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고향에 돌아가 과시하고 싶겠지만 먼저 자기들에게 맡겨진 국정에 책임을 다하고나서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이 나라 국정에 책임지는 여당이 한나라당이라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모두가 권력 주변의 눈치만 보면서 남 탓하는 자들만이 득실거린다. 촛불시위 당시에도 한나라당은 남의 일 보듯이 국정 주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어제는 필요한 추경법안 처리에 정족수를 채우지 못햇다. 서로 잘하려고 경쟁하는 새로운 주체세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수 여당에 실망은 계속될 것이다. (야당은 더 형편이 없으니 경쟁 상대가 아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다면 진정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잊은 채 국회에 출석하는 것 자체를 등한히 하는 불량의원들이다. 다음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의원이 되려면 "먼저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메시지이다. 국회 출석조차 안하는 자들은 아직 사람이 되지 못한 자들이다.  

<....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 모든 국민의 대표로 각 부서마다 세워진 국회의 책임자들이 또 이 나라의 모든 구마다 시마다 각처에 세워진 책임자들이 아버지여 진정 내가 한번만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모든 각 구마다 국민들의 책임을 가지고 그 국회에 들어가서 그 일하는 그 일꾼들에게 참다운 신실한 자녀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또 악한 세력은 물러가게 하시며 참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일꾼들이 참으로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다짐을 가지고 새롭게 이 나라를 창출시키며 재창조시키며 더욱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의 어떤 모양이라도 경제를 살려낼 수 있으며 이 나라를 참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먼저는 사람이 되어야 되며 먼저는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되며 먼저는 양심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양심과 도덕을 가지고 참으로 나만 한번 하고 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진정한 책임을 가지고 모든 것을 이끌어갈 수 있는 참다운 일꾼이 세워지기를 원하는 ...> (2008.2.11)

[사설] 이런 여당이 무슨 일을 하겠나
한나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과 함께 4조2600여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으나 나중에 정족수 미달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통과 자체가 무효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추경안은 정권 출범 후 헤매기만 하던 이명박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해 보겠다면서 민생 안정 대책과 감세,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등의 핵심 정책을 담아 제출한 것이었다. 정부는 추석 전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추석 후 곧바로 본격적인 정책 드라이브를 펴겠다고도 했다. 이런 계획이 출발부터 어긋나게 됐다. 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강행한 표결의 옳고 그름을 떠나 원내 172석의 압도적 과반 여당의 한심한 행태는 도를 넘었다. 정원 50명인 예결특위에 한나라당 의원은 과반이 훨씬 넘는 29명이었다. 그러나 추석 때문에 예결특위에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은 22명에 불과했다. 한 명을 급히 대리 참석시켰으나 대리 참석에 따른 법적 절차가 완료되기도 전에 표결을 해버렸다. 이런 황당한 일이 없다. 한나라당은 추경안을 통과시키지도 못하고서 강행 처리의 욕만 욕대로 먹게 됐다. 한나라당은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저지르고도 김형오 국회의장이 추경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해 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고 한다. 당시 본회의장 내에 한나라당 의원은 과반수에 턱없이 부족한 130여 명에 불과했다. 직권상정을 요청한 교섭단체도 한나라당 한 곳에 불과했다. 그런 상태에서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수용하면 잘못된 선례가 될 수 있다. 한나라당이 이런 자세와 능력으로 앞으로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감세, 각종 세법 개정, 규제완화, 공공기관 선진화 등 중대 정책들을 국회에서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민주당은 당초 정부 추경안에서 6000억원 가깝게 삭감한 상태에서 갑자기 난데없이 무려 2조9000억원을 증액하자고 들고 나왔다. 누가 봐도 판을 깨려는 장난이었다. 야당이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는 데도 나름의 논리가 있어야 한다. 국민의 혈세를 다룬다는 엄숙한 마음가짐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행태는 오로지 발목잡기뿐이었다. 주연(主演) 한나라당의 졸렬함과 조연(助演) 민주당의 억지스러움이 겹쳐진 이날 국회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저마다 한심스러움에 혀를 찼을 것이다.

-조선닷컴 입력 : 2008.09.12 22:17

"지역구에…" "비행기 끊겨서…" 예결위 불참한 한나라당 7명
한나라당이 12일 새벽 국회 예결특위에서조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은 소속 예결위원 29명 중 7명이 불참했기 때문이었다. 이날 불출석한 예결위원들은 외국에 나가 있던 신성범 의원과, 국회 대신 지역구에 가 있던 유기준 유승민 이계진 이진복 조원진 황영철 의원 등이다. 유기준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원내대표나 예결위원장이 추경안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았고 꼭 참석하란 말을 안 했다"며 "밤에 비행기도 끊겨 못 갔다"고 했다. 이계진 의원은 "추경안이 불발될 것 같아 지역구로 갔다"고 했고, 황영철 의원은 "중요한 간담회가 있어서 지역구에 갔다가 예결위가 끝난 뒤 본회의장엔 앉아 있었다"고 했다. 유승민 이진복 조원진 의원은 통화가 되지 않았다. 예결특위는 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는 점에서 진입 경쟁률이 높은 위원회로 꼽힌다. 한나라당의 한 원내 부대표는 "의원들이 예결특위에 넣어달라고 원내대표에게 부탁할 때는 언제고 당이 필요로 할 때는 지역구에서 개인 볼일을 보느냐"고 했다....
더 보기

국회 존재이유도 모르는 웰빙 의원들
... 사실 이번 사태는 한나라당의 자업자득이다. 지난 총선 때 영혼이 없는 인간, 투지가 없는 인간, 애국심이 없는 인간, 책임감이 없는 인간들을 공천했기 때문이다.
애국우파들이 좌파 정권 10년 동안 투쟁해 온 애국자들을 공천하라고 그토록 간절하게 호소하는 것을 외면하고 학벌이나 명함, 배경을 보고 공천한 결과가 이것이다. 웰빙하면서 세상을 살다가 ‘웰빙 정당’에 화려한 이력서를 내밀어 ‘웰빙 공천’을 받은 후, 정권교체 바람을 타고 ‘웰빙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이념적 줏대를 세우지 못하고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웰빙 정치’를 한 결과가 이것이다. .... 더 보기

放恣 방자
어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態度)가 없이 건방짐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8-5-30-seek-strong.htm
http://micah608.com/8-2-17-faithful-congessman.ht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3060 악의 사상의 뿌리를 뽑아버릴 때이다 2008-09-21 isaiah
3059 북한의 자유와 인권에 관심 많은 맥케인 組 2008-09-20 isaiah
3058 외국자본과 결탁한 매국노들을 잡아라 2008-09-19 isaiah
3057 정적의 惡宣傳에도 구차하게 변명않았던 맥케인 2008-09-18 isaiah
3056 한반도를 휘돌아가는 하늘의 멧돌 2008-09-16 김은열
3055 세계 금융질서의 재편(reorganization) 2008-09-16 isaiah
3054 북한을 도우려면 반김정일 세력을 도와라 2008-09-15 isaiah
3053 "무너진 북한이거늘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2008-09-14 isaiah
» 放恣하고 무책임한 한나라당의원들 2008-09-13 isaiah
3051 감사가 넘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 되소서 2008-09-13 미가센터
3050 자유세력과 테러세력의 갈등으로 시작된 21세기 2008-09-12 isaiah
3049 眼下無人 불교의 특권을 누가 막나 2008-09-11 isaiah
3048 "빠른 시간내에 악독한 독재자의 생명을 거둬가시며" 2008-09-10 isaiah
3047 "남북한이 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나니" 2008-09-10 isaiah
3046 "예복을 입지 않는 자들을 내어 던지라" 2008-09-09 isaiah
3045 놀고 먹는 자들이 뭐 그리 말이 많아 2008-09-09 isaiah
3044 대통령이 사과하면 불교의 특권은 倍加한다 2008-09-08 isaiah
3043 종교의 외형은 평등하나 實狀은 다르다 2008-09-08 isaiah
3042 "대통령을 비판하지 말고 위해서 기도하라" 2008-09-07 isaiah
3041 역차별 받고 있는 기독교의 비굴한 침묵 2008-09-06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