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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미가608 메시지 애독자께서

2월 17일자 이사야 칼럼  <제자들을 독수리로 양육하고자 했던 김인혜 교수>에 대한

반론으로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주셔서, 여기에 올려드립니다.

 

맞습니다. 김인혜 교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동안 대형교회에서 봉사하는 탁월한 세계적 예술인으로 기독교사회에서 칭찬하는 말을 들었기에,

김교수 폄하 언론 기사는 나약에 빠진 학생들을 엄하게 가르치는 스승을 주변에서 질시함으로 비롯된 줄 알았는데 ...

 

김교수의 폭력이 사실이라면 지성사회에서 왜 그처럼 폭력적이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Original Message-----
From: "김은열"<.. >

To: "이승재"<micah608@naver.com>
Cc:
Sent: 11-02-23(수) 05:35:49
Subject: 하늘의 영광을 가리는 김인혜교수를 보니 안타깝군요....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223/35043752/1

 

이 기사가 사실인지 아니면 음해성 기사인지를 사실여부를 떠나서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라고 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성도들...

특히나 교회나 각종 행사나 모임에서

하나님을 들먹이며

자기의 지나온 성공담을 간증이라는 명목하에

자기자랑하는 사람들 치고 뒤끝이 좋은 사람 못봤습니다.

 

교회 행사나 모임등에 김인혜 교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교계에서는 명망이 높았던 것으로 아는데

학교내에서는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었나 봅니다.

 

늘 안타까운 현실은 기독교인들의 구원에 대한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더 할나위 없는 축복이자 영광이지만

마치 그것이 신분상승이 된 것처럼 착각 속에 빠져 살진 않나 되돌아 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단번에 이루어지지만

구원을 받은 후에 성도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영적인 성장입니다.

이는 구원처럼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이 영적성장은 많은 시련과 고통속에서 자기 곧 옛사람을 죽이고 새사람이 되는 과정인데

숨이 붙어있는한  평생을 지고 가야할 십자가인 것입니다.

 

이러한 연단과 고통의 십자가를 잘 설명해 주며 성도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주의 종들이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거의 전무합니다.

성도들에게 영적성장을 가르쳐 주거나 이끌어 주지도 못하고 되려 방임하는

목사나 교회가 부지기 수입니다.

 

이러한 목회의 결과는 김인혜교수같은 사람만을 양성하게 되고

이는 곧 기독교 전체에 대한 심각한 오해를 불러오게 되는 겁니다.

 

맨날 이단이라고 욕을 하는 가톨릭에서

이태석 신부같은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망말로 이번에 소천한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사람이 요즘의 기독교계에 과연 있습니까?

예전에는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아주 드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으로 예수믿기 힘든 세대가 아닌가 합니다.

문명의 이기와 발달은 극에 달하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성도들의 영적성장이 없기에 말입니다...

 

독수리같이 제자들을 가르치려고 김인혜교수가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폭력은 어떤 의미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그것도 다 큰 성인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면

그녀의 신앙에는 너무나 큰 결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예수님이 언제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뺨을 때리면서 정신차릴 것을 주문했는지요?

자기를 배신한 베드로도 찾아가셔서 세번이나 용서하셨거늘...

 

김인혜 교수 한 사람을 정죄하자는게 아닙니다.

영적성장을 못한 성도들의 행동은 결국

어린아이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부메랑처럼 기독교 전체에 대한 폄훼와 오해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좀 더 영적으로 성장했다면

제자들에게  정말로 헌신했을 것이고 이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잘 드러내어서

어딜가도 하늘의 영광을 드러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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