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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는 안목이 떨어지는 기자들이 괜한 일을 문제시하여 사회를 혼란케 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 동아일보 기자는 판사들이 대법원의 결정을 무시한 집단행동이 확산되자 법원행정처에서 판사들에게 전화한 사실을 두고 "논란거리"가 될 것이라 기사화했다. 사법부는 조직관리를 하지 말고 자유방임해야 한다는 법이 없는 한 관련 행정처에서 법관들에게 전화하는 일이 논란거리가 될 이유가 없다. 이런 일을 보도하여 논란거리를 확산시키는 일은 동아일보 사시(社是)와도 배치되는 일이다. 이번 사법파동은 "반미촛불시위"에 온정적 판사들을 상급기관에서 지도하려 하자 반기를 든 사건인데 동아일보 기자는 판사들 편에서 기사를 작성한 것이다. 언론사 기자 채용시 필기시험 점수보다 바른 이념과 가치관을 평가하여 선별하는 장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시위 속에 양보(讓步)하고 양보하면 다시금 정녕 많은 시위가 촛불시위로 이 정권을 넘어뜨리려는 악의 집단 앞에 절대 굴복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조종 받는 그 조종 앞에 여러 가지로 이 나라를 혼란케 하며 세상을 혼란케 하며 시끄럽게 하는 이 많은 일들을 이제는 더 이상 양보하지 말고 지금의 이 사건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더 강(强)하고 담대하게 새롭게 세운 일꾼과 뜻을 끝까지... 사람을 바라보며 악을 잘못된 것을 조종하는 그 앞에 다시금 복종하고 따르면 우리의 하나님의 계획과 세상의 계획은 경제 살리기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길이 더 늦어지며 장애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하며, 모든 계획을 막지 못하고 다시 또 올 1년 더 고생하는 또 시간이 지체되면... 세워 놓은 계획을 지체하지 말며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꼬! 또 다시 세워진 정권을 무너뜨리고 자기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더 많은 집단을 이 곳 저곳 불러 각 구석구석 무서운 혼란(混亂)으로 다시금 시위(示威)하는 그 시위를 법으로 강하게 제압(制壓)하지 아니하면 또 다시금 무서운 전쟁(戰爭)이 무엇인줄 아느냐....> (2009.1.24)

법원행정처 ‘판사들에 전화’ 논란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논란과 관련해 18, 19일 서울가정법원과 부산, 수원지법 등 전국 8개 법원에서 판사회의가 열린다. 이들 8개 법원의 회의 결과는 이번 사태가 확산되느냐 잦아들 것이냐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17일 전체 판사회의를 열고 판사회의 참석을 앞둔 일선 판사들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 수뇌부의 방침에 따라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들이 이날 오후부터 18, 19일 판사회의가 열리는 각급 법원 판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 대법관의 거취나 대법원이 내린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사태가 긴박해 각급 법원의 분위기를 알아보고 내용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판사들에게 전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논의 내용이나 수위에 개입하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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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11-9-futurekorea.htm
http://www.micah608.com/9-1-24-overpower-demo.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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