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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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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聖금요일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되어 오늘은 무덤에 머무르신 날이다. 주님이 피흘려 몸소 보여주신 십자가의 道가 무엇인가. 아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메시지에 주목한다. "내가 살아서" 이웃과 소통하지 못하고 서로 分爭하는 이기적 욕정들이 순화되기를 기도한다.

첨부 내용중,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을 강조하는 著者는 자신에게 에너지를 퍼올려주는 마중물로 친구 가족 취미의 세가지를 들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이것들 외에 본질적으로 성경과 기도와 찬송을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얻는다. 이기적 자아가 죽어 하나님과 열린사람이 이웃과 소통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 그것이 말씀 가운데 역사하여 주리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라. 하나님의 그 이치(理致)와 세상의 이치(理致)가 겸비(兼備)하여 이루어 질 수 있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원하되 먼저는 하나님의 그 십자가(十字架)의 도(道)를 생각하라. 십자가는 무슨 뜻인지 아느냐? 하나님의 십자가의 도를 생각할 때 어찌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랴. 하나님의 십자가를 생각한들 우리의 자신의 생각은 온전히 주께 맡기며 버리기를 원하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 무엇이며, 신자다운 신자가 되는 것이 무엇이며, 온전한 나의 자신을 버리며 하나님 앞에 더욱더 드려짐이 무엇인지 아느냐? 온전히 하나님 앞에 드려짐은, 나 자신은 없어지되 나는 없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게 하시되 죽은 자는 말이 없나니, 온전히 주의 뜻을 행하되 내 인간의 마음은 없어지게 하시며 ‘나는 (십자가에) 이미 죽은 자이오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만이 온전히 살아서 역사할 수 있는 귀한 나의 딸과 귀한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노라. ... > (2003.9.14 6:30)

<~ 이 땅에서 너에게 맡겨진 일은 감당하지 못하며, 나의 것만을 추구하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 앞에 무릎 꿇지 못하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십자가를 지지 못하면 아무리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순간 우리 주님께서 망하게도 하시며 흥하게도 하시며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그 역사를 너희들은 알고 있지 않으냐? 한순간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이 땅에 모든 부귀(富貴)와 영화(榮華)와 명예(名譽)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사명 앞에 내 생명을 드리는 다짐과 각오가 참으로 중요하지만 다짐과 각오가 한순간 물거품이 되어버린다면 지금 당장은 그 모든 것을 주님께서 보고 있지 않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 우리 주님께서 반드시 그 책임(責任)을 물으리라. ...> (2004.4.24 10:00)

"한국 남자는 "집단 자폐증" 환자들"
~ "펌프에서 물을 솟게 하려면 물을 세 바가지는 부어야 하는데 이게 "마중물"이죠. 친구·가족·취미라는 세 가지 "마중물"이 없으면 에너지를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직장 상사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더 잘 보이려고 자신을 소진하는 "상사병(上司病)"도 한국 남자들이 갖고 있는 난치병이다. ~ "지식정보사회에서는 공격적이고 일만 잘하는 사람은 훌륭한 상사가 될 수 없어요.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됩니다." ~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무엇을 가질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남자답게" 보다는 "나답게" 살라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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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7-4-8-Jesus-passion.htm
十字架道와 克己復禮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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