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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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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무지한 사람들이 우리의 사역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에 아연해진다. 만일 예언을 빙자하여 어떤 정치인을 내세워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면 처음부터 누구나 수긍할 수 있고 당선의 가능성을 예상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누가 장세동씨를 대통령후보로 나올 것이라 예상을 할 수 있었으며 또한 대통령 당선을 예측할 사람이 있었겠는가? 그러한 무모한 계획을 세워 인생을 낭비하려는 자가 있다면 자타가 인정하는 바보요 천치라 할 것이다.

이 계획은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을 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한다"는 종합주제와 "이 나라의 제일큰 도둑을 잡아서 새 시대의 새 인물을 만들라"는 주제하에 높고 높으신 분의 뜻에 따라 진행되는 사역이다. 이 제목은 모순의 극치를 드러내는 해괴한 제목이다. 인간으로서 이러한 제목으로 책을 만들려는 바보가 있을까? 사람이 굳이 만들고자 했다면 "이 의리있는 사나이가 참 지도자가 아닌가?" 아마도 이러한 제목으로 표지를 만들었을 것이다.
묵시를 들을줄 아는 지혜로운 자는 이 제목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좀더 의미있는 문제를 진단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
왜 하나님은 그 인물을 지도자로 삼고자 하실까?
지도자를 세워 그 다음에 하시고자하는 일을 무엇일까?
국민들에게 무엇을 교훈하시고자 하시는 것일까?
과연 그는 지도자의 자격이 있는 것일까?
그는 그만한 능력이 있는 인물일까?
국민들이 하나님이 하셨다는 그말을 듣고 따라줄 것인가?

이처럼 기적적인 예언을 들려주어도 아직도 이 예언의 가치를 아는 자들이 많지 않음에 놀라워한다. 이 예언은 10년후 3년후 1년후 한달후를 예언하지만 동시에 내일일을 예언하고 있으며 지나간 역사적 사실의 비밀을 밝혀주는 참으로 신비하고도 오묘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예언의 실상이 하나하나 벗어지기까지는 믿지못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라고 하지만 이만큼 어제의 예언이 오늘에 낱낱이 실현되고 있음에도 놀라지 않는 것은 진정 놀라운 일이다.
잠시잠간 세워진 대통령이라는 예언대로 기왕에 세워진 정부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아직도 내일을 예측도 할 수 없으며 이 예언을 알아듣지 못하는가?
사실 기적은 너무나 커서 사람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기에 믿기 어렵다.
우리는 이 사역을 하면서 결코 사람을 의존하거나 사람의 견해에 동요하지 않았다.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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