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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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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검증도 없이 "자연그대로가 좋다"는 환경론자들의 말을 수긍하는 경향이 있다. 결국 환경단체들의 주장이 무조건 善으로 여겨지고 필요한 과학적 진보를 막고 인간 환경 개발을 훼방하는 일에 일조하게 된다.

과연 자연그대로가 좋은 것일까? 북한은 비료와 농약이 없어 작물이 자라지 못하고 수확을 거두지 못한다. 모든 채소 과일에 과학적으로 개발된 영농기술을 적용하지 않으면 품질이 미달되고 생산량이 저하되어 상품성 있는 농산물 생산을 포기해야 한다.

유전자조작 농작물에 대해 아직 명확한 유해성이 밝혀진 것이 없음에도 맹목적으로 거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한겨례와 경향신문 등이 앞장 서서 광우병과 유사한 논리적 비약을 거치며 마치 악마의 저주가 숨겨진 농작물로 취급하며 반미의 도구로 선전하는 경우를 본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밀 등의 개발이 인류의 기아를 해결해주는 인간지혜의 승리요 과학적 축복으로 인식될 때가 올 것이다.  

<... 우주(宇宙) 만물을 창조(創造)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위에 참으로 환경의 오염을 주시고 그 환경오염(環境汚染)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 심각한 공해(公害)와 환경문제 오염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앞으로 오래되면 숨 쉬는 공기로 우리의 모든 건강(健康)을 해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에 처할 때 이미 시간이 가고 날이 가매 ... 그러한 공해로 말미암아 많은 아픔의 고통과 모든 우리의 몸의 그 생체(生體)의 환경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것이 공해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병을 갖다 주는 일이 많이 일어날 터인데 그 환경오염을 재발견할 수 있고 그 모든 것을 미생물(微生物)을 통하여 그 모든 환경을 잡을 수 있는 기술을 ... 오랜 시간이 가고 그러한 기술을 연구하며 더욱 더 그 일을 먼저 할 수 있는 기술로 말미암아 그 모든 일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사를 이루게 하시고 지금 모든 것을 연구하며 또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기술(技術)을 소유(所有)케 하시고 ...> (2008.3.15)

농약 치지 않은 유기농산물, 안전하다고요?
도서명 "내추럴리 데인저러스(natural dangerous)" 제임스 콜만 지음|윤영상 옮김|다산초당|296쪽|1만3000원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1989년 미국 TV프로그램 "60분"에서 사과를 여물게 하기 위해 쓰는 화학물질 알라가 몸에 나쁘다는 방송이 나갔다. 환경단체는 알라가 사과를 재료로 하는 모든 식품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이며 소아암의 원인이라고 단정했다. 놀란 부모들은 사과와 사과주스를 모조리 내다버렸다. 사과 농가는 급격한 소비 감소로 대략 4500억원의 손해를 봤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국과 국립암센터의 최종 실험 결과 이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밝혀졌다. 아이들이 하루에 먹는 사과제품의 양을 10만~20만 배 이상 높였을 때만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노벨상 수상자 두 명을 길러낸 스탠퍼드대 화학부 명예교수 제임스 콜만(Collman) 박사는 "소비량을 10만 배 높이려면 매일 사과주스를 먹는다 해도 최소한 275년이 걸리며, 더구나 이를 한 번에 섭취해야만 암에 걸린다"며 "건강에 대한 과도한 염려는 과학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질문한다. 그는 음식·건강·환경에 대한 100가지 얘기를 통해 "화학물질은 위험하고 자연산은 안전하다"는 믿음이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 제임스 콜만 미국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자연농업으로 키운 식물일수록 천연독성이 매우 강하다”고 경고한다. Getty Images 멀티비츠 가장 대표적인 예가 유기농산물. 많은 사람들이 농약을 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키운 농산물이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콜만 박사는 유기농산물도 위험한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먼저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키운 식물은 스스로 살충성분을 만들어낸다. 감자껍질에 있는 솔라닌과 차코닌이 대표적.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합성 살충제 파라티온만큼 독성이 강하다. 또 유기농산물에 기생하는 곰팡이에서는 간암을 유발하는 아플라톡신이 분비된다. 유기농에 쓰이는 비료와 미생물 농약도 문제다. 자연비료에 들어있는 동물 배설물을 통해 O157대장균 같은 치명적인 세균이 감염된다. 샐러드에 자주 쓰는 유기농 알팔파 싹은 씨 속에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치명적인 세균을 갖고 있다. 1995년 북미에서 알팔파 싹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람이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생물학계에서도 "유기농에 자주 쓰는 미생물 농약은 살포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즉각적인 효과를 보려고 남용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유기농산물이 미생물 독소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UC버클리대의 브루스 에임스 교수는 합성 살충제와 제초제를 쓴 식품에 발암 성분이 있음을 DNA변이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냈다. 그런데 에임스 교수는 나중에 유기농산물에도 암을 유발하는 천연 살충물질이 들어있음을 확인했다. 미국인들은 매일 유기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통해 천연 살충제를 1.5g씩 섭취한다고 콜만 박사는 말한다. 미국인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합성 농약 잔류물보다 1만 배 이상 많은 양이다. 인간은 이런 독성물질을 분비하는 야생식물을 종자개량 등을 통해 순화시켜왔다. 그런데 유기농이 거듭될수록 천연 발암 물질의 함유량도 높아진다. 화학물질에 대한 무조건적인 공포가 농산물을 독성이 강한 옛 상태로 되돌리고 있는 셈이다. 유기농산물 외에도 사람도 늘 방사선을 내뿜으며, 런던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친 날 풀잎에 쌓인 꽃가루가 일제히 날려 640여 명이 갑작스런 천식으로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등 자연은 곧 선(善)이란 믿음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얘기들이 많다. 결국 콜만 박사는 "자연이든 인공이든 100% 좋거나 100% 나쁜 물질은 없으며, 언제나 효용성과 위험성을 비교 분석해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딱 부러지지 않는 결론이지만 선동과 맹신, 근거 없는 공포보다는 훨씬 몸에 좋지 않을까.
원제 Naturally Dangerous. 조선일보 입력 : 2008.08.08 22:06

[김성욱] 大기업은 좌파를 이렇게 먹여 살린다
1. 좌파의 젖줄은 기업이다. 아시아 최대 시민단체라는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의 예를 들어보자. 이 단체는 「광우병난동」을 일으킨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FTA반대범국본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환경연합 활동가들은 서울 종로 맥도날드 본사 앞에 있는 「M로고」 위에 올라 퍼포먼스를 벌이는가 하면(5월29일), 7월9일 구성된 제2기 광우병대책회의 실무진도 차지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과 팀장은 각각 환경연합 정책실장 출신 박진섭(생태연구소장)씨와 환경연합 국장 박창재씨가 맡았다. 환경연합 사무총장 안병욱씨는 광우병대책회의에 직간접 간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연합은 또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평택미군기지범대위, 여중생범대위 등에 참여, 2004년 보안법폐지를 위한 필사적 투쟁에 앞장섰다. 『환경보호』를 앞세워 국군(國軍)과 주한미군을 압박하는 것도 주요 사업 중 하나였다. 2. 환경연합이 자금을 끌어온 몇 가지 사례를 인용해보자. 환경연합은 출범 이듬해인 1994년 4월 「기금마련 음악제」 당시 삼성 등 5대 재벌로부터 모두 1억5천만 원을 협찬 받았다. 같은 해 환경운동연합은 다시 「제1회 주부환경체험수기공모전」과 「환경전문강좌」를 각각 한화그룹과 (주)백화 협찬으로 치렀다. 환경연합은 1996년 3월 「한국환경센터 건립을 위한 환경음악제」를 개최해 2억 원의 수익금을 남겼다. 공교롭게도 이 금액은 음악제를 명분으로 해 삼성·포항제철 등 대기업들이 낸 협찬금액 1억9천만 원과 거의 일치했다. 기업 협찬이 없었다면 공연은 적자를 면치 못할 뻔 했다. 이는 대기업 의존이 일반화된 소위 시민단체 재원조달 방식을 보여주는 한 예에 불과하다. 회비 수입으론 운영이 어려운 소위 시민단체들은 자연스럽게 대기업에 손을 벌리게 된다. 한 재벌그룹 홍보실 관계자는 『유력 시민운동단체의 기관지에 2백만 원짜리 광고를 격월로 내고 있다. 다른 단체로부터도 행사 후원이나 기관지 광고게재 요청을 자주 받는다』고 말했다. <기업자금으로 충당해 환경단체 지원> 2002년 11월에는 소위 환경단체를 지원하는 「환경재단」이 설립된다. 환경재단은 사실상 환경연합의 友단체이다. 환경연합이 중심이 돼 설립됐고, 현재에도 환경연합 前대표 이세중氏와 최열氏가 각각 이사장과 대표로 있다. 최열氏는 현재에도 환경연합 산하 시민환경연구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환경재단은 공식적으론 소액(少額)기부와 기업(基業)기부로 자금을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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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가608 메시지>
환경오염을 빙자한 반미운동이 피를 부른다
http://micah608.com/8-3-15-energy-solu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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