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오늘날 한국교회의 신자들은 크리스챤의 자유를 향유하는 자유인일까? 수많은 율법의 굴레를 쓴 종교인에 불과할까?
다음은 종교개혁가 말틴 루터가 1520년에 쓴 "크리스챤의 자유" 가운데서 발췌한 글이다.

<이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제사장들이며 왕들이다. 먼저 왕위에 대해서 말하면 모든 크리스챤은 신앙으로 모든 만물보다 더 높아졌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만물의 주가 되었다. 실로 만물은 그에게 예속되도록 만들어졌으며 구원을 얻기 위하여 그를 섬기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하며,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이나 장래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라고 말한다. ~ 다만 믿기만 하면 나에게 합력하여 유익할 따름이다. 그렇다! 믿음만이 구원을 위하여 충족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 신앙 자체의 자유와 능력과 주권을 행사하는 믿음 외에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보라! 이것은 크리스챤의 헤아릴 수 없는 능력과 자유가 아닌가?
우리는 왕중의 가장 자유로운 자들일 뿐만 아니라 역시 영원히 제사장들이기도 하다. 이것은 왕이 되는 것보다도 더 훌륭한 일이다. 그것은 제사장으로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거룩한 일들을 서로 가르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사장들의 직무이며 이 직무는 어느 불신자에게도 주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를 믿기만 하면 그의 동료 상속인과 동료왕이 되게 할 뿐만 아니라 그의 동료 제사장이 될 수도 있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현전에 담대히 나와 ‘아바 아버지여!’라고 부르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할 수있으며 또한 제사장들의 외적이고 가견적인 업무에서 행해지고 예시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게 된다>

-컨콜디아사 간행, 말틴 루터 선집 제5권 312~313쪽- 

루터보다 500년 후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의 크리스챤은 역사의 흐름과 함께 기독교 역사의 진보를 이루며 자유를 누리며 살아온 것일까 혹은 후퇴한 것일까? 다음은 2001년 12월 16일에 받은 성령의 묵시이다.

<하나님과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밀접한 관계가 이루어져 가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세상에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감당해야 되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이어져야 되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직장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져 가야 되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이 세상을 다스려감에 있어서 어떻게 다스려가야 되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서 이 세계를 어떻게 다스려가야 되는가?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서 우리에게 개인에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관계 속에서 일대일(一對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 가운데 저희들을 양육(養育)해가고 있지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영적인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전에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의 이름을 말씀을 빌려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말씀 속에서 풀어주신다고 말씀하시지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영적 교제와 성령님이 주관함이 없이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하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였지만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나와의 관계 속에서 교회를 섬기고 목사를 섬기는 성도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바라보아야 되는데, 현재 처해있는 모든 교인들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일대일(一對一)로 잘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그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나가게 되면 목사를 제일 먼저 바라보게 되며, 목사를 믿는 것이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닌 성도들이 거의 다-아 라는 것을 생각하여도 이 나라의 믿음의 교인들이 성도들이 지금 그러한 상태에 흘러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은 먼저 아무리 우리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믿음 안에서 우리가 순종되어진다고 하지만, 우리는 교회 앞에 목사 앞에 순종되어지는 것이 먼저이기에 지금의 이 나라의 모든 교회들과 온 세계의 모든 교회들이 오늘에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들이 타락(墮落)되어 가는 이유의 첫 번째 이유가 아니겠는가?>
-미가608 제4권 18~19쪽

-(위 메시지의 요약) 하나님과의 일대일 밀접한 관계가 이루어져 자기의 생활과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상은 눈에 보이는 교회의 사람앞에 순종되므로 교회가 타락되는 제일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목자를 믿는 것이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 개신교회는 루터의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에 뿌리를 내렸으나 수 많은 교파마다 제각기 신학적인 지향점이 다르고 목자마다 성향이 달라서 사실상 어느 탁월한 학자라할지라도 한국교회 전체를 비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이나 논점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한편에 적용되는 비판적인 시각이 다른 편에게는 오히려 칭찬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망을 받는 한국교회에는 칭찬받는 교회와 목자가 있음이 분명하다.

교회의 지도자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여김이 마땅함에도 왜 성령께서는 이와같은 한탄을 하시는 것일까? 오직 교회의 주인이시며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예리한 성령님만이 우리를 향하여 위와같이 메시지를 주실 수 있다. 귀있는 자는 성령이 하시는 음성을 들으라 하신다. "목자가 있으나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교회"에서 "하나님이 있으나 목자가 보이지 않는 교회"를 지향하라는 것이다. 만일 스스로 자기교회를 가리켜 "목자와 하나님이 동시에 보이는 교회"라 주장한다면 오만하다 할 것이다.

*   *   *

(벧전2:것)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살후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글쓴이
6680 축복사상의 함정 2004-01-05 isaiah
6679 한국인은 누구인가?(2) - 근본(根本)을 아는 민족 2004-01-06 isaiah
6678 소주제해설(1)-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2004-01-12 isaiah
6677 소주제해설(2)-이 나라의 제일 큰 도둑을 잡아라 2004-01-16 isaiah
6676 소주제해설(3)-이것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누구에게 있을까요? 2004-01-17 isaiah
6675 예언가가 말할 수 없는 두가지 2004-01-19 isaiah
6674 (독자서신) 한국과 이스라엘 2004-01-23 깊은샘
6673 정신질환과 한국의 종교적 풍토 2004-01-23 isaiah
6672 교만은 가장 심각한 정신질환(精神疾患) 2004-01-25 isaiah
6671 (독자서신) 썬앤문과 노무현과 통일교 2004-01-26 홍집사
6670 일본인과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2004-01-26 isaiah
6669 가룟유다-가장 오래된 공산주의자 2004-02-02 isaiah
6668 어른을 부정하는 사회 2004-02-03 isaiah
6667 겸양(謙讓)과 비굴(卑屈) 2004-02-05 isaiah
6666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目的)과 그에 합당한 기도 2004-02-05 isaiah
6665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뜻 2004-02-06 isaiah
6664 절망과 믿음 2004-02-09 isaiah
6663 교회(敎會)와 국가(國家) 2004-02-10 isaiah
6662 한기총 단군상 철거대책위원회 귀중 2004-02-12 isaiah
» 크리스챤의 자유와 굴레 2004-02-13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