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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세상의 격언을 인용하기보다는 성경말씀을 인용하는 편이 좋아 보이는데 오늘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서양의 격언을 인용하셨군요.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이며 인본주의가 아닐까요?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심을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닌가요?

(답변) 성경의 사상은 인간 스스로 자기 마음의 추구하는 바를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말씀과 성령의 감화를 통하여 결단하는 믿음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실 필요없이 그분의 뜻하는 바대로 기계처럼 정해진 법대로 흘러가는 세상의 시스템을 만드셨겟지요. 더 깊이 들어가면 자유의지 위에 예정론이라는 신의 섭리를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서 하늘에서나 알 수 있는 난해한 신학 논증에 속하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격언은 마태복음 4장 5~11 에서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심성에는 자기들이 죽을 일을 저질러 놓고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마귀적 성향이 내재되어 있고 마귀는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하나님께 모든 잘못을 돌리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되 믿음을 빙자하여 자기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자살적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는 방법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은 그 시험에 응하여 "좋다 나의 믿음이 할 수 있다"하고 허황된 일을 벌렸겠지만 예수님은 마귀의 음모를 아신 것입니다. 놀랍게도 마귀는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께 요구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잘못 인용하면 믿음의 과대망상을 부추기는 마귀의 덪에 걸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은 자기 스스로를 해치는 행위를 하면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하는 모순되는 행위를 금지하신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하늘에서 경계하시는 정책이나 인물을 모두 선택해 놓고서 "이 나라를 살려주세요"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test)하는 것이며 자기를 기만하는 것입니다.

(마 4:5-10)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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