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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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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많을수록 부모를 부양하는 문제로 갈등이 심하다고 한다. 성경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이 될지라" 했으니 원칙적으로 부모를 떠나 사는 것이 맞다. 그러나 부모가 노년이 되어 직장과 건강을 잃고 의지할 데 없음에도 부양의 의무를 저버리는 자녀들이 너무나 많다. "나는 부모를 잘 모시고 있다"고 장담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필자 역시 뒤늦게 부모를 섬기고자 하나 이제는 모두 여의었으니 애닮다.  

詩曰, 父兮生我, 母兮鞠我, 哀哀父母, 生我劬勞, 欲報深恩, 昊天罔極。 
시경(詩經)에 이르기를, 아버지는 날 낳으시고 어머니는 날 기르시니, 애애롭다(슬프다) 부모여! 나를 낳으시기에 애쓰시고 수고하셨도다.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 넓은 하늘은 참으로 망극하도다(가이 없다) - 명심보감 효행편-

 

<... 참으로 이 땅위에 누구나 다 열심히 하는 자들도 있는가하면 하루 24시간을 잘 활용(活用)하여 자기의 기준에 맞추어 능력에 맞추어 그 시간 시간들을 잘 활용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시간과 시간을 잘 활용하여 자기의 능력을 나타내려 하지만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그 한계(限界)를 느끼며 8시간만 일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10시간을 일하는 자도 있고 12시간을 일하는 자도 있고 14시간을 일하는 자들도 그 건강과 건강을 생각하며 그 일을 마침내 이뤄내는 사람도 있지만 참으로 자기의 8시간도 5시간도 하루에 한두 시간도 못하여 그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놀고먹으며 참으로 내가 노력한 대가를 아무리 해도 이 땅에 잘사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자기의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놀고먹으며 끝까지 부부에게 기대어 또 사람들에게 기대어 이 땅위에 많은 사회복지(社會福祉) 제도에 매달려 그냥 보람 없이 사는 자들도 얼마나 많으며 소망 없이 사는 자들도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참으로 이 땅위에 세계 속에 복지제도를 잘 만들어 놓으며 노인들의 그 모든 복지를 잘 만들어 놓으며 참으로 장애자들의 그 모든 복지를 잘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잘 사는 자들이 있는 자들이 또 노력하여 이 땅에 그 많은 부유를 누리며 부유하게 그 물질을 가지고 이 땅에 많은 자들을 살리는 것 같지만, 잘못된 제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자식이 부모를 모시지 않는 세상 자식이 부모에게 모든 것을 하지 않는 세상 모든 것을 남에게 맡겨놓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소홀히 하는 것들도 얼마나 많이 있는 줄 아느냐.

 

참으로 각자 각자에게 충분히 한 나라에서 한 기업에서 한 가정에서 한 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도 모든 것을 나라에다 맡겨놓고 모든 물질을 소유한 걸 가지고 모든 영혼들을 이 세상을 다스리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의 생각들 때문에 얼마나 이 나라가 해결할 수 없는 물질의 부채(負債)를 안고 나라가 망하면 어떠한 가정도 무슨 소용이 있으며 어떤 기업도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무리 가정은 잘살고 자식들도 잘되며 노인의 복지도 잘되며 사회 모든 장애있는 마음의 장애 육의 장애들이 힘들지 않고 잘 누리고 사는 것 같지만, 이 나라에 모든 부채로 말미암아 나라가 없는 세상이 되며 나라가 돈 없이 팔려가는 부도상태가 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2011.6.28 07:00)

 

<... 먼저는 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며 남을 사랑할 수 있어야 될 터인데 내 자신이 온전히 사랑하지 못함은 내가 처해있는 모든 생활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나에게 맡겨진 부모도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할 때에 어찌 이 땅에 믿는 자로서 본분을 다 할 수 있으랴. 믿는 자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나를 낳아 주신 부모님의 심정을 알아야 할 터인데 아직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이 땅에 부끄러운 영혼들이 아니냐? ...> (2000.4.27 06:10) 

 

"부모 모시는 문제로 파경", 한 주부의 글 인터넷 달구다
(조선닷컴 2011.07.12 21:39 / 수정 : 2011.07.13 09:42) 
양가 부모 부양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빚은 뒤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한 주부가 올린 글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
... 더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2/2011071202204.html?newsplus

 

제가 벌을 받는 것일까요? 남편과의 이혼이 힘겹습니다
저 이제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니 준비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요구를 한다는게 맞겠네요. 남편은 계속 비웃으면서 "어디 니 맘대로 해봐"라면서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내가 벌을 받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남편과 10년전에 결혼을 했고 아들 2명과 같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살았습니다. 그런데 약 5년여전 문제가 생겼지요. 홀로 사시던 시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신후 거동이 많이 불편해지셨지요. 걷지 못하시는건 아니고 절룩거리며 걷는다고 해야 맞겠네요 당뇨도 있으셔서 병원도 정기적으로 다니셔야 하고요. 그때 남편이 이제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암담하더군요

그래서 남편한테 가까운데 어머니 방을 얻어드리고 자주 찾아뵙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그럴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시어머니한테 자식이라곤 제 남편 한명 뿐이니 남편이 그러는 게 이해는 갔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건 너무 싫었지요. 그때 남편과 사네 못사네 그러며서 다투다가 결국 어머니를 모시지 않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후 2년이 지나서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 때 장례식에서 남편이 얼마나 통곡을 하던지요. "어머니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 못해서 죄송해요"하고 울던 남편의 그 모습에 죄책감도 느꼈고요. 다시 생각해 보니 그렇게 빨리 세상을 버리실줄 알았으면 모시고 살걸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일이 저한테 닥쳤습니다. 제 친정엄마도 몸이 좋지 않으시시지요. 아버지가 엄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간호하고 보샬펴 주셨는데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졸지에 몸이 안좋은 엄마만 남았지요.

그래서 오빠 2명한테 엄마를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새언니들이 모두 엄마를 모시고 살거면 이혼도장부터 찍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엄마 모실 엄두를 못낸다고 하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하더군요. 꼭 그때의 내 모습이 생각나서요. 하지만 울 엄마 나를 특히 예뻐하셨어요. 아들인 울 오빠들보다 더를 더 많이 챙겨주시고 교육 시켜 주시고. 나마저 엄마를 외면할 수 없어 남편한테 엄마를 우리가 모시고 살면 안될까라면서 염치는 없지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의 대답이 "너 사람 맞냐? 울 어머니 아프시고 자식 나 하나인데도 모시기 싫타고 해놓고 형님들 다 놔두고 우리가 모시자고? 이거 미친× 아냐?" 라는 쌍소리와 함께요. 아마 시어머니 때가 생각난 모양입니다.

네! 남편한테 그런 소리들어도 할말 없지요. 엄마 못 모신다는 새언니들 이야기 듣고 저도 새언니들을 속으로 그렇게 욕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는 하루 하루 계속 아프시고 누구 하나 곁에서 돌봐 드리는 사람 없이 둘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그래 나 당신이 보면 나쁜×에 미친× 맞아 하지만 나 울 엄마 저렇게 둘 수 없어 우리 이혼하고 재산분할해"하면서 말했습니다.

남편이 비웃으면서 말하더군요 "너 진짜 미쳐서 분간 못하는구나 내가 왜 이혼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바람을 피웠니 너를 때리기를 했니? 돈을 안벌어 왔니? 이혼 사유가 없는데 내가 이혼을 왜 해?" "정 이혼하고 싶으면 해줄께 대신 니가 일방적으로 원하는 거니까 너는 몸만 나가 재산분할? 웃기고 자빠졌네. 우리 애들 너한테 배울까봐 애들은 내가 키워 너 혼자 나가" 세상에 나하나만을 사랑해주고 우리 가족의 든든한 방패

막이 였던 남편의 그런 말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아무리 내가 과거에 잘못했어도 나를 이해해주길 바랫는데 나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주위에 알아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이혼소송을 할 수도 없다고하더군요. 소송거리 자체가 안된다나요. 합의 이혼밖에는 없다고 하는데 남편은 내가 재산 포기하고 애들 포기하면 해주겠다는 말만합니다.

저는 정말 어떡해 해야할까요? 합의 이혼이라도 하고 엄마와 같이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남편이 용서하고 이해해줄때까지 빌고 또 빌어야 할까요. 제가 시어머니 외면해서 벌받는 걸까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편과 끝낼수도 없고 엄마를 모른체 할 수도 없고 새언니들와 오빠한테 아무리 말하고 부탁해도 해결책은 나오지 않아요.
정말 하루 하루 눈물만 납니다.”
http://www.hanaro.com.br/db_hanaro/zboard.php?id=music_love&no=3591)

 

일본의 直葬(직장:장례식 없이 화장), 한국에도… 무연고자들, 가장 쓸쓸한 저승길
(조선닷컴 2011.07.14 03:03)
 빈소도 조문객도 없이 직원들이 사무적 처리
대부분 노숙자·독거노인…
구청서 겨우 가족 찾아도 "사체 포기할래요"
~ ~ 이씨는 서울 은평구의 한 노숙인 보호시설에서 지내다가 사망했다. 구청에서는 호적을 뒤져 이씨의 가족을 찾아냈지만 가족은 시신 인수를 거부하며 이씨가 머물던 시설에 사체(死體)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 결국 구청에서 이 병원에 의뢰해 대신 장례를 치르게 됐다. 그렇게 이씨는 '무(無)연고 사망자'가 됐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은 노숙자나 독거 노인이다. 세상 이어진 끈을 놓쳐버리고 외톨이로 살아온 사람들이다.
... 더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4/2011071400081.html?news_top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6759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3147

 

(마19:5)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엡5: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신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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