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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망치려면 사소한 죄목이라도 있거든 재벌 책임자들을 모두 구속하고, 재벌 총수들은 한국땅을 저주하고 기업들을 해외로 이전하게 하면 된다. 현정부는 지금 그러한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달라” 두번째 호소문 보낸 기장군수오경묵 기자입력 2021.04.15 23:03 | 수정 2021.04.15 23:03이어 “산업단지는 기장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상태에서 어떤 전문경영인이 투자 결정을 쉽사리 내릴 수 있겠느냐”고 했다.오 군수는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가 아니라 경영 일선”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 방역 전쟁 뿐 아니라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 무너지고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지방투자가 절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을 사면해 코로나와 경제 전쟁에 참전시켜 줄 것을 대통령에게 읍소한다”고 했다.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구치소 수감 도중 급성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가 27일 만인 이날 오후 퇴원해 구치소로 복귀했다.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4/15/RC2HKRJH7BEDBBHL7TNZ2RZKW4/
[광화문에서/김현수]2년 전 “삼성 세계 1위”…그 약속 누가 지키나김현수기자 입력 2021-04-16 03:00수정 2021-04-16 03:15“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확실히 1등을 하도록 하겠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9년 4월 30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선포식이 열렸다. 메모리를 넘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하겠다고 삼성과 정부가 한자리에서 다짐하는 자리였다.이 부회장은 “대통령님께서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구체적 이름까지 말씀하시며 ‘종합 반도체 강국’의 비전을 제시하실 때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며 세계 1위를 다짐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33조 원 투자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삼성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2년 후, 세계 1위 약속은 현실이 되고 있을까.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416/106434623/1
2조원 더 쏟아붓는 1위 TSMC, 머뭇대는 2위 삼성TSMC 실적 자신감에 투자 확대4년간 145조원, 규모서 삼성 압도삼성은 오너부재, 신속 결정 난항최인준 기자입력 2021.04.16 17:26 | 수정 2021.04.16 17:26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15일(현지 시각) 올해 신규 투자를 300억달러(약 33조원)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올 초 확정했던 연간 투자 계획(280억달러)보다 20억달러나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과감한 선제 투자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4/16/FN3YA2QJB5BWLGV4NPSV5L3O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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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망치려면 사소한 죄목이라도 있거든 재벌 책임자들을 모두 구속하고, 재벌 총수들은 한국땅을 저주하고 기업들을 해외로 이전하게 하면 된다.
현정부는 지금 그러한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달라” 두번째 호소문 보낸 기장군수
오경묵 기자
입력 2021.04.15 23:03 | 수정 2021.04.15 23:03
이어 “산업단지는 기장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상태에서 어떤 전문경영인이 투자 결정을 쉽사리 내릴 수 있겠느냐”고 했다.
오 군수는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가 아니라 경영 일선”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 방역 전쟁 뿐 아니라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 무너지고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지방투자가 절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을 사면해 코로나와 경제 전쟁에 참전시켜 줄 것을 대통령에게 읍소한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구치소 수감 도중 급성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가 27일 만인 이날 오후 퇴원해 구치소로 복귀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4/15/RC2HKRJH7BEDBBHL7TNZ2RZKW4/
[광화문에서/김현수]2년 전 “삼성 세계 1위”…그 약속 누가 지키나
김현수기자 입력 2021-04-16 03:00수정 2021-04-16 03:15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확실히 1등을 하도록 하겠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9년 4월 30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선포식이 열렸다. 메모리를 넘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하겠다고 삼성과 정부가 한자리에서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부회장은 “대통령님께서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구체적 이름까지 말씀하시며 ‘종합 반도체 강국’의 비전을 제시하실 때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며 세계 1위를 다짐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33조 원 투자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삼성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2년 후, 세계 1위 약속은 현실이 되고 있을까.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416/106434623/1
2조원 더 쏟아붓는 1위 TSMC, 머뭇대는 2위 삼성
TSMC 실적 자신감에 투자 확대
4년간 145조원, 규모서 삼성 압도
삼성은 오너부재, 신속 결정 난항
최인준 기자
입력 2021.04.16 17:26 | 수정 2021.04.16 17:26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15일(현지 시각) 올해 신규 투자를 300억달러(약 33조원)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올 초 확정했던 연간 투자 계획(280억달러)보다 20억달러나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과감한 선제 투자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4/16/FN3YA2QJB5BWLGV4NPSV5L3O4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