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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數値’ 이용한 친북좌파”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소장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 초청으로 13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아래는 이날 강연의 요약이다).
‘진짜 해방의 날이 왔다. 모두 모여라’를 외쳐댄 것은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47년 8월 15일이었다. 좌익세력들의 선동으로 남한 전역에 크고 작은 집회들이 해방 이듬해부터 8월 15일이면 으레 열렸다.
‘진짜 해방’은 일본이 손들고 간 그날이 아니라 자본가·지주들이 모두 쫓겨나는 그 날이고, 그래서 8월 15일에 모여서 그들을 몰아내고 ‘사회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고 외쳐댔던 것이다.
그때 나는 초등학교 4학년생이었고, 사회주의를 알 리 없는 어린 학생이 좀 유식해 보이는 듯한 어른에게 사회주의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대답은 ‘모두 갈라 먹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유식자든 무식자든 사회주의는 ‘모두 갈라 먹는 것’으로 생각했고, 사회주의에 대한 지식은 그 ‘갈라 먹는 것’이 전부였다. 그 이상은 배운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었다. 그것은 좌익계열의 지식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이라고 별다른 전문지식을 가질 만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또 책을 읽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날린 그 붉은 깃발이 머잖아 시카고 광장에도 날릴 것이라고만 들었고, 그러니 우리도 모두 그 붉은 깃발을 들고 나와 그 ‘죽일 놈의 착취계급’을 타도하는 것이 더 ‘빨리 갈라 먹는 길’이라고만 말했다.
그 때는 모두 배가 너무 고팠다. 북쪽은 그래도 인구도 적고 살기도 남한보다 2배나 잘 살았다. 일본이며 만주에서 돌아온 헐벗은 귀환동포들은 모두 남쪽으로 몰렸다. 그 ‘굶주림의 시대’에 ‘갈라 먹는다’는 말보다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선동은 없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갈라 먹기’ 대열에 뛰어 들었고, 그리고 ‘진짜 해방의 날’은 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47년 8월 15일이라고 믿었다.
요사스런 사교 집단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집회를 열고 시위를 하고 행진을 하던 바로 그 때 ‘장차 이 나라를 어떤 주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 좋으냐’고 물었을 때 그 ‘갈라 먹기’의 사회주의가 좋다고 답하지 않을 국민이 몇이나 됐겠는가. 그 수치가 곧 ‘사회주의·공산주의 지지 77%, 자유주의 자본주의 지지 14%’라는 수치다.
그 수치를 들고 나와 그 때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했어야 하지 않느냐가 강모 교수의 주장이고, 또 교수라는 학자의 주장이니 그 시시비비는 학계에 맡겨야 하지 않느냐가 정부 여당의 주장이다. 교수라고 다 교수가 아니고, 학자라고 다 학자가 아니다. 비슷한 것과 같은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겉보기에 같아 보이지만 실은 가짜와 사이비다.
오랜 세월 인구에 회자해 온 그 사이비는 학계에서 수도 없이 많다. 그 사이비의 말을 학계에 맡기라는 사람들도 사이비다. 학계가 왜 이 사이비들 때문에 소란스레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고, 설사 살았다 해도 그 수치의 영문도 내용도 모르는 사이비들에겐 그런 통계 숫자는 ‘악마의 수치’가 된다.
마치 미친 사람에게 칼을 쥐어준 것처럼 위태롭기 한량없는 자료로 돌변한다. 아마 김일성이 남쪽으로 쳐내려 온 것도 그 ‘악마의 수치’ 때문인지도 모른다. “남한 사람들이 모두 사회주의를 원한다. 쳐내려 가기만 하면 모두 일어설 것이다.”―이 오판이 남침을 하게 했다면 그 수치야말로 ‘악마의 수치’다.
더구나 김일성의 그 남침이 일본을 살린 남침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그 수치는 더 더욱 민족반역이며 매국의 수치가 된다. 현 아베, 전 고이즈미 각료의 아버지들이 6·25가 났을 때 ‘김일성이 우리를 살리는구나’하고 모두 환호했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치고는 너무 기막힌 아이러니다.
김일성이 보천보 전투 등 항일투쟁에서 일본인을 살상한 것은 아무리 과장해도 수십 명에 불과하다. 그 보상으로 6·25를 일으켜 우리 동포를 300만 명이나 살상케 했고, 그리고 폐허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를 구해줬다. 누가 진정 친일파며, 누가 진정 민족반역자인가, 그 수치는 바로 그것을 말해주는 수치다. 사이비 학자가 어찌 그것을 알 것인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초청 강연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정리/김필재 미래한국 객원기자 2007-06-2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5-11-6-commuism-perish.htm
http://micah608.com/5-10-17-2-evil-bahavior.htm
http://micah608.com/7-2-19-civil-war.htm
**
2007.6.25(월) 오후 3:00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공작정치 분쇄 및 국정파탄 규탄 국민대회’가
애국단체 주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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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700
“‘악마의 數値’ 이용한 친북좌파”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소장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 초청으로 13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아래는 이날 강연의 요약이다).
‘진짜 해방의 날이 왔다. 모두 모여라’를 외쳐댄 것은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47년 8월 15일이었다. 좌익세력들의 선동으로 남한 전역에 크고 작은 집회들이 해방 이듬해부터 8월 15일이면 으레 열렸다.
‘진짜 해방’은 일본이 손들고 간 그날이 아니라 자본가·지주들이 모두 쫓겨나는 그 날이고, 그래서 8월 15일에 모여서 그들을 몰아내고 ‘사회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고 외쳐댔던 것이다.
그때 나는 초등학교 4학년생이었고, 사회주의를 알 리 없는 어린 학생이 좀 유식해 보이는 듯한 어른에게 사회주의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대답은 ‘모두 갈라 먹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유식자든 무식자든 사회주의는 ‘모두 갈라 먹는 것’으로 생각했고, 사회주의에 대한 지식은 그 ‘갈라 먹는 것’이 전부였다. 그 이상은 배운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었다. 그것은 좌익계열의 지식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이라고 별다른 전문지식을 가질 만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또 책을 읽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날린 그 붉은 깃발이 머잖아 시카고 광장에도 날릴 것이라고만 들었고, 그러니 우리도 모두 그 붉은 깃발을 들고 나와 그 ‘죽일 놈의 착취계급’을 타도하는 것이 더 ‘빨리 갈라 먹는 길’이라고만 말했다.
그 때는 모두 배가 너무 고팠다. 북쪽은 그래도 인구도 적고 살기도 남한보다 2배나 잘 살았다. 일본이며 만주에서 돌아온 헐벗은 귀환동포들은 모두 남쪽으로 몰렸다. 그 ‘굶주림의 시대’에 ‘갈라 먹는다’는 말보다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선동은 없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갈라 먹기’ 대열에 뛰어 들었고, 그리고 ‘진짜 해방의 날’은 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47년 8월 15일이라고 믿었다.
요사스런 사교 집단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집회를 열고 시위를 하고 행진을 하던 바로 그 때 ‘장차 이 나라를 어떤 주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 좋으냐’고 물었을 때 그 ‘갈라 먹기’의 사회주의가 좋다고 답하지 않을 국민이 몇이나 됐겠는가. 그 수치가 곧 ‘사회주의·공산주의 지지 77%, 자유주의 자본주의 지지 14%’라는 수치다.
그 수치를 들고 나와 그 때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했어야 하지 않느냐가 강모 교수의 주장이고, 또 교수라는 학자의 주장이니 그 시시비비는 학계에 맡겨야 하지 않느냐가 정부 여당의 주장이다. 교수라고 다 교수가 아니고, 학자라고 다 학자가 아니다. 비슷한 것과 같은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겉보기에 같아 보이지만 실은 가짜와 사이비다.
오랜 세월 인구에 회자해 온 그 사이비는 학계에서 수도 없이 많다. 그 사이비의 말을 학계에 맡기라는 사람들도 사이비다. 학계가 왜 이 사이비들 때문에 소란스레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고, 설사 살았다 해도 그 수치의 영문도 내용도 모르는 사이비들에겐 그런 통계 숫자는 ‘악마의 수치’가 된다.
마치 미친 사람에게 칼을 쥐어준 것처럼 위태롭기 한량없는 자료로 돌변한다. 아마 김일성이 남쪽으로 쳐내려 온 것도 그 ‘악마의 수치’ 때문인지도 모른다. “남한 사람들이 모두 사회주의를 원한다. 쳐내려 가기만 하면 모두 일어설 것이다.”―이 오판이 남침을 하게 했다면 그 수치야말로 ‘악마의 수치’다.
더구나 김일성의 그 남침이 일본을 살린 남침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그 수치는 더 더욱 민족반역이며 매국의 수치가 된다. 현 아베, 전 고이즈미 각료의 아버지들이 6·25가 났을 때 ‘김일성이 우리를 살리는구나’하고 모두 환호했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치고는 너무 기막힌 아이러니다.
김일성이 보천보 전투 등 항일투쟁에서 일본인을 살상한 것은 아무리 과장해도 수십 명에 불과하다. 그 보상으로 6·25를 일으켜 우리 동포를 300만 명이나 살상케 했고, 그리고 폐허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를 구해줬다. 누가 진정 친일파며, 누가 진정 민족반역자인가, 그 수치는 바로 그것을 말해주는 수치다. 사이비 학자가 어찌 그것을 알 것인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초청 강연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정리/김필재 미래한국 객원기자 2007-06-2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5-11-6-commuism-perish.htm
http://micah608.com/5-10-17-2-evil-bahavior.htm
http://micah608.com/7-2-19-civil-wa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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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5(월) 오후 3:00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공작정치 분쇄 및 국정파탄 규탄 국민대회’가
애국단체 주최로 열립니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소장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 초청으로 13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아래는 이날 강연의 요약이다).
‘진짜 해방의 날이 왔다. 모두 모여라’를 외쳐댄 것은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47년 8월 15일이었다. 좌익세력들의 선동으로 남한 전역에 크고 작은 집회들이 해방 이듬해부터 8월 15일이면 으레 열렸다.
‘진짜 해방’은 일본이 손들고 간 그날이 아니라 자본가·지주들이 모두 쫓겨나는 그 날이고, 그래서 8월 15일에 모여서 그들을 몰아내고 ‘사회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고 외쳐댔던 것이다.
그때 나는 초등학교 4학년생이었고, 사회주의를 알 리 없는 어린 학생이 좀 유식해 보이는 듯한 어른에게 사회주의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대답은 ‘모두 갈라 먹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유식자든 무식자든 사회주의는 ‘모두 갈라 먹는 것’으로 생각했고, 사회주의에 대한 지식은 그 ‘갈라 먹는 것’이 전부였다. 그 이상은 배운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었다. 그것은 좌익계열의 지식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이라고 별다른 전문지식을 가질 만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또 책을 읽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날린 그 붉은 깃발이 머잖아 시카고 광장에도 날릴 것이라고만 들었고, 그러니 우리도 모두 그 붉은 깃발을 들고 나와 그 ‘죽일 놈의 착취계급’을 타도하는 것이 더 ‘빨리 갈라 먹는 길’이라고만 말했다.
그 때는 모두 배가 너무 고팠다. 북쪽은 그래도 인구도 적고 살기도 남한보다 2배나 잘 살았다. 일본이며 만주에서 돌아온 헐벗은 귀환동포들은 모두 남쪽으로 몰렸다. 그 ‘굶주림의 시대’에 ‘갈라 먹는다’는 말보다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선동은 없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갈라 먹기’ 대열에 뛰어 들었고, 그리고 ‘진짜 해방의 날’은 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47년 8월 15일이라고 믿었다.
요사스런 사교 집단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집회를 열고 시위를 하고 행진을 하던 바로 그 때 ‘장차 이 나라를 어떤 주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 좋으냐’고 물었을 때 그 ‘갈라 먹기’의 사회주의가 좋다고 답하지 않을 국민이 몇이나 됐겠는가. 그 수치가 곧 ‘사회주의·공산주의 지지 77%, 자유주의 자본주의 지지 14%’라는 수치다.
그 수치를 들고 나와 그 때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했어야 하지 않느냐가 강모 교수의 주장이고, 또 교수라는 학자의 주장이니 그 시시비비는 학계에 맡겨야 하지 않느냐가 정부 여당의 주장이다. 교수라고 다 교수가 아니고, 학자라고 다 학자가 아니다. 비슷한 것과 같은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겉보기에 같아 보이지만 실은 가짜와 사이비다.
오랜 세월 인구에 회자해 온 그 사이비는 학계에서 수도 없이 많다. 그 사이비의 말을 학계에 맡기라는 사람들도 사이비다. 학계가 왜 이 사이비들 때문에 소란스레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고, 설사 살았다 해도 그 수치의 영문도 내용도 모르는 사이비들에겐 그런 통계 숫자는 ‘악마의 수치’가 된다.
마치 미친 사람에게 칼을 쥐어준 것처럼 위태롭기 한량없는 자료로 돌변한다. 아마 김일성이 남쪽으로 쳐내려 온 것도 그 ‘악마의 수치’ 때문인지도 모른다. “남한 사람들이 모두 사회주의를 원한다. 쳐내려 가기만 하면 모두 일어설 것이다.”―이 오판이 남침을 하게 했다면 그 수치야말로 ‘악마의 수치’다.
더구나 김일성의 그 남침이 일본을 살린 남침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그 수치는 더 더욱 민족반역이며 매국의 수치가 된다. 현 아베, 전 고이즈미 각료의 아버지들이 6·25가 났을 때 ‘김일성이 우리를 살리는구나’하고 모두 환호했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치고는 너무 기막힌 아이러니다.
김일성이 보천보 전투 등 항일투쟁에서 일본인을 살상한 것은 아무리 과장해도 수십 명에 불과하다. 그 보상으로 6·25를 일으켜 우리 동포를 300만 명이나 살상케 했고, 그리고 폐허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를 구해줬다. 누가 진정 친일파며, 누가 진정 민족반역자인가, 그 수치는 바로 그것을 말해주는 수치다. 사이비 학자가 어찌 그것을 알 것인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초청 강연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정리/김필재 미래한국 객원기자 2007-06-2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5-11-6-commuism-perish.htm
http://micah608.com/5-10-17-2-evil-bahavior.htm
http://micah608.com/7-2-19-civil-war.htm
**
2007.6.25(월) 오후 3:00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공작정치 분쇄 및 국정파탄 규탄 국민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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