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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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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형편이 몹시 어려워지고 있을 때마다 미가 홈피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들러 반추해보는 예레미야 목사입니다. 대한민국이 이처럼 한꺼번에 위기를 맞아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갈팡질팡 갈길을 바로 잡지 못하는 위정자들이 마치 정신이 돌아버린 사람들 같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국가적 소용돌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서 주시는 음성을 듣지 않으면 너무도 답답합니다. 도무지 살길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미가 묵시에 소망을 삼고 있습니다만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가의 묵시를 읽는데 약간의 소양이 될까하여 제가 생각하는 견해를 전해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해설하시는 이소장님께서 언급하신 줄 압니다만 하늘의 묵시는 사람이 듣고 깨달으라고 주신 것이지 사람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뜻을 보여주신 묵시는 무당의 점괘하고는 다른 것입니다. 하늘의 뜻대로 따르라고 바른 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탄핵재판관들에게 미가의 메시지를 보내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보내라 하신 것은 그들에게 ‘하늘의 뜻을 따라서 바른 재판을 하라’는 것이지 ‘너희들의 심령을 내가 알고 있으니 너희들은 나의 뜻을 따르기로 되었느니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묵시는 결코 운명론적인 점괘가 아닙니다. 하늘의 뜻을 사람이 따르지 않으면 그만큼 그들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약속은 무위로 돌아가고 만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두려운 일이지요.

대통령에 대한 예언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장후보와 같이 의리를 가지고 희생적이고 반공사상이 분명한 지도자를 ‘세우지 않으면 망하다’는 것인데 사람들은 ‘나 하나님이 세울 것이니 너희들은 그리 알고 두 손 놓고 있으면 되느니라’하는 메시지로 듣고 있는 것이죠. 엉뚱한 사람을 세워놓으면 망한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다고 하면 하늘의 묵시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국회의원에 대한 예언도 똑같다고 봅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위기의식을 느껴 야당에서도 상당한 숫자가 당선되었습니다만 하늘의 뜻을 알려주어도 사람이 절실히 깨닫고 실천하지 않으면 망하는 길로 달려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입니다. 하룻밤 울고불고 잘못했다고 뉘우치는 정도가 아니라 큰 틀에서 하늘의 뜻을 깨닫고 가던 길을 돌이키는 것이 국민적 회개가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방향전환이 없이는 대한민국은 망하고야 말 것이라는 미가608의 묵시가 엄위한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같이 행동력이 부족한 미련한 목자는 밤을 설치며 애통하며 기도하는 것이죠. 성경 한절을 인용하겠습니다.
(겔33: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공평치 아니하니라 "Yet the children of your people say, "The way of the LORD is not fair." But it is their way which is not fair!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공평치 않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하나님이 틀렸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자기들이 틀렸다는 것이죠.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판단을 받는 분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이 국민들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좋은 글 주신 예레미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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