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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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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선 당시 "장세동을 세워 나라를 살리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광고를 내라는 성령의 메시지를 받고 참으로 난감했었다. 필자의 정치 상식과 전혀 맞지 않았으며 또한 조선 동아 일간지에서 광고로 적합하지 않다하여 거절하는 내용이었으며 또한 광고비를 부담할 돈도 준비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지시받은대로 광고를 하다보니 신문사마다 광고비가 너무나 차이가 나서 놀라웠다. 당시 조선은 5단통 1회 광고비가 1200만원이었고 동아는 그 절반 정도 그리고 한겨레나 경향은 동아의 3분의 1도 안되는 150만원 정도였다. 메이저 신문과 다른 신문의 형편이 그러하다보니 신문의 질도 기자의 질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조선 동아에 거는 사회적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대로 사회적 公器로서 역할을 해오던 조선 동아일보가 지난해 촛불시위와 노무현 사망사고를 취급하는 방식이 크게 실망을 주고 있다. 젊은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여과해야 할 편집부와 편집방향을 지시하는 경영 사령탑이 고장났다. 상단로고를 검은 리본으로 장식하고 노무현을 경배하는 1면 특집 박스기사를 열흘 동안 실었으니 그러한 판단을 하는 경영진에 실망을 금치못한다. 노사모에게 비위를 맞추는 기사로 부수를 늘려보려 하지만 오히려 경멸당하고 그럴수록 조선 동아는 보수지지층의 버림을 받아 비참해질뿐이다. 최근 조선은 경륜있는 김동길 교수와 그를 비판하는 학생을 동격으로 취급하는 기사를 실었고 동아는 조갑제 기자의 충언을 논란거리라 하여 비판했다. 조선 동아까지 가세하여 노무현을 경배하는 노사모가 되었으니 혼미한 정신과 사회혼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노무현 자살후 조선 동아가 마련해준 특집기사를 광고비로 계산하면 노무현과 추종자들에게 수백억의 광고를 무료로 해준 것이다. (무당의 사소한 내용은 신비롭다며 기사화하는 기자들이 왜 911테러를 4개월전에 부시대통령에게 전했던 놀라운 예언자의 메시지를 기사화하지는 못할까. 월간지에서는 보도해주었지만). 메이저 언론이 한겨레 경향 등과 마찬가지로 갈지자 행보를 보이며 줏대잃은 기사를 나열한다면 그들과 等價로 취급당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 한 개인이 한 국민으로서 잘못된 것으로 조사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며 이 세상에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며 이 나라를 위하여 모든 국민 백성을 위하였다면 어찌 깨끗한 정치를 개혁하며 세상을 바꾸겠다는 한 때의 대통령으로 이 땅에 국민을 대표하는 최고의 책임자로 세워놓은 책임자가 어찌 하나님도 두렵고 하늘이 두려운 줄 알며 참으로 국민들과 백성들에게 부끄럽고 잘못됐다는 것을 안다면 어찌 그렇게 잘못된 일을...  한 인간의 물질로 자기의 욕심이 들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참으로 그것도 잘못인 것으로 본다면 잘못된 일들을 모든 국민과 모든 백성 앞에 더 나아가 하늘이 두려운 줄 알면 하늘 앞에 참으로 나의 그 소신껏 모든 것을 전해야 되는 자가 어찌 이렇게 한 세상을 소란케 하며 혼란한 것으로 몰고가는 악한 짓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남북한의 관계만 해도 얼마나 많은 것으로 이 나라를 통 채로 김대중 그 잘못된 자들이 참으로 북 나라를 바치려했던 그 자가 어찌 ...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이렇게 더럽히는 그 더럽고 추악한 자에게 불쌍한 마음을 갖지 말며 참으로 악독하게 이 나라를 망치려한 것을, 마지막까지 망치려했던 그 자를 어찌 불쌍한 눈으로 쳐다볼 수 있으. 그것은 불쌍한 마음으로 그자를 다스려서는 되지 아니하며 ...> (2009.5.24 07:00)

[박두식 칼럼] 그의 죽음을 "정치 마케팅"하지 말라
"전직 대통령이 목숨을 끊은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 그 선택을 비판 없이 극화시키고 떠받들면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대하는 미국 워싱턴의 분위기는 복잡하다. 미국 정부는 이 문제를 "깨지기 쉬운 어항 다루듯" 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 전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제임스 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워싱턴 시내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차례로 찾았다. ~
한국은 선진국들의 모임인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에서 10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1만2000여명, 하루 평균 32.8명이 자살을 택하고 있다. 정부가 "자살예방 5개년 종합대책"이란 거창한 계획까지 세웠던 게 바로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의 일이다. 그런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정상적인 사회라면 정치와 종교 분야의 지도자가 자살을 선택했다면 그들에겐 애초부터 그런 자유가 없다는 원칙이 강조됐을 것이다. 사회가 그들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자살 같은 일을 막기 위해서인데, 거꾸로 그런 일에 앞장선 모양이 된 것을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면 훗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감히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 힘든 분위기다. 대신, 노 전 대통령의 선택을 "마지막 승부수" "죽음으로 모든 걸 지고 가려는 희생" 등의 표현을 동원해 가며 극화(劇化)시키려는 일부의 주장들만 부각되고 있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준 충격이 큰 만큼, 이를 정치적으로 다시 해석하거나 그 과정에서 공방이 벌어질 수는 있다. 그러나 죽음을 선택한 것 자체를 두둔하거나 미화(美化)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정치 마케팅에도 지켜야 할 도리(道理)가 있는 법이다. 다른 나라에선 상상하기도 힘든 전직 대통령의 자살을, 다른 나라에선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정치에 끌어들이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을 또 한번 욕보이는 일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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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공방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둘러싸고 좌·우파 논객들의 독설 공방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감정적인 독설 자체가 이슈가 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한국 사회에서 갖는 의미에 대한 성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독설 공방은 우파 논객인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지난달 25일 "노 대통령의 장례, 국민세금 들이지마"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면서부터 사회적 주목을 받기 시작됐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한 마디로 자신의 측근을 살리기 위해 장렬히 몸을 던지는 조폭의 보스나 다름없는 사고였다"며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 전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세금은 단 돈 1원도 투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게 나의 판단"이라고 독설을 퍼부어 논란을 야기했다. 또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 등도 "자살을 왜 서거라 지칭하며 추모하는가"는 요지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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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경향신문, 盧서거 후엔 “정치적 타살” 자가당착 주장
수사 중엔 “盧 전대통령 고해성사-석고대죄하라” 외치던 한겨레-경향신문 “국민 가슴에 대못”…“위선 보는것 같아 말문 막혀” 사설-칼럼-기사 통해 ‘盧 도덕성 상실’ 질타해놓고 이제와서 현정권-검찰-메이저언론 책임론만 부각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비롯한 좌파 성향의 신문과 전국언론노조 등이 기사 칼럼 독자투고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정치 검찰과 보수 신문의 정치적 타살’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겨레는 5월 24일자 사설에서 “보수 세력과 보수 언론들은 국민의 손으로 뽑힌 대통령의 권위조차 인정하지 않고 헐뜯고 공격했다.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박연차 씨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서도 보수 언론은 그를 무자비하게 난도질해 만신창이로 만들었다”고 썼다. 전국언론노조는 5월 24일 성명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이명박 정권과 검찰, 조중동이 공모한 ‘정치적 타살’이라고 규정한다”고 주장했으며 경향은 27일 이를 기사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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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가608 메시지>
구토나오는 방송 언론들 
http://www.micah608.com/9-5-24-Noh-deat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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