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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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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믿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그분의 뜻대로 살지 않는 일이 발생하는 모순이 있을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하시며 그것을 경고하셨으며 역사적으로도 그러한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 일곱교회는 초라한 흔적만 남아 후대 기독교인들에게 아픈 역사의 교훈을 주고 있다. 왜 사도바울이 전도하고 사도 요한이 사랑했던 소아시아 교회의 땅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극도로 박해받는 황폐한 땅이 되었는가. 이슬람이 침략할 때에 그들은 왜 기독교교회를 지켜내지 못하였을까. 갑바도기아 교회처럼 세상과 격리되어 지하로 숨어들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늘날 소아시아 교회의 소멸은 기독교인들이 연구해야할 주요한 주제이다. 그 해답은 요한계시록 소아시아 교회를 향한 책망을 살펴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공산주의가 세상을 뒤엎고 있을 때에 러시아 정교회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무엇이었을까. 시대적으로 무섭게 다가오는 공산주의의 정체를 인식하고 대적하여 투쟁하는 것이 그 시대 교회의 사명이었으나 현실의 위기를 직시하지 못하고 웅장한 예배당에서 거룩한 예배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했기에 러시아가 망하고 교회도 망했던 것이다.
히틀러가 독일민족주의를 내세워 유럽전쟁과 유대인 학살을 도모하고 있을 때에 독일교회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이 무엇이었을까. 정교분리 사상의 관념에 빠져버린 신학에 도취된 독일교회는 히틀러의 광기를 제어할 의지조차 보이지 못했다. 다만 고백교회 소속 본회퍼 목사를 중심으로 미미한 소리를 냈을 뿐이다.

오늘의 한국의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교회는 한국의 멸망과 함께 망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본인의 소견이 아니라 성령께서 5년전에 주신 메시지이다. 아래 2년전 성령께서 주신 메시지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범죄행위는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라 하신다. 그 죄는 음란 도적질 살인보다 더 큰 범죄라 하신다. 말씀만 외쳐대면서 실제로 하나님께서 오늘의 현실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면 말씀에 화인받은 자들이라 하신다. 진리를 무너트리는 악한 세력이 등장해도 그러한 도전에 응전하지 못하는 교회는 망하고 말았던 것이 교회의 역사이다. 하늘에서 세우신 뜻을 세상에서 이루고자하는 피와 땀과 눈물이 엉켜진 실천이 없으면 관념적 은둔적 도피적 교회는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다. 오늘 한국에 하늘에서 세우신 뜻은 미가 6장 8절을 중심으로 이미 수천의 메시지로 전하였다. 제사장의 나라 제2이스라엘 선진국으로 만드시어 미국과 함께 새 시대의 선교국으로 만드시는 일이다. 그런데 오늘 북한 악한 세력과 야합한 남한의 악한 세력이 한미동맹을 깨트리며 하늘의 계획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이념적 영적 전쟁에 교회가 손발이 되어 사명을 다하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관념적으로 영적으로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생생한 피를 흘리셨으며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다.

<... 참으로 믿는 자들이여 깨어서 일어나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바로 하지 못하면 어찌 우리가 한 국민이라 말할 수 있으리요. 하나님 믿는 자들이라 말 할 수 있으리요.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것은 정치를 외치는 정치에 가담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며 잘못된 그러한 믿음을 바로 잡지 않으면 ...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제일 큰 범죄행위가 무엇인 줄 아느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맡겨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 제일 큰 범죄임을
우리는 이 땅위에 음란하며 도적질하며 살인하는 것이 제일 큰 죄인 줄 알면서 참으로 마치 그것은 드러난 큰 죄인인 것 같지만, 진정으로 진짜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그 일을 바로 감당하지 못하면 것이 제일 큰 죄인이고 도둑맞은 자들이요 화인 맞은 자들이라 하였지만, 말씀에 화인 맞은 자들이여! 말씀만 외쳐대면서 그 일을 바로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고 하면서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면 제일 화인 맞은 자들이 아니겠는가! ...> (2004.10.4)

[사설] 潘외교·尹국방은 歷史에 책임질 각오 있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일 인터뷰에서 “戰時전시 작전통제권을 단독 행사해도 한반도 有事時유사시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미군의 개입과 增强증강 약속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얼마 전 “오래 전에 軍군생활을 한 분들이라 현재 우리 군의 발전상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한국군의 戰作權전작권 단독 행사를 염려하거나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 군사력은 북한군보다 첨단화돼 있고 월등하다”고 했다. 윤장관은 또 “韓한·美미는 유사시 압도적인 미군 증원전력의 전개를 전제조건으로 해 전작권 단독 행사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반 장관과 윤 장관의 말은 우리 군사력이 북한보다 앞서고 미군도 와서 도와준다고 하니 전쟁이 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정말 그렇다면 두 장관의 인식은 대한민국의 안보 책임자로서 큰 문제가 있고, 대한민국 안보에도 큰 구멍이 나 있는 것이다. 지금 역대 외교·국방장관들이 전작권 단독 행사를 밀어붙이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공격했을 때 그 전쟁에서 敗戰패전할까를 걱정하기 때문이 아니다. 전직 장관들은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 자체가 벌어져선 안된다고 믿고 있기에 전쟁 발발을 결정적으로 억제해온 한미연합사를 통한 한·미 共同공동의 작전통제권 행사체제를 허물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다. 대한민국 영토, 그것도 서울 근처에서 몇 달 동안 전쟁이 벌어져 나라의 중심이 잿더미가 된 뒤에 적을 격퇴하는 것과 그런 전쟁이 애초부터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다. 한·미 양국의 전작권 공동 행사를 고리로 하는 한미연합사 체제에선 만일 전쟁이 터지면 69만명의 미 증원군이 자동 개입돼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게 돼있다. 이런 연합사 체제가 북한으로 하여금 ‘섣부르게 대한민국을 공격하면 自滅자멸한다’는 공포감을 줌으로써 지난 50년간 한반도의 안정이 유지된 것이다. 그러나 전작권 단독 행사로 연합사 체제가 해체되면 유사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미군의 자동 개입을 보장하고 있는 ‘작전계획 5027’은 무효가 된다. 한국군 혼자서 한국 방어를 책임지고 미군의 역할은 한국군을 지원하는 補助보조적 역할에 그치게 된다. 북한이 수십년 간 집요하게 기대하던 사태가 오는 것이다. 이것은 북한에 한·미 공동의 안보체제가 약화됐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북한에 誤判오판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반 장관과 윤 장관만이 지금 전작권 한·미 공동 행사 체제를 허물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전직 장관들과 유별나게 다른 安保觀안보관과 同盟觀동맹관을 키워 왔을 리는 없다. 다만 현직 장관으로서 대통령 뜻을 거스를 수 없다는 공직자의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국가와 국민의 안녕이 걸린 문제를 놓고 무조건 대통령 뜻만 떠받드는 것은 참다운 공직자의 처신이 아니다. 오히려 모시는 대통령이 역사에 커다란 과오를 저지르지 않도록 대통령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자신을 重用중용해준 나라와 대통령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반 장관과 윤 장관은 한미연합사와 한·미동맹이 해체돼 이 나라 안보가 흔들리고 그걸 붙들기 위해 수백조원의 피땀 같은 국민의 세금을 퍼붓고, 그래도 잘못돼 우리와 우리 자식들이 전쟁의 慘禍참화를 맞게 된다면 그때 가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반 장관·윤 장관은 자신의 이름만이 아니라 자손의 命運명운을 걸고 지금 역사 앞에서 책임질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때다.
-조선일보 2006.09.11 22:51 48"

세상 가운데 사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적들 한가운데서 사셨다. 마지막에 그의 모든 제자는 그를 버렸다. 십자가에 예수님은 악인들과 조롱하는 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철저하게 혼자였다. 예수님도 이를 위해 오셨다. 하나님의 적들에게 화해를 주기 위해 말이다. 그리스도인들 또한 세상을 등지고 은둔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적들 가운데 있는 것이다. - 신도의 공동생활
하나님은 우리를 삶의 현장 한가운데 두셨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배우고 교제하고 결혼하고 간증하고 다른 이를 돌아보아야 하는 곳은 바로 삶 속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일을 하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어야 합니다. 만일 교회가 우리를 세상에서 끌어내어 우리끼리만 살도록 한다면 안됩니다. 교회는 온갖 필요와 도전이 있는 세상 가운데서 담대하게 살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결코 은둔자(隱遁者)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임무가 있었지만 그분은 담대하게 세상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사셨습니다. 그를 따르는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본회퍼 묵상집, 찰스 링마 지음 죠이선교회 출간 18쪽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4-10-4-foolish.htm
http://micah608.com/6-6-18-woe-pastor.htm
http://micah608.com/6-8-27-waiting-policy.htm
http://micah608.com/5-4-9-strong-kore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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