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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회의원들 개인 개인을 보면 그야말로 최고의 학력과 경력을 가진 인물들인데 다수를 차지한 그들이 지난 1년 동안 해놓은 일을 보면 절망적이다. 국정을 맡기는 했으나 여당으로서 實行하겠다는 일을 거의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고 있었으니 책임을 망각한 虛行이었고 개인의 웰빙만 한셈이다. 처리하고자 하나 당내 박파들이 꽈리를 틀고 몽니를 부리고 있으니 처리할 능력도 상실했다. 그러한 정당에 국민들이 표를 줄 리 만무하다.
<... 개인의 개인의 몫이 아니라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개인의 권력이 아니라 이 나라를 바로 세워 하나님의 그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지금까지 몸부림쳤던 그 시간들을 어찌 해결할 수 있으랴!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그 단어 위에 뭉치는 그 뭉침 속에, 바뀐 정권 속에, 교체된 교체 속에 이 나라를 바르게 세워 이끌어야 될 상황 속에 이렇게 자기의 생각 때문에 분열(分裂)로 이끄는 잘못된 사상은 이번에 다 전멸(全滅)시켜 주시고 ...> (2008.3.28)
4·29재보선 무소속 돌풍…한나라 완패
한나라 ‘침통’ · 민주 모처럼 ‘활짝’
민주-수도권…親朴-경주서 승리
與 정국운영 적잖은 변화 초래할 듯
이명박 정부 들어 첫 국회의원 재선거 5곳이 포함된 4.29 재보선에서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키고 여당인 한나라당은 완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5곳의 국회의원 재선거구 가운데 한나라당은 한곳도 건지지 못한 반면 민주당은 민심 흐름을 보여주는 승부처로 꼽힌 수도권의 인천 부평을에서 홍영표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를 이겨 1승을 거뒀다. 여야 각각 "집안 싸움"이 벌어진 경주와 전주 덕진 및 완산갑 등 3곳은 모두 무소속이 승리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경주의 경우 친박 성향의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를 이겼고 덕진과 완산갑에서는 각각 "정동영-신건"의 무소속 연대가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해 동반 당선됐다. 울산에서는 진보진영의 단일후보로 나선 진보신당의 조승수 후보가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 더 보기
[김창균 칼럼] "실행 버튼"이 망가진 한나라당
野 표결 저지는 예고된 수순
議長과 협조, 의장석 확보 등 대비 소홀해
국회 처리 무산 실행 능력 없으면 未達
여당 20년 전 막 입사했을 때 얘기다. 동료 하나가 수습기자 강의에 들어온 정치부 데스크에게 도발적으로 물었다. "똑같은 말을 해도 여당 것만 크게 보도하는 이유가 뭡니까." 난처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답변이 명쾌했다. "야당 말은 꽝이지만, 여당 말은 그대로 되거든." 그 데스크의 설명이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모범답안이라는 사실을 훗날 미국 정치학 서적에서 확인했다. "야당은 고함을 질러도 뉴스가 안 되지만, 여당은 재채기만 해도 뉴스가 된다"는 것이다. 여당 말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여당 손에 "실행 버튼"이 쥐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당 컴퓨터 화면엔 "프로그램을 실행하시겠습니까"라는 대기 명령이 늘 떠 있다. "예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프로그램은 작동한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속한 여당이면서, 국회에선 다수당이기도 하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행정부를 통해 그 법을 집행해서 세상을 바꿔나갈 힘이 있다. 정치학 교과서대로라면 말이다. 그러나 2009년 1월 "현실 속의 한나라당"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나라당은 지난 연말 미디어법, 한미 FTA 비준동의안, 금산분리 관련법 등 여야 합의가 어려운 쟁점법안들을 처리하겠다고 결심했다. 보통 민주주의 프로그램에선 "여야 합의 무산"이라는 조건이 성립하면 표결과정으로 이동한다. 그랬다면 재석 299석 중 172석으로 과반 의석인 한나라당 뜻대로 법안이 통과됐을 것이다. ~ 지난 연말 한나라당은 "새해 새 출발을 위해 해를 넘기기 전 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었다. 한나라당은 이 다짐을 지키지 못했다. 안일한 태도로 우물쭈물하다가 "실행 버튼"을 먹통으로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여당 모양새가 이러니 갓 입사한 후배가 "여당 말을 왜 더 대접하느냐"고 20년 전 질문을 해 온다면 어찌 해야 하나. 하긴 여당 "말값"이 떨어져 여당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지도 오래다. 2009-01-06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8-3-28-united-stand.htm
http://www.micah608.com/8-2-17-faithful-congessman.htm
放恣하고 무책임한 한나라당의원들
넷티즌 "오늘로 박근혜 당신에 대한 지지를 접는다"
머리 둘 달린 초식공룡 한나라당에 絶望한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개인 개인을 보면 그야말로 최고의 학력과 경력을 가진 인물들인데 다수를 차지한 그들이 지난 1년 동안 해놓은 일을 보면 절망적이다. 국정을 맡기는 했으나 여당으로서 實行하겠다는 일을 거의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고 있었으니 책임을 망각한 虛行이었고 개인의 웰빙만 한셈이다. 처리하고자 하나 당내 박파들이 꽈리를 틀고 몽니를 부리고 있으니 처리할 능력도 상실했다. 그러한 정당에 국민들이 표를 줄 리 만무하다.
<... 개인의 개인의 몫이 아니라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개인의 권력이 아니라 이 나라를 바로 세워 하나님의 그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지금까지 몸부림쳤던 그 시간들을 어찌 해결할 수 있으랴!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그 단어 위에 뭉치는 그 뭉침 속에, 바뀐 정권 속에, 교체된 교체 속에 이 나라를 바르게 세워 이끌어야 될 상황 속에 이렇게 자기의 생각 때문에 분열(分裂)로 이끄는 잘못된 사상은 이번에 다 전멸(全滅)시켜 주시고 ...> (2008.3.28)
4·29재보선 무소속 돌풍…한나라 완패
한나라 ‘침통’ · 민주 모처럼 ‘활짝’
민주-수도권…親朴-경주서 승리
與 정국운영 적잖은 변화 초래할 듯
이명박 정부 들어 첫 국회의원 재선거 5곳이 포함된 4.29 재보선에서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키고 여당인 한나라당은 완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5곳의 국회의원 재선거구 가운데 한나라당은 한곳도 건지지 못한 반면 민주당은 민심 흐름을 보여주는 승부처로 꼽힌 수도권의 인천 부평을에서 홍영표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를 이겨 1승을 거뒀다. 여야 각각 "집안 싸움"이 벌어진 경주와 전주 덕진 및 완산갑 등 3곳은 모두 무소속이 승리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경주의 경우 친박 성향의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를 이겼고 덕진과 완산갑에서는 각각 "정동영-신건"의 무소속 연대가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해 동반 당선됐다. 울산에서는 진보진영의 단일후보로 나선 진보신당의 조승수 후보가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 더 보기
[김창균 칼럼] "실행 버튼"이 망가진 한나라당
野 표결 저지는 예고된 수순
議長과 협조, 의장석 확보 등 대비 소홀해
국회 처리 무산 실행 능력 없으면 未達
여당 20년 전 막 입사했을 때 얘기다. 동료 하나가 수습기자 강의에 들어온 정치부 데스크에게 도발적으로 물었다. "똑같은 말을 해도 여당 것만 크게 보도하는 이유가 뭡니까." 난처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답변이 명쾌했다. "야당 말은 꽝이지만, 여당 말은 그대로 되거든." 그 데스크의 설명이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모범답안이라는 사실을 훗날 미국 정치학 서적에서 확인했다. "야당은 고함을 질러도 뉴스가 안 되지만, 여당은 재채기만 해도 뉴스가 된다"는 것이다. 여당 말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여당 손에 "실행 버튼"이 쥐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당 컴퓨터 화면엔 "프로그램을 실행하시겠습니까"라는 대기 명령이 늘 떠 있다. "예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프로그램은 작동한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속한 여당이면서, 국회에선 다수당이기도 하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행정부를 통해 그 법을 집행해서 세상을 바꿔나갈 힘이 있다. 정치학 교과서대로라면 말이다. 그러나 2009년 1월 "현실 속의 한나라당"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나라당은 지난 연말 미디어법, 한미 FTA 비준동의안, 금산분리 관련법 등 여야 합의가 어려운 쟁점법안들을 처리하겠다고 결심했다. 보통 민주주의 프로그램에선 "여야 합의 무산"이라는 조건이 성립하면 표결과정으로 이동한다. 그랬다면 재석 299석 중 172석으로 과반 의석인 한나라당 뜻대로 법안이 통과됐을 것이다. ~ 지난 연말 한나라당은 "새해 새 출발을 위해 해를 넘기기 전 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었다. 한나라당은 이 다짐을 지키지 못했다. 안일한 태도로 우물쭈물하다가 "실행 버튼"을 먹통으로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여당 모양새가 이러니 갓 입사한 후배가 "여당 말을 왜 더 대접하느냐"고 20년 전 질문을 해 온다면 어찌 해야 하나. 하긴 여당 "말값"이 떨어져 여당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지도 오래다. 2009-01-06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8-3-28-united-stand.htm
http://www.micah608.com/8-2-17-faithful-congessman.htm
放恣하고 무책임한 한나라당의원들
넷티즌 "오늘로 박근혜 당신에 대한 지지를 접는다"
머리 둘 달린 초식공룡 한나라당에 絶望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