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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자유세계요구 무시 선택한 후세인 제거 결심"
13일 공화당상원委 주최 대통령만찬서
김상철 국비협의장이 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트렌트 롯 상원의원과 6*6 국민대회 사진을 같이 들고 있다.
`北, 핵폐기 선택하나` 지켜보는 美 현 입장과 유사
김상철 국비협의장 만나 유사시 한미동맹중요 공감
"선택은 그의 것이었다. 그는 자유세계의 요구를 무시하기로 선택했고 나는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사담 후세인을 권력에서 제거하자 세계는 더 안전해졌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미 전국공화당 상원위원회 주최로 열린 2007년 대통령저녁만찬(The President`s Dinner) 기조연설에서 이라크전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부시 대통령은 이 말에 앞서 "대통령은 군사력을 사용하기전 항상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나는 그렇게 했고 (이라크문제를) UN 으로 가져가 무장해제 아니면 심각한 결과를 맞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라크 독재자에게 분명히 밝힌 UN안보리 만장일치 결의안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사담 후세인이 결국UN 안보리 결의안을 무시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군사력을 사용해 그를 제거하는 것이 세계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월 북핵실험 후 핵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UN안보리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2*13합의 등 외교적 노력을 시도하며 김정일이 북핵폐기라는 소위 `전략적 선택`을 하길 바라는 미국의 현재 입장과 유사하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핵폐기를 선택하지않은 것으로 검증되면 부시 대통령은 김정일을 제거하는 것이 세계에 안전하다고 생각, 이라크처럼 군사력 사용을 결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이날 "우리의 적은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이라며 "이들과는 일체의 협상도 없이 해외에서 싸워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쟁은 장기적으로 이념전쟁"이라며 "자유에 기초한 소망의 이념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6일 체코 프라하에서도 전 세계에 자유확산을 통한 폭정종식이 미국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사실을 재언급, 미 국내외에 남은 임기동안 폭정종식에 주력할 것임을 선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저녁만찬은 임기 중 한번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의 상원의원들이 대통령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이날 40여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롯, 2,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와 별도로 김상철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을 만났다. 김 의장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동맹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부시 대통령은 이에 공감하고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zzangsm@
사진2설명.
김상철 국비협의장이 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트렌트 롯 상원의원과 6*6 국민대회 사진을 같이 들고 있다.
이상민기자 2007-06-15 오후 3:33:00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7-4-15-no-giveup.htm
http://micah608.com/7-4-8-broke-agreemen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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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자유세계요구 무시 선택한 후세인 제거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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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화당상원委 주최 대통령만찬서 |
김상철 국비협의장 만나 유사시 한미동맹중요 공감 "선택은 그의 것이었다. 그는 자유세계의 요구를 무시하기로 선택했고 나는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사담 후세인을 권력에서 제거하자 세계는 더 안전해졌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미 전국공화당 상원위원회 주최로 열린 2007년 대통령저녁만찬(The President`s Dinner) 기조연설에서 이라크전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부시 대통령은 이 말에 앞서 "대통령은 군사력을 사용하기전 항상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나는 그렇게 했고 (이라크문제를) UN 으로 가져가 무장해제 아니면 심각한 결과를 맞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라크 독재자에게 분명히 밝힌 UN안보리 만장일치 결의안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사담 후세인이 결국UN 안보리 결의안을 무시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군사력을 사용해 그를 제거하는 것이 세계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월 북핵실험 후 핵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UN안보리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2*13합의 등 외교적 노력을 시도하며 김정일이 북핵폐기라는 소위 `전략적 선택`을 하길 바라는 미국의 현재 입장과 유사하다. 이에 따라 북한이 핵폐기를 선택하지않은 것으로 검증되면 부시 대통령은 김정일을 제거하는 것이 세계에 안전하다고 생각, 이라크처럼 군사력 사용을 결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이날 "우리의 적은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이라며 "이들과는 일체의 협상도 없이 해외에서 싸워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쟁은 장기적으로 이념전쟁"이라며 "자유에 기초한 소망의 이념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6일 체코 프라하에서도 전 세계에 자유확산을 통한 폭정종식이 미국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사실을 재언급, 미 국내외에 남은 임기동안 폭정종식에 주력할 것임을 선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저녁만찬은 임기 중 한번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의 상원의원들이 대통령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이날 40여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롯, 2,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와 별도로 김상철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을 만났다. 김 의장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동맹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부시 대통령은 이에 공감하고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zzangsm@ 사진2설명. 김상철 국비협의장이 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트렌트 롯 상원의원과 6*6 국민대회 사진을 같이 들고 있다. | ||
이상민기자 2007-06-15 오후 3:33:00 |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7-4-15-no-giveup.htm
http://micah608.com/7-4-8-broke-agreemen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