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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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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담에 "장례식은 살인자도 착하고 훌륭한 인생으로 만든다"는 말이 있다. 망자에게 과분한 치사를 남발하는 관습을 비꼬는 말이다. 한 때 지도자의 죽음 앞에 삼가 조의를 표하는 일은 국민의 도리이겠으나, 인간 노무현에 대한 하늘의 엄정한 평가는 허물많은 우리까지도 두렵게 한다. 아래는 그의 자살 다음날 주신 "나라를 통채로 북한에 바치려했던 자, 대한민국을 더럽힌 추악한 자에게 불쌍한 마음을 갖지 말라"는 메시지이다. 자살을 정치적 타살로 몰아가 그의 행적을 정당화하면 노무현 사상을 가진 잘못된 세력을 정리할 수가 없게 된다. 자살은 그 인생의 명확한 실패를 상징한다.

십자가에 죽음을 앞에 둔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지금 고민하여 죽을 지경이라" 고백하며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마시지 않게 하소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으로 기도하셨다. 만일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면 하나님의 인간 구원계획은 실패로 끝났을 것이다. 극한 상황에서 인내하는 능력이 인물을 만든다. 전두환 전직은 모진 고통을 감내하여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 어찌 이렇게 한 세상을 소란케 하며 혼란한 것으로 몰고가는 악한 짓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남북한의 관계만 해도 얼마나 많은 것으로 이 나라를 통 채로 김대중 그 잘못된 자들이 참으로 북한을 이 나라를 바치려했던 그 자가 어찌 ...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이렇게 더럽히는 그 더럽고 추악한 자에게 불쌍한 마음을 갖지 말며 참으로 악독하게 이 나라를 망치려한 것을, 마지막까지 망치려했던 그 자를 어찌 불쌍한 눈으로 쳐다볼 수 있으랴. 그것은 불쌍한 가치의 마음으로 그자를 다스려서는 되지 아니하며 이제는 이 나라의 더욱더 악의 뿌리가 뿌리 뽑히며 또 그 악의 뿌리가 뿌리 뽑히니 다음에 그 악이 뽑힐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모든 것을 쳐서 모든 것을 이끌어가리며 지금의 그자를 생명까지 그의 자살까지 몰게 된 것은, 그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세상의 잘못된 자기의 생각 때문이 아니라 그자의 그 모든 것을 뿌리 뽑고 생명으로 그자들을 마무리 하지 아니하면 어찌 그 뿌리의 싹이 뽑힐 수 있으랴. ...> (2009.5.24 07:00)

<... 우리는 쉽게 그 고난에 동참하며 십자가를 진다고 쉽게 말하지만 그 온 인류의 십자가를 지시고 그 모진 고통을 당하신 그 고통을 우리는 한 날에 그날을 기념하며 오늘의 부활의 기쁨을 맞은 것은... 죽기까지 생명을 다하기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그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그 일들을 감당하고 있느냐? ...> (2007.4.8)

외국 언론이 본 ‘한국의 비극’
~ 아사히(朝日)신문은 사설에서 “이번 비극이 검찰에 대한 비판과 여야 대립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독재에서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안정을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앞으로 더 큰 걱정은 노 전 대통령 측근과 지지자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정치적 타살’로 규정하고 이명박 정부를 공격할 조짐을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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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급호텔 객실서 30대女 목매 숨져
23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시내 모 특급호텔의 객실 화장실에서 A(35.여.회사원)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호텔 안전관리책임자인 B(55)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22일 투숙한 A씨가 하루가 지나도록 체크아웃을 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 열쇠수리공을 불러 잠긴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22일 "회사에서 꾸중을 들은 뒤 죽고 싶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는 유족들의 진술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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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9-5-24-Noh-death.htm
http://www.micah608.com/8-12-12-wait-success.htm
http://www.micah608.com/7-4-8-Jesus-passion.htm

(마26:35-45)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함일러라  44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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