북한의 선군정치를 숭배하는 자주=통일운동가들은 대부분 공산주의자들이다. 

남한 내의 공산주의자들은 북한의 군대는 민족을 구할 구세주로 그리고 남한의 군대는 폭력배로 이미지를 덧씌운다. 오늘날 남한 내의 좌파언론들이 끊임없이 군대나 경찰의 폭력성을 과장되게 부각시키는 것은 남한의 방위군을 악의 상징으로 비하하는 공산주의 선동전략과 일치한다. 일반사회와 마찬가지로 군대에서도 당연히 발생되는 폭력이나 억압을 침소봉대하여 도저히 용납하지 못하는 남한의 좌파언론들은 북한사회의 구조적 억압과 폭력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다. 외세에 대항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구조적 모순으로 북한의 폭력구조를 용인한다. 

요즘 남한에서 좌익세력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붉은 조끼나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전국적으로 몰려다니면서 폭력시위를 하고 있다. 산업 분야나 단위별 노동쟁의를 합법화시킨 후에 좌파성향의 노조들은 전국적으로 몰려다니면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낙인찍힌 사업체들을 붕괴시킨다. 최근 포항에서 발생된 폭력시위는 국가의 기간산업인 포항제철을 마비시키려는 좌익세력의 배후조종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 반국가적, 반기업적, 반민주적, 반이성적 유물론자들은 돈을 위하여 기업과 국가를 파괴하는 자들이다. 공산주의는 인간과 기업과 국가를 해치는 교리이다. 

사업가 파멸, 사업장 파괴, 국가 해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자들은 폭력과 사기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건설과 발전을 중시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타협의 결렬에 따른 마지막 수단으로서 시위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공산주의자들은 처음부터 목표달성을 위하여 사기나 폭력을 동원한다. 오늘날 선군정치를 하는 북한사회는 곧 폭력을 가장 앞세운다는 말이다. 고로 군사력과 경제력이 남한에 비해 북한은 턱없이 약해도 강력한 폭력성과 호전성 때문에 북한은 무모한 전쟁을 도발할 수 있다. 공산주의는 파괴를 위한 유사종교이다. 북한의 호전성은 악령에 의한 충동이지, 무력에 바탕을 둔 타산이 아니다. 

남한에서 냉전시대에 군대를 우대하던 정치를 군사독재라고 매도하는 민주투사들 중에 북한의 선군정치를 구국이념으로 숭모하는 자들도 있다. 미국과 한국의 군사력은 악착같이 해체하라고 하는 이들은 백성을 아사시키면서 구축한 북한의 군사력에 대해서 침묵한다. 공산주의자들은 평상시에 사기꾼이고 혼란기에 폭력배가 된다. 공산주의는 본질적으로 폭력사상이기에 공산주의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하여 무모한 전쟁도 불사한다.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그것은 군사력이나 경제력에 의존하는 전쟁이 아니라, 정치종교의 광신에 의거한다. 럼스펠드의 주장과는 반대로, 군사력이 남한의 1/10밖에 안되는 북한은 정치교리를 받들어 전쟁할 수 있는 나라이다. 

오늘날 남한의 대기업들을 착취의 화신으로 매도하고, 미군과 한국군을 마치 악마의 군대로 채색하고, 노무현 정권 이외의 정치세력을 마치 악마적 정치세력으로 신봉하는 얼치기 좌파세력은 공산주의의 바이러스에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공산세력은 암처럼 은밀하게 퍼져나가는데, 막상 그 세력이 감지되는 순간에는 이미 말기암처럼 커져서 대처하기 어렵다. 공산세력의 특징은 바로 익명성과 세포성이다. 좌파교수의 은퇴식에 몰려가거나, 새만금에 몰려가거나, 평택에 내몰리는 군중들은 누구의 조종을 받았는지를 감지하지 못한다. 

오늘날 남한에서 좌파세력이 반기업적, 반외세적, 반이성적, 반국민적, 비양심적 행세를 뻔뻔하게 하고 있다. 공산세력은 자생력을 가진 숙주(주체=host)가 아니라 기업이나 국가에 기생(객체=guest)이다. 공산주의자들은 그래서 본질적으로 주인이 아니라 기업이나 국가를 빨아먹고 사라지는 떠돌이들이다. 자본주의자들은 사유재산에 대한 주인정신이 너무 강해서 탈이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주인정신이 너무 없어서 탈이다. 숙주에 기생하여 다 빨아먹으면 페기처분하고 다음 숙주를 찾아나서는 자들이 유목민 같은 공산주의자들이다. 

기업이나 국가를 다 빨아먹은 공산주의자들이 더 이상 빨아먹을 것이 없으면 민중을 빨아먹게 되어있다. 오늘날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북한 동포들의 피땀을 착취하는 것은 기생충적 속성을 가진 공산주의자들의 본질이 최종적으로 구현된 것이다. 공산주의 최후의 모습은 군중반란이다. 인민궁전에 걸린 ‘인민을 위하여’라는 휘장이 찢어지면서, 수령이 인민들의 반란으로 퇴출되는 것이다. 유고의 차우셰스쿠는 공산국가의 수령이 퇴출되는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수령을 위한 퍼레이드가 수령을 타도하는 군중반란으로 돌변하는 민중혁명이 가장 평화적인 공산주의 자멸방식이다. 

만약 공산세력이 이렇게 평화적으로 자멸을 맞이하지 않으면, 선군정치의 폭력과 광기가 외부세계로 돌출할 수도 있다. 왕조와 전체주의가 섞여서 탄생된 왕조적 공산집단이 공격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강한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 만약 돈과 성에 찌든 자본주의 남한사회가 지나치게 군대를 무시하고 군사력을 약화시키면, 군대강화와 정신무장이 주력산업인 북한은 정신이 해이하고 조직이 해체된 남한을 약탈할 충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파괴가 가능한 상황에 파괴가 일어나기에, 공격과 파괴의 기회를 아예 주지 않은 것은 효과적인 평화유지의 필수조건이다. 

선군정치를 주술처럼 외우는 북한정권의 폭력성이 맥을 쓰지 못할 군사적 억제력을 남한이 가지는 것은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하여 중요해 보인다. 자본주의 국가에 대한 본질적 적개심과 파괴심리를 가진 공산집단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더 큰 파괴력의 구비가 필수적이다. 공산주의는 본질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포기한 ‘막가파’이론이다. 돈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부자에 대한 적개심과 국가에 대한 파괴심리가 충전된 공산주의 자체가 폭력이고 폭탄이다. 럼스펠드의 합리적 설명과는 달리, 북한은 남한을 공격할 비합리적 교리를 믿고 있다. 충분한 군사력은 선군정치를 믿는 호전적 공산세력과의 대화를 위한 필수적 전제조건이다.  
 
-(allinkorea.net) 편집인 조영환 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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