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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미국의 기독교로부터 출발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지난 5년 노무현 정권하에서 기독교 방송 책임자가 친미인사 백성학 회장을 미국 간첩으로 몰아갔던 사건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드시 조사하여 진실을 가려야 기독교 방송이 반미행적의 잘못된 길에서 돌이킬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CBS의 반미 선동 과오를 바로 잡는 일이 대한민국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의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 너무나 이 세상이 썩었다는 것을 내가 이 자리에 앉고 알 수 있었으며 이 자리에 앉고 보니 참으로 주의 목자(牧者)들도 하나님 앞에 붙들린바 되어 하나님의 비위를 맞추어야 될 텐데, 최고의 이 나라의 대통령도 하나님의 자녀일 뿐이며 하나님의 아들일 뿐인 것을 우리의 그것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내가 이 자리에 있을 때 어떻게 믿음과 이 나라에 잘못된 것을 바로 인도할 수 있을까 ...> (2009.4.12)

CBS 노조, "이정식 사장 당장 떠나라!" 재단이사회 밀실 인사 규탄...
현 사장 재임 중 전문이사 선임 "있을 수 없는 일"
CBS 노동조합이 4월 23일 전국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정식 사장의 퇴진 및 전문이사 선임 무효화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노조는 재단이사회가이 사장이 퇴임한 직후인 6월 6일부터 백성학 관련 소송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전문이사로 위촉한 것과 관련,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다음은 노조가 2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이정식 사장은 당장 CBS를 떠나라!
4월 23일 CBS 재단이사회는 “이정식 사장이 퇴임 직후인 6월 6일부터 백성학 관련 소송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전문이사로 재임하는 것을 결의한다”고 발표했다. CBS 노동조합은 그 동안 전문이사 밀실 추진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히 반대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이사회와 이정식 사장은 CBS 직원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전문이사 선임을 강행했다. 현직 사장이 임기도 마치기 전에 전문이사에 선임되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참으로 당혹스럽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 CBS노동조합은 4월 23일 전국중앙위원회를 열어 이정식 사장의 퇴진 및 전문이사 선임 무효화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투쟁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오는 4월 28일(화) 오후 2시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전문이사 선임을 규탄하는 전국 조합원 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정식 사장의 전문이사 선임은 잘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되어 왔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노조가 전문이사설을 사장에게 직접 묻고 사측에 질의할 때마다 그들은 항상 “그럴 뜻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불과 일주일 전 교계언론을 향해서는 “실체도 없고 근거도 없는 일이다”, “사장이 노조위원장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논란이 종식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노측을 성토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정식 사장은 4월 18일 재단이사들이 있는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4월 21일 전문이사 3인과 회동을 가져 전문이사 선임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오후에는 김순권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예장통합측 이사들이 만남을 갖고 전문이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사측은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고 전문이사 추진의 증거들이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리자 아예 본색을 드러내며 이사회에 전문이사 선임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재단이사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정당한 업무를 수행한 이정식 사장을 법적 재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문이사 선임을 정식 의제로 상정해 논의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심지어 “노조가 전문이사설을 제기했기 때문에 공식화된 것 아닌가?”라며 책임을 노조에게 전가하는 황당한 발언을 하며 말 바꾸기에 나섰다. 하지만 얼마나 다급했던지 실, 국, 본부장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게시하면서 1박2일에 걸쳐 뒤늦게 팩스로 서명을 종용하고 징발(?)하는 촌극까지 빚어냈다. 아직도 일부 본부장들은 서명을 거부하고 있으며 심지어 의견서를 보내기까지 했다. 그러나 국, 실, 본부장 명의의 성명서는 “이정식 사장 구하기” 국면에서 기가 막힌 힘을 발휘했다. 김순권 재단이사장은 이정식 사장이 퇴임 후 개인 자격으로 소송에 임할 경우 회사가 소송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잃는다며 이 사장을 전문이사로 선임해야 한다는 사측의 거짓 논리를 그대로 반복하며 전문이사 선임을 밀어 붙였다. “왜 꼭 전문이사여야 하는가? 지원하는 방법이 그 뿐인가? 퇴임한 뒤에 새 사장과 새 이사장이 논의해도 되는 것 아닌가?”라며 전문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이사들의 주장을 일축하며 자신과 이정식 사장의 의도를 관철시켰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주장이 법률적 무지 혹은 불순한 의도에서 비롯된 거짓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 만일 민사소송에서 CBS측이 패소해 배상해야 한다면 회사든 개인이든 한쪽이 책임을 지면 끝난다. 민사소송에서는 회사의 공적 업무를 추진하다 과실로 배상 책임을 지게 될 경우 회사와 개인이 연대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CBS 임직이 없는 개인 소송을 지원할 경우 배임 혐의를 받게 된다며 이사들을 협박했다. 주식회사도 아닌 재단법인 CBS에서 이사회를 상대로 누가 배임 소송을 한다는 말인가. 또한 소송 당사자들이 개인 사정으로 사직할 경우 모두 전문이사나 상임고문이 되어야 한단 말인가. 이정식 사장은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임을 입버릇처럼 외치며 어려운 시기에 CBS를 맡아 헌신해 왔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CBS 구성원들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 저버렸다. 사장직에 있으면서 퇴임 후를 대비해 전문이사 선임을 시도하고 마침내 전문이사가 되어 비상식적인 상왕정치로 나서려는 음흉한 정치적 모습 앞에서 우리는 도무지 할 말을 잃을 뿐이다. 비상경영을 입버릇처럼 외치면서도 정작 경영은 도외시한 채 2월과 3월에 해외를 전전하며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 고작 ‘전문이사’란 말인가? CBS 공동체는 이정식 사장의 욕심 앞에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짓밟혔다. 이젠 더 이상 그러한 파렴치한 모습을 묵과할 수 없다. 이정식 사장은 CBS 공동체를 어지럽히지 말고 CBS 사장을 비롯해 CBS 재단이사회 전문이사, CBSi 회장, 데일리노컷뉴스 회장, CBS 투어 회장 등 CBS와 관련된 모든 공직에서 당장 떠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이정식 사장은 CBS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당장 CBS에서 떠나라 !
- CBS 노동조합은 4월 28일 오후 2시 CBS 본사로 집결하여 전국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정식 사장의 퇴진투쟁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 2009년 4월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 (펌)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485

<관련 미가608 메시지>
미국과 협력하면 간첩? 
국무성 차관보 롤리스, cbs 개입 반미사건 수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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