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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월 13일 정오경 우연히 CBS TV를 시청하였다. 복음주의협의회장 김명혁 목사가 인터뷰하는데 얼굴만 거룩한 모양일뿐 "평화 화해 사랑"을 말하는 김대중의 앵무새가 되어 있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 김삼환)가 6·15 선언 9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서에서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남북대화를 재개하라"고 주장했다. 역시 악의 축 北에 굴종하는 김대중의 앵무새들이다.

NCCK의 회장은 김삼환인데 성명서에 등장한 주체는 "총무 권오성, 화해통일위원장 전병호"라 되어있는 것을 보니 그자들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모양이다. 김삼환 회장은 명목뿐이요 실권이 없어 자신의 신념과 다른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면 당장 협의회장자리를 내놓던지 협의회를 개혁하여 엉뚱한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본인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부활주일을 맞아 주셨던 묵시로서 권위를 가진 목회자들이 대통령에게 허황한 말을 하여 대통령이 실망했다는 메시지이다.

<... 세상에 바르게 인도함 받기 위하여 많은 기도(祈禱)자들도 또 많은 목회(牧會)자들도 만나보고 만나보았지만 참으로 하나님의 그 일하는 일꾼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한다는 최고의 지식을 가진 권위(權威)를 가진 목회자들도 아직 하나님 앞에 비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며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믿음의 권위자(權威者)들을 보며 하나님이 세워놓은 목회(牧會)자들을 보며, 참으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일 뿐이며 하나님의 아들일 뿐이며 이 나라에 세워 놓은 한 대통령이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나를 세워서 쓰고자하는 일군으로 자녀로서 아들로서 사용하는 것뿐인데, 너무나 이 세상이 썩었다는 것을 내가 이 자리에 앉고 알 수 있었으며 이 (대통령)자리에 앉고 보니 참으로 주의 목자(牧者)들도 하나님 앞에 붙들린바 되어 하나님의 비위를 맞추어야 될 텐데, ...> (2009.4.12 13:15)

"정부는 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남북대화 재개해야"
NCCK 6·15 선언 9주년 성명서 발표, "강경 일변도, 대결 구도 반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 김삼환)가 6·15 선언 9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서에서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남북대화를 재개하라"고 주장했다. NCCK는 "지금 우리는 6·15 선언 및 10·4 합의 도외시, 상호 불신과 비방 및 대화 단절, 경제 등 여러 차원에서 기존 협력 무력화, 군사적인 긴장이라는 강경 대치 국면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1년 4개월간 펼친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또 강경 일변도 정책과 북한을 봉쇄·고립시키는 대결 구도를 반대하며 세 가지를 촉구했다. 첫째 국지적 분쟁이나 전쟁 가능성을 막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 둘째 남북문제를 국제 외교적 차원에서 접근하기보다 민족 문제로 인식하고 직접 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 셋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뿐 아니라 민간 교류와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조치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즈음하여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대화를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재개하여야 한다. 본 협의회는 1988년에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꾸준히 기도하며 노력하여 왔다. 또한 6.15 남북 공동선언을 비롯하여 남북 당국자 및 민간 차원의 다양한 대화와 합의, 공동 사업이 민족 화해와 협력, 평화체제와 공동 번영 확립에 기여하리라고 믿고 지지한 바가 있다. 한반도에서 평화는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포기해서는 안 되고, 또 온 민족이 지켜 가야 할 목표이다. 그러나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을 즈음한 지금 우리는 그동안 진척되어 온 한반도 평화가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더 나가서 서해안 교전 등 국지적인 분쟁 혹은 대규모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 대해서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한반도 관련 당사국 고위 당국자들이 전쟁 불사를 언급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의 경우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까지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남북 정책과 관련하여 이전 정부와 어느 정도 차별성은 있을지라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 위한 남북 당국자 간의 기존 합의와 그 정신을 이어받고, 한반도 평화의 증진과 통일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게 되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통일 문제를 ‘비핵개방 3000’이라는 구호로 시작했고, 지난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6.15 선언 및 10.4 합의의 도외시, 상호 불신과 비방 및 대화 단절, 경제 등 여러 차원에서 기존 협력의 무력화, 군사적인 긴장이라는 강경 대치 국면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 회담이 ‘행동’대 ‘행동’의 원칙이 무너지면서 북한의 거부로 존립 의미를 상실했고, 북미 간 관계 개선 또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2차 핵실험 있었고, 그 책임을 물어 여러 제재 조치를 논의하면서 군사적 수단에 의한 응징까지 무분별하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적인 대북 제재가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6.15선언 9주년을 맞이하여 이명박 정부가 남북 문제를 국내정치용으로 악용하거나, 대북 강경 일변도의 정책을 고수하거나, 북한을 봉쇄∙ 고립시켜 한반도를 전쟁 대결 구도로 이끌어 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한반도 상황이 아무리 경색되고, 악화되더라도 어떤 경우에도 남북 문제 해결은 관련 당사국들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수단을 통하여 사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다. 한반도에서 국지적인 분쟁, 혹은 전쟁 가능성을 막기 위하여 이명박 정부가 앞장 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비롯하여 주변 관련국들과 외교적인 수단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기를 촉구한다. 둘째, 이명박 정부는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남북 대화를 최우선의 과제로 설정하고, 진행하여야 한다. 남북의 민족 문제는 국제 외교 차원에서 먼저 접근하기보다 민족 당사자로서 남북 당국자들이 먼저 직접 대화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지금이라도 이명박 정부가 남북 정상들의 기존 합의인 6.15 공동선언과 10.4 합의 내용과 그 정신을 계승하기를 바라고, 이를 또한 공식 선언하기를 촉구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인내를 가지고 북한 당국자와 직접 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야 한다. 셋째, 이명박 정부는 현재 중단된 금강산 관광, 개성 공단을 비롯한 경협 사업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계를 비롯한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하여 북한 주민을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직간접적인 경로를 통하여 신속하게 재개할 것을 기대한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선교적인 사명임을 다시 확인하고, 이를 위하여 계속 기도하고 노력해나갈 것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위의 지적 사항을 전향적으로 검토∙ 수용하여 남북 간 대화와 신뢰, 협력에 바탕을 둔 평화 체제가 더 확고하게 구축되고, 또 남북이 상호 발전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한다.
2009년 6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화해통일위원장 전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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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日을 위한, 金正日에 의한, 金正日의 좋은 친구
金大中에게 북한은 오직 "金正日 정권"이다. -金成昱
金大中의 6월11일 6.15 특별강연 중 북한관련 코멘트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오바마 대통령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중동, 러시아, 심지어 쿠바까지 대화하겠다고 손 내밀면서 북한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한다는 것은 북한으로서는 참으로 참기 어려운 모욕입니다. 북한이 또 다시 속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는 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저는 북한이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994년 제네바협정을 해 가지고 북한은 핵을 포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경수로를 지어주고 경제 원조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클린턴 대통령이 합의해 놓은 것을 부시 대통령이 들어서 완전히 뒤집어버렸습니다. 여기에서 불신이 생겨났습니다.』 『물론 초조한 심정은 알겠지만,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정책을 따라가겠다고 한 말이 있으므로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북한이 요구한 안전보장과 경제재건, 미국과 일본과의 국교 재개 등을 미국이 존중하고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북한 핵 문제는 1994년 제네바 회담에서 합의되었고, 2005년 6자회담 9.19 합의에 의해서,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미국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열고, 한반도는 평화협정을 맺고, 미국은 북한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한다는 것을 합의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교섭과 인내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해야지, 핵 문제를 갖고 나온다는 것은 안 된다고 金正日 위원장에게 강력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합의해 놓은 6.15와 10.4를 이 대통령은 반드시 지키십시오. 그래야 문제가 풀립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6.15와 10.4의 약속을 지키고, 금강산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한 것을 철회하고, 개성공단 숙소 건설을 약속한 것 등 우리의 의무사항을 우리가 이행하겠다는 것을 선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습니까(박수).』 金大中에게 북한은 오직 「金正日 정권」이다. 폭압당하는 2300만 동포는 안중에 없다. 그는 오직 金正日을 위한, 金正日에 의한, 金正日의 좋은 친구다. 金大中은 반(反)국가단체요, 반(反)민족세력이며, 300만 주민을 굶겨 죽여 이미 실패한 집단인 金正日 정권에 대해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까지 했다. 모든 것을 金正日을 중심으로 보다보니 나온 발언이다. 북한정권은 소프트랜딩을 거치건 아니건, 결국은 무너질 것이다. 金大中의 역사적 단죄는 남한의 『국민이 들고 일어날』 필요까지도 없어 보인다. 로동당 해체 이후 金大中 처단의 주역은 폭압에 신음해 온 북한의 동포가 될 것이다.
『사악한 것들을 섬기는 넋들은 모두 노예가 될 뿐이다(셀리. All spirits are enslaved that serve things evil)』 [ 2009-06-13, 03:33 ]
http://www.chogabje.com/board/column/view.asp?C_IDX=27816&C_CC=BC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9-4-12-East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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