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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통령이 불교불만세력에게 사과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일이 빈번하게 되면 지도자의 권위가 크게 손상당한다. 지도자가 진정 지향하는 바른 길을 인도할 수가 없게 된다. 광우병을 빙자한 촛불시위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며 좌파반정부 세력의 선동에 의한 불법행위가 밝혀졌음에도 일선 공무원의 사소한 과오를 트집잡아 그자들을 비호하는 불교세력이 사과를 요구하고 대통령이 그에 굴복하여 사과한다해도 그자들의 요구는 그치지 않을 것이다. 촛불시위에 관련하여 유우익 실장에게 책임을 묻는 학생들의 주장은 타당하지도 않고 학생으로서 교수를 탓하는 집단주의 행태가 공산당 수법이다.

지도자의 계속되는 사과는 촛불세력의 억지 주장에 침묵하는 다수 이명박 대통령 지지 세력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불교세력에게 막대한 특권을 주고 있는 마당에 불교의 특권을 제거하기는 커녕 더욱 배가하여 인정해 주는 꼴이 된다. 문화재를 빙자한 세금 퍼주기와 명산 요로를 막고 시민에게 통행세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어 놀고 먹는 승려들의 행패를 누가 개혁할 것인가.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을 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는 미가608 주제 메시지가 임하지 않을까 두렵다.

<...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어 하나님이 보우(保佑)하사 이 나라를 세우신 목적 앞에 많고 많은 세계 속에 이 적은 대한민국 코리안을 사랑하시어 하나님의 그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땅위에 행하고자하는 뜻이 있는데 어찌 그 악에 굴종하게 하며 악에 무릎 꿇을 수 있는 일이 있을 수 있으랴. ...> (2008.5.11)

서울대 학생들 "류우익 교수 복귀 반대"
강의실 앞 피켓팅..류 교수는 해외출장중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는 8일 류우익 전(前) 대통령실장의 강단 복귀와 관련,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등 이명박 정권의 실정(失政)에 실질적인 큰 책임이 있는 류 교수는 ‘선생님’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학생회는 이날 사회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 교수는 선생님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의 과오에 대해 제자들과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자성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퇴진 운동까지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 교수는 이번 학기에 ‘도시사회지리학’이라는 대학원 강의를 맡았다. 학생들은 류 교수의 수업이 예정된 강의실 앞으로 이동해 피켓 시위를 벌였으나 정작 류 교수는 이날 강의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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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은 불교계에 할 말을 해야 
마지 못해 하는 일방적 사과는 국민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趙甲濟     
 李明博 대통령이 내일 불교계에 대해서 사과의 말을 할 것이라고 한다. 촛불亂動 세력 앞에서도 사과한 대통령이다. 그래놓고 요사이는 촛불난동자들을 잡아들이고 있다. 그런 식의 마지 못해 하는 일방적 사과는 국민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이런 사과가 반복되면 국민은 대통령을 우습게 보게 된다. 李 대통령은 공직자가 불교를 차별하거나 폄하한 言動을 한 부분에 대해서만 (있다면) 사과하고 대책을 내어놓아야 한다. 동시에 불교계가 요구한 경찰청장 파면, 촛불난동자 수배 해제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덧붙여 조계사가 촛불난동 수배자들을 숨겨주고 있는 데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고 내보낼 것을 요구해야 한다. 만약 李 대통령이 촛불난동 수배자를 선처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그 스스로 종교 차별을 하는 것이 된다. 이는 조계사를 범죄자들의 治外法權 지대로 인정하는 행위로서 헌법위반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國敎를 인정하지 않는다. 종교시설을 治外法權 지대로 대우하는 것은 헌법무시이며 다른 형태의 종교 차별이다. 차별이란 개념 안엔 특정 종교를 특별 대우하는 것도 포함된다. 내일 李 대통령이 불교계에 영합하기 위하여 사실과 다른 말을 하면 종교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느닷없이 불교탄압, 또는 불교차별국가로 전락하게 된다.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불교 차별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알려지면 그 부작용은 엄청날 것이다. 대통령은 목소리 높은 사람의 이야기보다 묵묵히 지켜보는 건전한 다수 국민의 우려에 신경을 써야 한다. 李明博 대통령이 노무현씨처럼 말실수를 하지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 2008-09-08, 12:1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8-5-11-mad-co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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