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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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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요즈음에는 현란한 입심을 가진 논객(論客)들이 학문적 근거도 없이 극도의 자기주장을 하며 마치 대단한 진리를 발견한 양 한 치의 혀를 가지고 동서양의 고전을 비하(卑下)하며 사람들의 생각을 휘저어 놓으니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그래서 세상에는 명성있는 대학의 학문적 뿌리를 중시하며 언어의 일반적 개념에서 일탈하며 자기 멋대로 논리를 비약하는 것을 궤변(詭辯)이라 하여 경계하는 것이다. 박사학위의 예를 들어보자. 학문적 토대를 쌓아 세상에 이름을 얻은 명성있는 지도교수의 인정을 받을 때에 주는 학자로서의 자질을 인정하는 증서이다. 학위를 준 대학과 학위를 심사한 지도교수가 변변치 않을 때에는 박사학위는 하등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일반인들이 사이비 예언을 경계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예언이 성경의 말씀과 궤(軌)를 같이할 때에 비로소 사람들이 안심하고 그 메시지에 경청하게 된다.
-인본주의는 인문주의와 다르다. 인문주의는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고 사람의 가치를 존귀하게 여기는 사상이라면 인본주의는 하늘을 존재를 무시하고 자기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 외치는 사상이다. 허무맹랑한 자기생각들의 실상을 아래의 예에서 살펴보자. 문제는 이들의 생각이 일부분의 일리(一理)가 있기에 속임을 당하는 동기(動機)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분의 일리는 있으되 균형을 상실한 글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인내천(人乃天) 사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사람이 귀하다 한들 어찌 하늘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성경에는 인내천이라는 말보다 더 인간을 귀하다고 표현한 구절이 얼마든지 있다. 얼마나 인간을 귀하게 보았으면 성자 하나님께서 성육신이 되었겠는가? 그러나 기독교 진리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인간의 죄악되고 추악한 속성을 드러내어 인간의 진면목을 바르게 보게 한다.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으며 구원 받아야 할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드러낸다. 19명의 여성을 살해한 ‘유영철’이라는 희대의 살인마가 붙잡혔다는 오늘의 뉴스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러한 인간이 하늘이라는 말인가? 그러한 악마와 같은 인간들이 여기저기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외친다면 ‘인내천’이라 주장하는 그 말의 값어치는 무엇인가? 진리라 말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한 말이다. 인간의 전체를 드러내는 말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이 귀하고 인간의 인간됨이 귀하다’는 정도로 할 수 있는 말을 넘어서는 오만한 말이며 하늘을 능멸하는 말이다. 기독교를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이라 하지 않는가? 어찌 기독교를 알지 못하는 본인의 무지를 가지고 마치 기독교의 신자를 신의 노예라 폄하할 수 있는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면 저급한 것인가? 신을 능멸하고 인간이 그 자리에 섰으니 인간이 사라지면 하늘도 사라지는가? 갈피없이 좌충우돌하는 논리비약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다음으로 666 에 대한 해설이라는 맹랑한 말을 들어보자. 어찌해서 666이 동양사상이란 말인가? 왜 777 888 999가 아니고 666인가? 왜 우리 한국인이 기독교에 대적하는 적그리스도 666이어야 하는가? 도무지 설득력도 없고 이치도 없는 이야기가 천부경해설이라는 것이니 그러한 것을 어찌 진리라 하며 감동을 받는 자들이 누구인가?
-우주가 시작도 없고 끝이 없다는 것이 누구의 견해이며 그것이 진리라는 것인가? 기독교의 창조론을 대적하는 맹랑한 논법이다.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더라’는 말이 우주의 시작이 없다는 한마디 말로 비판을 받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한껏 살아도 백세를 넘지 못하는 인간이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인내천" "천상천하유아독존"을 거론하며 인본주의 사상을 주장하니 자기가 마치 창조자의 반열에 오른듯 오만무도한 자세이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 29:18)

다음은 항간(巷間)에 떠도는 천부경해설이라는 내용에서 해설가가 주장하는 내용중 일부이다.
<♣ 一積十鉅無櫃化三(일적십거 무궤화삼) ♣ 이제는 여러분도 한자의 뜻만 알면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그대로 풀이하면 "일이 쌓여서 십이되는데 상자가 없어서 삼으로 변한다" 이다. 일이란 하늘이다. 삼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해석된 뜻은? 하늘의 정기가 쌓이고 충만해지는데 그것을 담을 상자(궤)가 없으므로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여기서 동양사상의 오직 하나의 외침이 나온다. !!!!! 인간은 하늘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 동학에서 주장한 인내천이 바로 천부경의 가르침에서 나온 말이다.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과 같이하라 했던 유교의 인본주의사상이 여기서 발원되었음이다. 공자가 동이족이었다는 것이 우연한 일이겠는가? 불가의 자재불성, 중생이 곧 부처란 사상이 여기서 나왔음이다. 하늘이 있고,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와 피조물이 나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변한 것이 사람이니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궁극의 가르침이었다. 이것이 일만년전 고대인의 종교관이었다고 누가 믿을 것인가? 우리민족의 종교적 차원은 태양신을 섬기거나 창조주를 찾던 타민족들의 그것과는 하늘과 땅만큼의 격차가 있었던 것이다. 유불선을 포함한 동양사상을 단 하나로 압축하면 바로 "인간"이란 두글자 가 된다. 하늘의 기가 쌓이고 충만한 과정을 거쳐 인간(혹은 생명 이란 말 로 대치해도 되겠다)으로 화한다는 이말은 이 우주에서 생명이 모습을 드러내는 원리를 극명하게 표현한 것이다. 현대과학이 생명의 탄생을 밝히게 되는 날, 과학자들이 이 이상의 말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이란 하늘을 담아 놓은 그릇(상자)이다.> 그 그릇을 함부로 하고 가벼이 대해서야 되겠는가? 모든 사람이 다 하늘인 것이다. 서양이 신본주의라면 동양은 인본주의이다. 서양의 신과 인간이 대립관계요 종속관계라면 동양은 일체관계요 수평관계이다. 사람이 곧 하늘인데 어찌 사람 밖에서 신을 찾을 것인가? ~

♣ 大三合六 生七八九 ♣ 대삼합육은 글자 그대로 큰세개를 더하면 육이된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큰 세개란 무엇일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천지인의 삼극이다. 즉 천의 수 일과, 지의 수 이와, 인의 수 삼을 합하면 육이 된다 는 말이다. 이 당연한 덧셈을 왜 하고 있을까? 앞에서 하늘의 수가 일일이삼 네가지였다. 땅의 수는 일이이삼 사람의 수는 일이삼삼 여기에서 천지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수 하나씩을 빼면 1+2+3은 모두 6으로 같다는 말이다. 즉, 천지인은 동본이상(同本異象)이다 이말이다. 하늘의 수도 6이요, 땅의 수도 6이요, 사람의 수도 6이다. 따라서 천지인의 삼극이 모여있는 합일된 상태인 태극의 수가 바로 <666>이다. 삼극이 한자리에 모인 대삼의 수인 것이다. 천부경 여든한글자를 세개의 숫자로 압축하면 <666>이란 수가 나온다. 많이 본것 같은 수일 것이다. 맞다. 요한이 묵시록에서 짐승의 수로 지칭했던 바로 그 숫자이다. 동양사상을 수자로 상징하면 <666>이 나오는데 환상을 보고 있던 요한 의 혼돈된 뇌리에 왜 이 숫자가 떠올랐을까? 그렇다, 말세에 기독교의 가장 커다란 적이 바로 동양의 정신이라는 것 을 요한은 예언적인 환각 속에서 보았던 것이다. 기독교를 붕괴시키고, 멸절시킬 거대한 힘의 상징을 이 숫자로 보았다. 그리고 요한은 그 정체를 사탄을 추종하는 짐승으로 적었던 것이다. 이 요한의 묵시론과 우리 한민족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두개의 대립되는 예언서 요한계시록과 정감록을 대조 분석하면 미래세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정다운 스님의 정감록해설은 모두 틀렸다. 정감록의 뜻은 그렇게 푸는 것이 아니다. ~

♣ 昻明人 中天地一(앙명인 중천지일)♣ 사람을 우르러 비추어라. 천지중에 으뜸이니라. 이 지구상에 이보다 더 인간을 존중하는 종교나 사상은 찾아볼 수 없음이다. 해서 석가는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 표효했다. 한 생명이 우주만큼 소중한 것이었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문장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이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우주는 끝남이 없이 끝나니라> ~

다음은 2001.4.20 12:30 받은 묵시이다.
<해와 달과 별이 합쳐지면 빛, 빛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와 제일 멀게 느껴지는 것이 해와 달과 별인 것 같지만, 우리에게 제일 가까이에 있는 것이 <해와 달과 별과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과 멀리 느껴지는 것이 우리와의 관계... 하지만 이것들이 합쳐져서 이 세상을 비추되,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셔서 비추되 해와 달과 별을 주셔서 빛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섭리 가운데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끌어 가시되 그 놀라운 섭리를 믿지 못하는 저희들이 아니겠나이까? 하지만 해와 달과 별을 우리 주님이 주시되 우리 인간과 제일 가까이에서 함께하시는, 제일 가까이에서 없어서는 아니 될 그러한 놀라운 역사를 하지만.... 이 일들이 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들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항상 우리 가까이에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고마운 줄 모르고, 참 없어서는 아니 될 참으로 귀한 것인 것을 알지만 그것을 알지 못함이 우리 인간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종교와 미신과 이 세상을 지배하는 건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이신데), 이 세상을 세상의 신이 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찌 어리석은 자들이 아니겠는가? 종교와 미신과 불교와 이 세 가지를 풀어본다면 한가지로 세상의 신을 우리 하나님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지 못하매(못하는 것이), 이 세상에 제일 큰 문제와 형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며 지금도 이 모든 일을 이끌어 가심도 우리 주님이신 것을 믿어야 될 터인데, 마지막에 우리 주님께서 우리가 어디로 가며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우리는 저 천국을 향하여 걸어가지만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제일 좋은 산으로 산울림을 생각하며 가는 것이 다른 점이 있지만, 지금의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알지 못함은 지금의 그 상황과 비추어보면 답이 있다는 것을 알라. 빛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일 가까이에서 우리에게 제일 고마운 해와 달과 별을 주시고 이 나라에 저희들에게 호흡을 주시고 공기를 주시지만 고마움을 모르는 것이 인간이겠지만 차차로 가면서 알아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생물과... 과학적으로 풀어질 수 없는 것이 이러한 일들이 아니겠는가? ~>
-미가608 제2편 40쪽-

(렘31:35)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사60: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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