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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은 작금의 북한 행패에 분개하며 통일부장관에게 개성공단을 폐쇄하라고 주문했다. 그의 부친 정주영 회장이 소떼 수천마리를 몰고 가서 대북사업의 물꼬를 텄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현대건설이 부도에 처했었고 아들 정몽헌이 자살했고 금강산 관광사업이 폐쇄되었고 현대직원이 북한에 잡혀있고 개성공단마저 김정일의 볼모가 되어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이보다 더 실패할 수는 없다. 대북사업은 2003년 정몽헌 자살을 계기로 중단했어야 했다. 노무현이 아닌 장세동 같은 인물이었다면 그리하였을 것이다.

"희망의 신학"으로 저명한 신학자 몰트만이 KNCC 초청으로 내방하여 많은 강연을 하였다. 그가 좋은 강연을 한 것으로 믿지만 그것을 전하는 기자가 요약하는 과정에서 "북한지원을 반대하는 교회는 나쁘다"는 말을 옮기고 있다. 사실은 KNCC 계통에서 북한 惡의 정권을 상대로 무작정 지원한 일은 실패했고 복음주의 계통에서 북한주민을 상대로 탈북난민을 지원한 사업만이 성공했다.  

다음은 2003년 정몽헌 회장이 자살한 직후에 주신 메시지이다.  

<... 그 모든 것을 진정으로 진심으로 동족들을 살리는 물질로 쓰여진들 어찌 이렇게 하나님이 간섭할 수 있으랴.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했던(바와 같이) 헛된 것으로 물질을 계속 쓰고 있는 것을 어찌 하나님이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있으랴. 우리 주님께서 그 모든 것을 역사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많은 것을 보냈고, 많은 것을 전하였고, 이제는 임기가 끝나서 모든 것을 결단하며 이제는 중단(中斷)할 때도 되며 모든 것을 정리해야 될 때도 되었거늘, 그것을 바로하지 못하며 = 다시 하는 그 일들을 어찌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있으랴. 참으로 지금 정회장의 자살은 모든 것을 중지(中止)시키기 위함이며 지금은 모든 나라에서 유언(遺言)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이어 그것을 감당한다하였고 더 잘한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말뿐이며 말로는 하겠다는 다짐을 어느 누가 할 수 없으랴. 하지만 지금 처해있는 모든 상황과 모든 물질 상황은 더 이상의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미 정주영 그 아들(본인)이 죽으매 모든 것이 끝나야 되었을 터인데 그것을 너무나 오랫동안 끌고 왔기에 이 나라에 이렇게 엄청난 어려움을 주며 엄청난 경제 물질의 어려움을 준 것을 생각할 때에 그것을 어찌 누구에게 물을 수 있으랴. 이미 그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야 되겠지만 ... >(2003.8.4)

"개성공단 폐쇄선언 하라"… 정몽준, 통일부 질타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18일 북한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신변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유씨를 이렇게 억류하고 있는데) 우리도 개성공단 폐쇄선언을 하고 사무소와 기업들을 철수부터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 최고위원이 현대가(家)가 주도적으로 개척한 개성공단 폐쇄를 주장하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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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몰트만, "신학의 주제, 사회에서 찾아야"
NCCK 선교훈련원 주최 대화모임에서 통일·경제·환경 등에 대한 견해 밝혀 방한 중인 위르겐 몰트만 교수(83·독일 튀빙겐대학교 명예교수)가 신학과 정치는 불가분하다고 주장하며 경제와 환경,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마련한 대화모임에서 "신학의 주제는 사회가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국 땅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거기에서 신학의 주제를 찾으라"고 권했다. ~ 혼란을 막으려면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정의의 편에 서는 "예언자적 사명"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섬김"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몰트만 교수는 "대북지원을 반대하는 교회는 나쁘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또 "하나님이 훗날 "북한을 돕지 않은 것은 나를 돕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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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소떼 방북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3-8-4-jung-deat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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