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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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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2009년 해가 떠올라 엄숙한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전능하신 神을 믿어 만사형통하겠다는 祈願은 모든 종교가 공통이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十字架이다. 이 땅에서 각자의 인생에게 주신 책무가 십자가이다. 그것을 회피하면 기독교의 이름을 가졌으나 유대인이나 이슬람이나 무속인이나 차이점이 없어진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뤄지려면 자기의 노력과 희생이 따라야 한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지기를 회피하고 십자가에서 뛰어내렸다면 기독교는 성립하지 않는다.

이 땅에서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을 이루기 위한 책무가 각자에게 지워져 있다. 대통령에게 국회의장에게 언론인에게 목회자에게 기업인에게 각인에게 맡겨진 일을 죽을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일이 십자가이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신앙하고 구원 교리를 종교적으로 믿기는 쉽지만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한 나의 책무를 감당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때로는 모욕을 당해야 하며 때로는 여론의 몰매를 맞아야 하며 때로는 피를 흘리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 우리가 이 땅에 사는 것이 잠깐 있다가는 것 같지만 진정 잠시 왔다가 가는 것이라지만 저 천국을 바라보며 주님 앞에 갔을 때 하라고 한 그것도 다 하지 못하고 가서 어찌 그 저 천국을 준비하며 들어갈 수 있는 자세가 되겠느냐? 우리 주님께서 하라고 한 그것도 하지 못하며 하나님이 이 땅에 살면서 많은 것으로 경고하며 경책하며 우리에게 명령한 것도 많이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뒤를 돌아보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구나! ...> (1999.12.2 17:00)

<...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다 갖고 세계에 부귀영화를 다 네게 주며 네게 많은 것을 소유하게 하며 네게 많은 것을 알게 하며 네게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이 세상을 다 권력을 누리며 명예를 갖고 있다한들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고 모르는 척 하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 (2008.12.1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8-12-11-best-life.htm

(막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고전1:18-24)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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