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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가르치기로 결심하자

 

말씀: 참좋은교회 이종웅 목사 (서울대기독교동문회 회목)
2011.07.08 (금)

본문: 에스라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1,000명의 처첩을 거느리면서, 이방신을 허용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남북이 갈라집니다.

결국 북쪽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앗시리아에 의해서 정복되고, 남쪽 유다는 주전 587년에 바벨론에 의해서 정복됩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오직 하나님만 섬겼는데, 어떻게 이렇게 우리가 고통을 당하는가? 회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납니다.

포로생활 중에 성전은 불타 없어져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회당제도를 도입하게 됩니다.

국가는 멸망했고,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가? 라고 회의할 때, 이 회당에서 남은 영적 지도자들에 의해 제자 양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 영적 지도자들은 고국으로 돌아갈 것에 희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을 포로로 잡어 간 바벨론은 페르시아의 고레스에 의해서 점령을 당했습니다.

고레스는 바벨론에서 그의 재위 1년(주전 538년)에 팔레스타인에서의 유대인공동체 및 제의의 재건을 명하는 포고령을 공포했습니다.

이 공포가 (에스라1:2-3)입니다.

“바사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고레스 같은 위대한 정복자가 유대인과 같은 정치적으로 하찮은 민족에게 이토록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렇게 해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은 3차에 의해 귀환됩니다.

1차 귀환은  주전 537년에 바사왕 고레스 때에 스룹바벨과 예수아에 의해서 인도됩니다. (에스라1-6장)

2차 귀환은 주전 458년에 바사왕 아닥사스다 1세 때입니다.
인도자는 에스라 입니다. (에스라 7-10장)

3차 귀환은 주전 444년인데, 느헤미야에 의해서 인도되었다.

2차 귀환의 인도자인 에스라는 (에스라 7:10)에서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 중에 있으면서, 왜? 하나님께서 이토록 자기 백성을 고난 속에 두시는가? 라고 회의하며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에스라는 말씀으로 가르치며 종교개혁을 단행한 인물입니다.

오늘날도 한국교회에 제2의 종교개혁이 요구되는 때라고들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종교개혁을 해야 하는가? 급진적 개혁이 아니라, 에스라와 같이 말씀을 가르치며 서서히 변화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라의 개혁은 단번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60-70년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이제 우리도 개혁이 필요한 이때에 에스라와 같이 서울대 기독 동문들이 가르치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에스라는 “여호와가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기독동문들이 가르치기로 결심하면 여호와께서 도우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스라 7: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위에 보면 에스라는 율법에 익숙한 학자요 서기관이요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에스라는 포로생활 중에서 바벨론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율법에 능한 학자였습니다. 우리 동문들도 가르치기로 결심하려면 에스라와 같이 성경말씀에 능한 학자가 되어야 합니다.

에스라는 또한 자기가 구한 것은 왕으로부터 모두 받았습니다. (에스라7:6) “왕에게 구한 것은 다 받은 자더니”

에스라는 율법에만 정통한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도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구하는 것은 왕이 모두 주었습니다.

 

(에스라 8: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에스라는 금식하며 기도한 사람입니다.

에스라가 율법을 연구하며,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가르치기로 결심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청년들이 떠날 이때에 우리는 에스라와 같이 가르치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522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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