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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님의 '신앙은 체험이다' 제하의 칼럼 중 추운겨울 감옥에서 불을 받아 뜨거웠었던 체험을 잊지않기위해 "매년 2월 23일은 금식기도를 한다"는 내용을 읽으며 필자도 동일한 경험을 떠올리게 된다. 2001년 3월초에도 매서운 날씨였다. 김원장과 동행하며 진주로 이동하자 성령께서는 "너희는 밤에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잠을 해결하라" 하시므로 교회에서 기도하며 잠을 자는데 추워서 잠이 오지 않았다. 방석을 겹겹히 올려놓아도 춥기는 마찬가지였다. (필자는 냉한 체질이어서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소화기능이 원활하고 잠을 이룬다). "이 밤이 너무도 춥습니다 주여" 하고 새벽녁이 되자 발에서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와 일어나보니 아무 열기가 없는 데도 뜨끈하여 "아하 이것이 신기한 성령의 불이구나" 감동하여 찬양을 드렸었다. 그날 이후에 그 교회에서 기도할 때에 불의 공급은 계속되어 추위를 이길 수 있었다. 할렐루야! 그러한 잊을 수 없는 체험들이 활동성있는 신앙의 토대가 되었고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자신있게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  세상에서 우겨쌈을 당하나 모든 것을 우리 주님이 아시매 인간의 모습으로 보면 너무나 걱정스럽고 염려스러운 일이매 어찌 이런 일을 감당할 수 있으며 나의 모든 육이 감당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 주님이 하시는 일들은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며 건강도 책임져 주리며 모든 입술도 주관하지만 우리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답을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으로 기도로 무장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느니라.

아무리 세상에서 말하고 세상에서 하는 일들은 한두 번으로 끝나는 일이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무언가 분명히 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며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진정 누구일까 하는 의문에 더욱...세상의 사람들이 한다면 한두 번으로 그쳐야 하는 일들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이렇게 지속적으로 모든 것을 질서정연히 역사하시는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이것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지 고민 중에 빠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느니라.

이렇게 겁도 없이, 세상의 일이라면 겁이 있어서 이렇게 할 수 없는데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담대함으로 계속적으로 전한다는 것은 어떠한 뜻이 있고 어떠한 계획이 있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날이 오나니 그때를 대비하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답을 속히 풀어낼 수 있는 여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마음에 성전을 이루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전위에 더욱더 다져지기를 원하며 진정 우리 주님께서는 먼저 마음에 성전을 이루며 더욱더 세상에 성전을 이루라고 하였고 진정 우리 주님께서 원하시는 성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는 기도가 끊임없이 쌓여지며 말씀으로 무장해야 될 터인데 ... > (2001.3.5 11:00 진주시 정촌면)


신앙은 체험이다 (5)

- 김진홍 목사 2013.1.15 

"내가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노니 그 불이 이미 붙었으면 무엇을 더 원하리요"(누가복음 12장 49절)

나는 해마다 2월 23일이면 금식을 한다. 74년 2월 23일부터 시작된 연중행사이다. 74년 그날 나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중요한 정치범들은 독방에 수감되던 때였던지라 나에게 주어진 방은 불과 0.7평인 좁은 방이었다. 그런데 74년 2월 23일은 2월 달 늦추위가 닥쳐 몹시 추웠다. 추위가 너무 심하니 다리뼈를 칼날로 후벼 파는 듯이 통증이 왔다.

나는 추위를 이겨보려고 선체로 뜀박질을 하다, 기도를 하다 손뼉 치며 찬송을 부르고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추위는 가시지를 않고 나중엔 견디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그때 나에게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성경에서 ‘불’자를 찾으며 시간을 보내고 추위를 이겨보자는 생각이었다.

나는 창세기에서부터 ‘불’자를 찾아나가기 시작하였다. 맨 처음 찾은 ‘불’자는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가 80세 나이에 양떼를 돌보고 있을 때에 호랩산 기슭 떨기덤블에 붙은 불을 보게 되었다. 그곳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하여 차례로 ‘불’자를 찾아나가다 신약에 이르러 누가복음 12장 49절에서 "예수께서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노라"는 말씀을 읽게 되었다. 이 말씀을 읽고 나서 나는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드리기 시작하였다.

"이 땅에 불 던지러 오신 예수님 제가 지금 너무나 춥습니다. 추워서 견딜 수 없습니다. 나에게도 불 좀 던져 주셔서 추위를 견딜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드리며 그 다음 ‘불’자인 사도행전 2장 첫 부분을 읽을 때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은혜의 체험을 하게 되었다. 성령께서 나에게 불로 임하여 온 몸이 훈훈한 기운 속에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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