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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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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대한 예언은 마치 히치콕의 영화의 한편처럼 아직도 저에게 스릴과 서스펜스를 주는군요. 사실 저는 그러한 예언 행위에 대하여 부정적이었거든요. 하나님이 마치 로또복권의 숫자를 알려주셔서 당첨이나 시키는 것처럼 선거의 결과를 구체적인 의석수까지 수차례에 걸처 예언한다는 것은 도박처럼 무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스릴을 느끼면서 과연 그 결과는 어떨 것인가 불안해 하였죠. 막상 선거당일에 예언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저는 몹시 실망하며 미가 예언가는 과연 무엇이라 변명할 것인가 홈피에 들어와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을 듣고 "야하!" 놀라며 다시금 미가예언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멋져요! 예언이란 재밌군요!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처럼 예언을 통한 재미를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화관람비로 10만원을 보내드립니다. 참고로 아래에 제가 해석해 본 선거판의 변화를 적어보았습니다.

모든 언론 방송 여론조사기관에서 깨끗한 열린당의 절대적 우세를, 차떼기 부패의 한나라당의 추락을 말하고 있을 때, 3월 14일 미가에서는 "조작되는 여론을 누가 믿으랴!"하는 메시지를 올렸더군요. 그리고 여론의 왜곡을 막기 위해서 "하나님의 여론조사"라 하여 올리더군요.
-제1차 미가 여론조사 (3/22) 한당 105~110 열당 95~97 민주 45~47
-제4차 미가 여론조사 (4/1) <한당 120±7 열당 90±2> 민주 ?
-kbs 여론조사 (4/1) 한당 10 열당 154 경합지역 63
-총선개표결과 한당 121 열당 152
-미가측 해설 - "4월 1일자 하나님의 여론조사를 올린 이후 민주당 지지세력이 열린우리당으로 쏠린 결과 열린우리당(90석)과 민주당(50여석)이 합해지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리하여 152석이 되었지만 다시 분열되어 90여석으로 되돌려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저의 소견 - 공신력이 있다는 국영방송사에서 많은 돈을 들여 여론조사를 했지만 미가 센터의 예언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군요. 더구나 미가 예언은 그 다음에 수개월내에 벌어지는 변화를 사전에 포괄하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재밌고 유익한 예언입니다. 제 형편도 조금 나아지고 미가의 예언도 더 재밌어 져서 영화관람료를 다음에 더 보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전에서 hjkim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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