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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명한 기독교 사학재단과 관련돤 살인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기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증오할만한 사람을 만나고 증오하면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용서하지 않으면 상대방뿐 아니라 바로 자신을 죽이는 일이라는 교훈을 배우게 된다.

☆ 사학재단 후계자 증오의 "청부 살인"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유명 사학재단 후계자가 재단비리를 폭로한 전 직원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31일 학교법인 예일학원 이사장의 차남 김희천(47)씨에게 살인교사죄를 적용,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金씨의 아버지는 서울 예일여중.고, 환일중.고교 등 8개 학교의 이사장이다. 金씨는 2001년 5월 초등학교 친구 K씨(47)에게 아버지의 재산관리인이었던 李모(56)씨를 살해하도록 부탁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춘천지검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K씨는 피해자 李씨와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었던 반면 金씨는 李씨와 사이가 극도로 나빴고 평소 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점으로 볼 때 유죄를 인정하는데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李씨가 살해당한 시기를 전후한 金씨와 K씨의 전화통화 내역 등 기타 정황도 유죄 인정의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1995년 미국 하버드대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金씨는 재단 업무의 실권을 장악해 가던 중 15년간 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며 집안 재산을 관리해 온 직원 李모(56)씨와 갈등을 빚게 됐다. 李씨는 2000년 1월 사표를 냈다. 하지만 재단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李씨가 상당한 액수의 퇴직금을 요구해 두 사람의 갈등은 더 깊어졌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金씨는 李씨에게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기에 이르렀고, 신변에 위협을 느낀 李씨는 같은 해 5월 서울지검 동부지청(현 서울동부지검)에 학교법인과 관련된 金씨 부자의 비리를 고발했다. 이 사건으로 金씨는 약 두 달 가까이 구속수감 됐으며 30여억원의 세금까지 추징당했다. 李씨도 2001년 1월 金씨의 고소로 공갈 등 혐의로 구속됐다. 金.李씨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에 대해 극도의 증오감을 품게 됐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중앙일보 04-03-31

저명한 신학자 한철하 박사가 말하기를 성경에서 가장 무서운 구절은 ‘내게 죄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내 죄를 용서해 달라"는 주기도문의 기도라 하였다. 내가 용서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내 죄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는 내용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우리는 너무나 쉽게 내 죄를 용서해 달라 기도한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용서의 대상을 만나야 하는 것이다. 자기를 해하려 했던 자를 용서해 줄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어디에서 올까? 나도 역시 그와 동일한 죄를 저지르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예수님은 ‘저들이 알지 못하여 저지른 죄를 용서하소서"하시며 용서(容恕)의 근거를 무지(無知)에 돌리셨다. 우리가 고의적(故意的)인 배신이라 여기는 것도 더 깊이 들여다보면 분별력이 미흡하여 진실을 오해하기 때문이다. 천부적인 분별력이 부족하여 거역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방 개인의 악의(惡意)로 간주하여 원한을 품는 것은 자기 스스로도 이해력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 용서해야 될 사람도 용서를 받아야 할 사람도 ‘너 자신’이라는 말씀이 감명 깊게 들려온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너를 믿겠노라" 비웃는 자를 향하여 ‘이 놈들이 감히 내가 누구인줄 알고!"하며 분노 끝에 훌쩍 뛰어내렸다면 예수님의 사랑은 한계를 드러내신 것이며 구원 사역은 수포로 돌아갔을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분별력의 한계를 잘 아셨던 것이다.

다음은 2003년 10월 18일에 받은 묵시이다.
제일 용서를 받아야 될 사람은 너라!
용서를 해줘야 될 사람은 또한 너라!
하나님이 너를 용서하고 네가 사람을 용서하고 예수의 사랑으로 많은 영혼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예수의 사랑으로 다 포용하지 못하면 아무리 기적과 이적을 이 땅위에 많-은 하나님이 주신 기도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 하지만, 용서가 없고 사랑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는 사랑이라 사랑! 예수님의 본을 받으라. 예수님의 본을 받으라! 네가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면... 너의 적(敵)은 사랑하지 못하는 자들이라. 용서하지 못하는 자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랑하지 못하는 그 사람들이 너를 죽이니라. 그것이 너를 죽이는 길이라.

(마6:14-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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