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大學은 이렇게 넘어간다!  

保守는 교수되기 어렵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이념적으로 편향된 인물들이 대거 참여, 사학(私學)의 좌경화가 우려된다. 

지난 해 12월 설립된 사학분쟁조정委는 사학에 임시이사를 선임 및 해임하고, 임시이사 선임 법인을 소위 정상화하는 등 분규(紛糾)가 난 사학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왔다. 

이 기구는 노무현 정권 시절 사립학교법에 근거해 설립돼,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소속으로·운영돼왔다. 

사학분쟁조정委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여기는 민주노총 산하 교수노조 소속으로 활동해 온 김윤자 한신대학교 교수(교수노조 상임집행위원장), 박거용 상명대학교 교수(교수노조 부위원장), 채종화 부산경상대학 교수(교수노조 전문대학위원장) 및 교수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으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주경복 건국대학교 교수 그리고 유사한 성향의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참여해 있다. 

以上의 인물들은 모두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왔다. 특히 교수노조는 국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 참여해 공안사범인 강정구·송두율·민경우 비호에 앞장 서 왔으며,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은 소위 「2007민주노총의 요구와 과제(2007과제)」등을 통해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평화체제실현-연방·연합제통일 등을 주장해왔다.

사학분쟁조정委의 나머지 위원들 역시 선명한 보수(保守) 성향으로 보긴 어렵다. 

예컨대 박영립 위원은 2004년 1월18일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 자격으로, 『송두율이 검찰조사과정에서 변호권 및 인권침해를 받았다』며, 송두율 명의의 헌법소원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었다. 

사학분쟁조정委의 이 같은 편향성은 사립학교법 자체에 내포돼 있다. 

법(法) 제24조의3 (조정위원회의 구성 등)에 따르면, 위원은 『대통령이 추천하는 자 3인,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자 3인,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자 5인』으로 규정, 당시 대통령 노무현과 親盧성향 이용훈 대법원장이 인사권을 주도하도록 돼 있다.


<26개 대학, 20개 중·고교에 임시이사 파견 및 관리>

사학분쟁조정委의 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보면 가히 무시무시하다. 

위원회는 학교법인 분진학원(강원관광대), 경기학원(경기대), 광운학원(광운대), 아신학원(나주대학), 영광학원(대구대), 애광학원(대구미래대학), 경북교육재단(대구외대), 대한신학대학원(대한신학대학원대학), 유신학원(대구예술대), 석파학원(동주대), 덕성학원(덕성여대), 감리교학원(목원대), 동인학원(상문고), 상지학원(상지대), 대양학원(세종대), 유성학원(세종고), 영남학원(영남대), 조양학원(영덕여중ㆍ고), 오산학원(오산대학), 희용학원(용강중), 조선대학교(조선대), 동원교육학원(탐라대), 광희학원(한중대) 등 23개 대학에 임시이사를 파견하고 사후에 소위 정상화를 추진했다. 

또 명신학원(동명중), 동인학원(상문고), 선덕학원(선덕고), 희용학원(용강중), 신성학원(신성중고), 조양학원(영덕여중고), 영석학원(영석고), 춘당학원(여양중고), 영석학원(영석고), 송암학원(진흥고), 재성학원(철성고), 태화학원(홍명고) 등 12개 중·고교에 임시이사를 파견했다. 

김포대학(김포대), 세방학원(서일대학), 경북학원(영남외국어대) 및 녹색학원(간디학교), 광문학원(광문고), 대명학원(대명중), 동암학원(부산동암학교), 유성학원(세종고), 봉명학원(영일고), 진명학원(진명여고), 삼일학숙(창녕고) 등 이미 임시이사가 파견된 사학에는 사후에 소위 정상화를 추진했다. 

자유주의 교육운동을 전개해 온 한 전문가는 『이념적으로 치우친 인물들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주도해, 비슷한 성향의 임시이사를 파견하고, 역시 비슷한 성향의 교수와 교사들을 채용하는 악순환(惡循環)이 벌어지고 있다』며 『학원(學園)이 좌파의 진지가 되고 있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8-6-5-change-staff.ht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3118 교회 명칭에 형용사 사용 금지 되어야 2008-11-07 isaiah
3117 세계를 선도할 다음 차례는 한국이다 2008-11-06 isaiah
3116 다가올 다극체제에서 한국이 격상할 기회 2008-11-05 isaiah
3115 유령공항을 추진한 범죄자들을 처벌하라 2008-11-04 isaiah
3114 심각한 관광 교육 사치품 무역赤字 2008-11-03 isaiah
» 大學은 이렇게 그들의 손에 넘어간다! 2008-11-03 김성욱
3112 自信感 결여가 한국인들의 不安요인 2008-11-02 isaiah
3111 정의감을 가진 후보가 당선되기를 원한다 2008-11-01 isaiah
3110 교육부장관은 정통역사관을 확립한 인물이라야 2008-11-02 isaiah
3109 기업 생산활동을 돕는 것이 최고의 은행 2008-10-31 isaiah
3108 한미 통화스&#50778; 얻어낸 강만수 경제팀에 박수를 2008-10-30 isaiah
3107 음모가 난무하는 미국大選 2008-10-30 isaiah
3106 1만1700㎞ 거리를 9일동안 논스톱 운항하는 새 image 2008-10-29 isaiah
3105 거품을 걷어내고 굽은 것을 바로잡는 과정 2008-10-29 isaiah
3104 "소망이 있는 나라요 믿음이 있는 나라요" 2008-10-27 isaiah
3103 무역흑자 기록하면 증시와 환율 안정된다 2008-10-26 isaiah
3102 한국인들이여 안심하라 2008-10-25 isaiah
3101 AP `오바마·매케인 박빙승부` 2008-10-24 isaiah
3100 죽어가는 우익보수 중심 언론 2008-10-24 isaiah
3099 한국은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이겨온 나라 2008-10-23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