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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다툼이 국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치난맥을 이해할만도 하지만, 경제가 쇠락해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경제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강요, 탈원전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져야한다.  

아래 영국 스톤 회장이 진단한 한국의 탈원전 정책은 어리석고 한심하기만 하다. 


스톤 英 원자력산업협회장

중국, 日의 수주 공식 따라해 / 브래드웰에 중국형 원전 준비중

[단독] "한국, 英 원전 수주 의지 없는 듯…이대로라면 중국이 다 가져갈 것"

티머시 스톤 영국 원자력산업협회장(사진)은 “한국은 영국에서 원전을 건설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한국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중국이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 보수당 정부에서 7년간 에너지 정책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스톤 회장은 최근 런던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원전 사업을 따낼 때 보여준 용감함과 적극성, 창의성이 영국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 스톤 회장은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 “한국이나 일본 독일 모두 원전 사업에 정치가 개입돼 있다”며 “원전에 반대하는 정파가 집권하면서 원전의 장점을 전혀 설명하지 않고 단점만 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영국에선 정부와 원전업계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일해 원전을 향한 불신이 거의 없고 좌파 정당인 노동당까지 친원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톤 회장은 ‘한국의 탈원전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태양광이나 풍력은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없어 대체 용량을 지닌 발전 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현재로선 원전과 화석연료 외에 대안이 없다”고 했다. 이어 “결국 원전을 배제하면 화석연료 사용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고 그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이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톤 회장은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뒤 SG워버그, 체이스맨해튼은행 등을 거쳐 2004년 KPMG에 입사해 에너지인프라 부문 회장을 지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영국원자력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5279271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60187 (빗나간 에너지 정책을 탄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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