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정부의 요직을 두루 섭렵했던 김하중 전 중국대사가 대한민국의 엘리트 지도층들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에게 사람에게 비위맞추지 말고 하나님과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기도할 것을 부탁하였다.

"사람의 비위를 맞추지 말라!" 우리 부족한 미가사역자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강도높게 책망하셨던 메시지이다. 아래 미가메시지들을 참고하며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일하는 공무원 정치인 종교인 각분야의 엘리트들이 김하중 전대사의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를 기원한다.

 

[주간조선] 최장수 주중대사 김하중의 "한국 엘리트" 비판
“겉만 번지르르… 자리 지키려 전전긍긍”
~ 김씨는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관, 총리, 돈 많다는 사람, 명예 높다는 사람들을 전부 만나봤다. 내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했다. 100%라고는 할 수 없지 만 그 사람들의 특징이 있었다.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그 돈을 갖기 위해 얼마나 불안해 하는지 모른다. 겉만 번지르르할 뿐 근심과 걱정이 가득했다. 그 사람들은 강팍하고 교만해서 함부로 아랫사람들을 대하고 욕하고 비판한다.” 김씨는 신도들에게 “왜 그런 줄 아냐”고 반문했다. 그리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세상의 사람만 쳐다보고 살기 때문에 그렇다. ‘내가 저 사람에게 잘 보이면 돈 많이 벌 수 있다’ ‘내가 저 사람에게 잘 보이면 승진할 수 있다’ ‘내 가 저 사람에게 잘 보이면 쥐꼬리만한 권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사람 앞에서 눈치 보고 하라는 대로 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은 왕 같은 제사장인데, 왕 같은 제사장의 모습은 하나도 없고 노예 노릇을 하고 있다. 하는 짓을 보면 완전히 그 사람 종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고도 집에 와서는 권력과 자리를 자랑하고 있다.” 김씨는 “그런 사람들이 능력 있고 지혜가 있어서 그 자리에 갔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씨는 또 “그 사람들 만날 한다는 게 좋은 학교 타령만 한다”고 꼬 집었다. 김씨의 강연은 이른바 명문대 출신들의 행태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저도 막말로 좋은 학교 나왔다. 그래서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 잘 안다. 그 사람들 만날 자기 출세하는 것만 생각한다. 남에 대해서는 눈곱만큼도 생각하 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좋은 아파트, 좋은 차, 좋은 음식 얘기만 한다. 머리와 마음속에는 시기, 질투, 교만, 불안, 근심 등이 가득하다. 그런 사람들을 리더라고 한다. 그게 무슨 리더인가?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그건 세상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들 속에서 살아 봐서 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된다.” 김씨는 여기서 이른바 엘리트 계층에 대해 비판을 했다. “좋은 대학 나왔다는 사람들 전부 이기주의자다. 하나님 믿는다고 하면서 전부 자기 이익만 찾아다닌다. 좋은 대학 나왔다는 사람치고 나라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다. 전부 자기 학벌과 인적 네트워크만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엘리트냐? 어떻게 하면 좋은 차를 계속 탈지, 비서 있는 사무실을 계속 쓸지, 공금 으로 좋은 음식을 계속 먹을지, 그딴 생각만 하는 사람이 무슨 엘리트냐? 여러분들은 그렇게 살지 말고 자손들을 위해 기도를 남겨줘라.” 김씨의 강연은 여기서 일부 기독교도에 대한 비판으로 나아갔다. “(어떤 기독교도는) 교회를 자기의 부(富)를 유지하고 명예를 올리고 권력을 얻는 하나의 부적처럼 여기고 있다. 무늬만 크리스천들이 무슨 리더인가.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진정한 축복을 받는 것은 남을 위해 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말로만 크리스천이고 무늬만 크리스천인 사람이 많다. 계속 크리스천으로 행동하다가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에게 돈, 권력, 명예를 받고 싶으면 마치 크리스천이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그런 사람이 새벽기도와 중보기도에 나와 간구한다. 그 기도라는 게 만날 자신의 유익과 정욕을 위한 것이다.” 일부 기독교도의 행태에 대한 그의 비판은 계속된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 사람(돈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듯)을 만날 수 있을까. 어떤 행사 가서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동창을 통해 그 사람에게 줄을 댈 수 있을까, 온통 그런 생각뿐이다. 그런 크리스천들이 무슨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나? 무조건 좋은 차 타고 명품 걸치려고만 한다. 몸에 병이 가득한 사람들이 비싼 명품 걸쳐서 뭣하냐?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살더라도 우리 크리스천은 그렇게 살면 안된다.” ...
더 보기

 

<관련 미가608 메시지>

1999.12.7 04:00
(하나님의 딸이냐?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3720 쪽발도 되고 되새김하는 짐승이라야 2010-05-04 isaiah
3719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설득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2010-05-04 isaiah
3718 멀쩡한 인물을 빨갱이로 몰면 잔인한 사회 2010-05-02 isaiah
3717 진짜 빨갱이는 남쪽 빨갱이입니다 2010-05-01 isaiah
3716 이제 대한민국은 암흑가 보스를 다룰 수 있다 2010-04-30 isaiah
3715 천안함 침몰보다 무서운 전교조의 망국 사상 2010-04-29 isaiah
3714 지구 최고봉들을 모두 정복한 오은선의 심폐기능 2010-04-29 isaiah
3713 군사대국보다 강한 대한민국의 종교문화적 위력 2010-04-27 isaiah
3712 建國 대통령이 물러난 50주년을 맞아 image 2010-04-26 조갑제
3711 개인과 기업과 국가의 최대의 자산은 믿음(信賴) 2010-04-26 isaiah
3710 여러 모양으로 하늘이 돕는 대한민국 2010-04-25 isaiah
3709 김정일보다 무서운 지역이기주의 선거판 2010-04-24 isaiah
3708 세상을 바꾼 최고의 지식인들 2010-04-23 isaiah
3707 촌지와 향응을 받고 치러야 할 비싼 대가 2010-04-22 isaiah
3706 어느 간첩보다 임무를 잘 수행한 김대중 노무현 2010-04-21 isaiah
3705 한나라당 안에 그런 똑똑한 의원이 있었다니 ... 2010-04-20 isaiah
3704 값진 죽음, 추악한 죽음 2010-04-19 isaiah
3703 대한민국 대통령이 시급히 해야 할 일 2010-04-18 isaiah
3702 "민주당 이적행위" 바로 지적한 나경원 의원 2010-04-17 isaiah
3701 스윗 박사 "성경 예수 성령 없는 기독교" 2010-04-15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