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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총리지명자에 대한 세간의 시각이 곱지않다. 

특히 두 아들이 체중미달과 통풍으로 병역 면제된 것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의구심을 받고있으며 게다가 지명자는 과거 헌재소장 당시에 '군가산점제도'에 위헌결정을 내렸던 인물이다. 자신과 두 아들의 병역면제와 관련되어 유쾌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진정 설득력을 얻으려면 자식들을 군대에 보내고 위헌판결을 내렸어야 했다. 국가에 자유와 생명을 바치려 입영했던 병역복무자에 대하여 국가가 약간의 혜택을 주는 것이 왜 위헌인지 이해가 안된다. 군미필자보다 국가 공무원으로서 자격을 더 충분이 갖춘 사람들이 군필자들이다. 현행법하에서는 군필자는 국가에 젊음의 황금기를 헌납했음에도 군미필자들보다 사회진출 출발선상에서 2-3년 늦게 출발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     

필자는 대졸후 고시공부에 뜻을 두고 독자라는 이유를 들어 군면제의 길을 고려하고 부친께 상의드렸을 때에 그분은 며칠을 고심하신 후에 "남자는 군대에 다녀와야 하느니라" 하시며 피하지 말 것을 권고하셨고 지체없이 입대하여 35개월 복무하고 육군병장으로 전역했다. 일시적으로 "편한 길을 택하지 말고 남자답게 자신에게 닥친 책무를 회피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알고 아버님의 사려깊은 충고에 일생동안 감사하고 있다. 



[김진의 시시각각] ‘보청기 총리’, 문제 없나

[중앙일보] 입력 2013.01.28 00:45 / 수정 2013.01.28 00:45

 ~ 그러나 그가 국무총리가 되는 건 다른 문제다. 청력 이상이라는 중요한 하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양쪽에 보청기를 낀다. 보청기 노인은 대부분 청력이 제한적이다. ‘먼 소리’를 듣는 데에 특히 애로가 많다. 규모가 큰 회의, 강의나 설교, 몇 걸음 떨어진 TV 같은 걸 들을 때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김 후보자도 예외가 아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질문 7개 중 3개를 못 알아 들었다. 여러 차례 “다시” “뭐라고요?”라고 했다. 어떤 질문은 조윤선 대변인이 그에게 다가가 다시 말해주어야 했다. 김 후보자는 “내가 청력이 시원찮아서…”라고 했다. 그는 반말로 “질문할 사람들 간단히 써”라는 주문까지 했다.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831/10528831.html?ctg=2002&cloc=joongang|home|newslist1


[사설] 총리 후보자, 아들 부동산·병역 성실하게 疏明해야

입력 : 2013.01.27 22:43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이 각각 8세·6세였던 1975년 서울 서초구 대지면적 674㎡(204평) 땅을 공동 명의로 매입해 지금도 보유하고 있다. 1991년 주택을 신축한 이 부동산의 현재 공시지가는 40억원, 실거래가는 60억원 안팎이다. 김 후보자 장남은 1974년엔 경기도 안성 땅 7만3399㎡(2만평)를 매입했다. 김 후보자의 1993년 공직자 재산공개 때 김 후보자 부부의 재산은 11억원이었고 당시 20대였던 두 아들의 재산은 18억원이었다. 김 후보자의 장남은 22세 때인 1989년 체중 미달로, 차남은 25세 때인 1994년 통풍(痛風)으로 각각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두 아들 보유 부동산에 관련된 증여세 탈루 의혹과 병역 기피 의혹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7/2013012701488.html?news_Head1

 

존 록크의 교육사상

- 김진홍 목사

John Locke(1632~1704)는 영국 경험론 철학의 시조격인 사람이다. 그가 1695년에 교육에 관한 글을 출판하였다. ‘Some thought about education’란 제목의 이 책은 우리말로도 ‘존 로크의 교육론’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 대하여 우리가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두 가지이다.

첫째는 300년 전에 써진 이 책이 아직도 영국교육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 비교하여 말하자면 이퇴계 선생, 이율곡 선생, 정약용 선생이 주창한 교육사상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는 말이 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부 장관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우리 교육 실정에 비하면 기적 같은 이야기이다.

둘째는 내용 중에 제1장의 제목이 체육에 관한 내용이다. 교육의 첫출발을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두고 있다. 2장에서 19장까지는 인성교육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20장에 가서야 학습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런 순서가 중요한 것은 교육의 우선순위를 체, 덕, 지(體 德 知)에 두고 있는 점이다. 300년 전 로크가 주장한 순위를 따라 영국교육은 체육을 우선시하고 다음은 학생들의 인성을 높이는 덕육(德育)에 둔다. 그리고 공부는 세 번째 순위에 둔다. 지, 덕, 체의 순서로 교육하고 있는 우리와는 반대인 셈이다.

영국교육의 그런 순서의 대표적인 경우가 명문고교인 이튼스쿨의 경우이다. 이튼스쿨은 체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다음으로 학생들의 품성을 기르는 덕육에 이어 지식 교육은 맨 마지막에 둔다. 이튼스쿨은 고교임에도 지금도 군사교육시간을 정식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전쟁이 나면 이튼 출신들은 자원하여 최전선으로 출정하는 전통을 지키고 있다. 300여 년 전 로크에서 시작된 교육론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리가 깊이 되새겨 보아야 할 때이다.




(약1:19-20)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20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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