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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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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하에서 (2003~2008) 5년동안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이만열 교수는 잘 알려진 기독교 장로이다. 그의 재임시 좌편향 역사교과서뿐 아니라 기독교 왜곡축소 문제로 애국자들과 기독교인들의 公憤을 샀었다. 퇴임후 최근에 그가 쓴 여러 편의 글을 보면 그의 판단이 애초부터 매우 잘못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톨령이 집회결사의 자유를 막으며 시국선언을 무시한다"는 정부비판 글과 "기독교의 이름이 부끄럽다"는 내용의 교회비판의 글에 크게 실망할 뿐 아니라 그가 끼칠 악영향이 우려된다. 경찰이 매맞는 무질서 상황에 그는 왜 폭도들의 편에 서는 사람이 되었는가. 기독교가 대한민국 건국의 주체였으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창조해 왔음에도 그는 왜 기독교를 부끄럽다 하는가. 교회개혁을 위한 충정이라 변명하겠지만 한국기독교는 어느 종교보다 오늘의 국가번영에 크게 기여했음을 교과서에 기술하도록 했어야 내부비판의 자격이 있다. 국사편찬위원장으로서 기독교의 부정적 역사기술에 침묵한 이유가 그 자신의 잘못된 인식에 있었던 것이다. 그가 간여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연구원도 그러한 인물을 고문에서 배제해야 할 것이다.

<... 이뤄가시기 위하여 이 땅에 믿음의 대통령을 세워 주었지만 믿음의 사람들이 어찌하여 ... 입으로 참으로 최고의 대통령이 가고자 하는 그 길에 방해가 되어지는 그러한 발언은 입술로 내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고자하는 일도 있지만 인간의 계획 속에 맞추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인 것 마냥 우리만이 하나님을 믿는 자인 것 마냥 우리가 참으로 그 자리에 가 보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은 전체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요 사람에 대한 모독이요 믿음에 대한 모독이요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대한 모독인 것이며, 최고의 책임자로 세워놓은 각 종교책임자들과 또 정치책임자들이 너무나 쉽게 발언하는 그 발언을 이제는 멈출 것이며, 이제는 어찌하면 이 나라를 바르게 인도하며 어찌하면 정치와 종교와 이 나라를 바르게 인도하게 될까 하는 그러한.. 우리는 어찌하면 이 나라가 바르게 성장되어질 수 있으며 바르게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으며 어떻게 좋은 개혁으로 정치와 종교가 바르게 인도함 받을 수 있는 것에 우리는 그 대안(代案)을 내놓을 뿐이며 우리는 바르게 성장되어지는데 있어서 참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며 세상이 원하는 것을 우리는 같이 겸비하여 묶어서 바로 갈 수 있는 하나님의 책임자 세상의 책임자들이 되어질 수 있도록 역사해 갈 터인데, 우리는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내 탓은 아무것도 없으며 나의 부족함은 아무것도 없으며 다 남의 부족함으로 돌리며 모든 것을 책임자에 부족함으로 돌리며 나는 아무것도 잘못된 게 없는데 책임자의 잘못으로 책임을 돌리는 것은 우리는 더욱더 세상을 모독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모독(冒瀆)하는 것이며...> (2009.6.21 12:00)

<... 이 땅위에 혼란한 이러한 시대 속에 지금이 무엇이 혼란(混亂)한 건 줄 아느냐. 남북한이 갈라진 것이 혼란한 것이 아니라 남북한의 전쟁(戰爭)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그 마음이 올바른 정신상태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참으로 어떤 것이 옳은지 어떤 것이 그른지 알지 못하며 판단(判斷)하지 못하며 어떤 것이 진정한 하나님 앞에 애국하는 것이며 세상 앞에 애국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 분별(分別)하지 못하는 것이 전쟁보다 더 무서운 마음의 병들이 있느니라. 그것이 우리 남북한이 전쟁이 터져서 일어나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사는 것이 전쟁이 아니라 지금 우리 모든 국민들이 어떤 것이 옳은지 어떤 것이 그른지 어떤 것이 참인지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인지 알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여 악에 무릎 꿇으며 진실이 외면당하는 그것이 더 큰 전쟁이며 더 큰 위기인 것을 참으로 빨리 깨달아 알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올 때에 이 나라의 경제가 살아나며... > (2009.6.5 15:30)

이만열 장로 “이명박 대통령 제대로 된 역사의식 없어”
(2009.8.10 뉴스앤조이)
“장로 대통령이 제대로 된 ‘역사의식’ 갖고 백성의 소리 듣게 해 달라 기도” 이만열 장로(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가 8월 7일 2009 성서한국 대회에서 ‘사회선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200여 명의 젊은이에게 네 가지를 당부했다. 원로 역사학자답게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갖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역사의 흐름을 따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세상의 문화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라 △‘깨끗한 그릇’이 되도록 경건 생활에 힘쓰라 △목표와 뜻을 같이하는 친구를 많이 두라고 당부했다. 이 장로는 기독교적 역사의식이란 “모든 역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택해 당신의 나라를 만들어 가신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 “역사의 방향은 개인이 주체성을 갖고 자신의 문제와 공동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개인에게는 자유가, 공동체에는 평등이 확장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막는 현 정부는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80년대 전두환 정권 당시 해직됐던 과거를 떠올리며 “역사학계에 가장 많은 해직자가 나온 이유는 많은 역사학자가 정부가 역사를 거스르고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기 때문이다. 투옥과 죽음을 불사하고 저항한 기독교 진보 인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라며 부당한 조치에 저항하는 힘이 바른 역사의식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두고 “이분이 제대로 된 역사의식이 없기 때문에 ‘역주행’을 하고 있다.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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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
기사입력 2003-06-13 15:58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지난 50년의 전통과 업적을 비판적.창조적으로 계승하는 한편 전문화.협동화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만열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은 13일 경기도 과천 국편 위원장실에서 가진 취임에 즈음한 기자간담회에서 국편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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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에 귀 닫은 ‘먹통정권’
-이만열 2009.7.21 경향신문
~ ‘예언자’들이 왕 앞에 모이기 전에 천상(天上)의 회의에서 아합왕을 전장으로 꾀어 전사토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때 한 영이 묘책을 제시했다. 모든 ‘예언자’들의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어 아합왕을 호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언자’ 400명은 거짓 영에 사로잡혀 아합왕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인민을 풍비박산시켰다. 아합왕이 그 동안 자기에게 불리한 예언만 했다는 이유로 기피했던 한 사람 미가야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들 나라가 그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구약성경 열왕기상 22장에 나오는 이 기록에는 오늘에 되새겨볼 만한 교훈이 있다. 지난달 초 대학교수들로부터 시작된 시국선언은 아직도 각계에서 간헐적으로 분출되고 있다. 얼마 전 ‘진실로 행복한 어린이책을 위하여’ 어린이책 작가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은 어린이 같은 맑은 마음의 소유자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구구절절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단순명쾌한 진리에 굴복하라고 외친 거창고등학교 동문들의 선언은, 6·25가 났을 때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두고 더 이상 유학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면서 급거 귀국한 스승 전영창의 정신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국민의 이 같은 외침에 아직까지 정권은 오불관언의 자세다. 들은 척도 않는다. 기껏 들리는 소리는 전체 대학교수가 얼만데 그 따위 숫자가 대수로운가 하는 비아냥이다. 아합왕을 지지해준 ‘400명’의 예언자들처럼 거대한 언론을 비롯하여 당국이 못하는 질서까지 잡아주는 ‘군복’들과 특수임무자들이 요소요소에 버팀목으로 건재한데, ‘미가야 한 사람’만도 못한 소수가 악악거린다고 해서 괘념할 필요가 없다는 자세다. 너네들이 아무리 지껄여도 우리는 우리 길을 가겠다는 식이다. 차라리 입으로 소통을 말하지 않았어도 이렇게 부아가 치밀지는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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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소망이 있는가?’
이 만 열 (한반도평화연구원 고문, 전 국사편찬위원장)
2009.1.28 한반도평화연구원 칼럼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시대"
기독교 2천 년의 역사는 자기개혁을 통해 생명을 유지해 왔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성경의 조명을 받으며 길을 밝혔고, 시대마다 일어났던 자기비판과 영성운동이 꺼져가는 교회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런 역사 인식을 가지고 ‘한국교회, 소망이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현실을 짚어 보고자 한다. 최근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2007년 후반기에 발생했던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은 교회 밖의 비판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간혹 인터넷 상에서는 "X독교"라는 이름으로 기독교를 비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는 교회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강남 부자와 관련된 희화적 언어로 함께 오르내리고 있다.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세상의 조소거리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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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124명 시국선언문, 중앙대 교수 68명도  
서울대와 중앙대 교수들이 정부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의 문제점 인정과 사죄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 124명은 2009년 6월 3일 서울대 신양인문학술정보관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지난 수십 년간 온갖 희생을 치러가며 이뤄낸 민주주의가 어려움에 빠진 현 시국에 대해 깊이 염려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에는 정·부교수와 전임강사 등을 포함해 총 1761명의 교수(올해 2월 기준)가 있다. .. 더 보기

<관련 미가608 메시지>
기독교를 냉대하는 교과서 
http://www.micah608.com/9-5-29-strong-firm.htm
http://www.micah608.com/8-6-8-ugly-korean.htm
http://micah608.com/8-5-11-mad-co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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