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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두가지 속성을 이해하고 실천했던 김종필 전총리가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대일협상에서 '이완용'이라 비난받고 또 김대중과 연합하며 '변절자'라 비판받으면서도 시대에 앞선 소신을 가지고 일했던 정치인이다.  

비열한 정치보복이 난무한 시대에서 유모어와 여유를 가지고 협치할 줄 알았던 인물로 한국정치사에 중요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내각제를 지지했던 것은 한국인들에게도 설득과 타협의 정치가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 지금의 우리는 어느 한쪽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세계 강국으로 이끌어감에 있어서 우리는 어느 곳도 빼놓을 수 없는 강국으로 갈 수 있는 길로 먼저앞서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한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마음과 마음이 합하여 이제는 좌()나 우()나 남북한이나 또 지역(地域)과 또 보수(保守)나 진보(進步)나 이제는 우리가 마음이 하나로 합하여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잘하는 그 부분들을우리는 서로가 협력(協力)하여 이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는 구조(構造)가 되어 진다면얼마나 이 나라는 앞으로의 엄청난 건설(建設)과 기술(技術)로 말미암아 앞서갈 수 있는 나라가 되어지지만이제는 여야(與野좌우(左右또 보수(保守)냐 진보(進步)냐 하면서 잘못된 지나간 과거(過去)를 우리는 잘못된 생각으로 말미암아 ... 이제는 우리는 어느 누구도 안보(安保)를 걱정 안하는 자가 있겠느냐우리나라 남한이 잘되기를 원하지 않는 자가 있겠느냐

우리가 남한이 잘 살기 위하여 우리 한국이 잘 살기 위하여 구상이 있을 뿐이며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쳐 하나님이 원하시고 세상이 원하는 길로 먼저 이끌어갈 수 있는 한국이 되기를 원하노라먼저 네 편 내 편 따지지만 우리는 네 편도 아니고 내 편도 아닌 사람이서로 머리가 머리를 맞대고 이제는 서로가 하나가 되어져 이제는 합당한 일꾼들이 사용되어지며 그 부서 부서마다 되어 진다면 얼마나 좋은 나라로 이끌어갈 수 있겠는가먼저는 서로가 서로를 네 편 내 편 골라 잘못된 사상이고 저 사람은 내 편이 아니요 우리를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를 경계(警戒)하다보면 어찌 이 나라가 하나로 뭉쳐져 이 나라를 하나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는가앞으로는 모든 일꾼들이 이제는 젊은이들이 세워지는 그 때가 되었느니라모든 시도 군도 또 국회도 또 이 나라의 대통령도 이제는 시대를 앞서가며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젊은이들의 시대(時代)가 되었느니라. ... > (2018.5.28 08:20 덕명동)


"인생은 짧다 시시하게 굴지 마라" 그는 다정한 혁명가였다

[중앙일보] 입력 2018.06.23 12:07 수정 2018.06.23 14:30

김종필은 박정희 대통령을 도와 대한민국 근대화를 성공시켰다.1960년 79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70년 254달러→80년 1645달러→90년 6147달러→2000년 1만841달러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2017년 북한의 1인당 소득은 한국의 70년대 중반 수준인 1300달러, 통계청). 2차대전 뒤 세계의 신생국 가운데 가장 경이로운 경제 성장이다. 1960~80년대 산업화의 성공은 도시에 탄탄한 중산층 세력을 성립시켰다. 도시의 중산계층은 한국의 또 다른 기적인 정치 민주화의 토대가 되었다. 박정희와 김종필이 이끈 ‘조국 근대화’‘민족 중흥’의 성공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판을 완전히 뒤집었다. 김종필은 자신이 주도한 한국 산업화의 역사를 “민주주의는 피를 먹기 전에 빵을 먹고 자란다”는 말로 요약했다. 

~ 김종필 현역 시절의 마지막 드라마는 DJP 공동정권이다. 호남과 충청이 지역연합을 했다. 1997년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JP는 이회창 대신 김대중의 손을 잡았다.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기록이다. 수십 페이지에 이르는 정책협약문을 작성했고, 내각의 비율을 6대4로 나눴으며 김대중 대통령,김종필 총리의 역할 분담이 이뤄졌다. 보수세력에서 JP 변절자론이 쏟아졌다. 다수의 정치학자들은 최초의 수평적 정권을 탄생시킨 전략적 선택이요,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의 놀라운 통합으로 평가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740760?cloc=joongang|home|topnewswide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97127 (청년들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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