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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ksampark / date : 03.9.24 <매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강남에 사는 박집사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솔직히 처음 미가 묵시를 듣고는 몹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직장에 충실하며 교회에 충실하는 것이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것인데 거창하게 나라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자기를 드러내기 위한 술수가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죠. 하나님을 빙자하여 정치적인 입지를 구축하려는 단체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기도원이나 예언이 "회개하라 그렇지 않으면 벌받는다" "회개하고 헌금하면 해결해준다" 뭐 그런 것이니까요.

그러나 예언치고는 특이하게 오늘에 사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비젼을 제시해주기에 재미로 몇차례 미가 홈피에 들어왔다가 이제는 매일 미가 홈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신앙 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내 주변과 교회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먹을 줄은 알았지만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외면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좋은 학교에서 좋은 직장에서 대우를 받고 살았지만 요즘에는 제가 다니는 회사도 충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미가메시지를 들으며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몇가지 예언의 내용은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대체로 수긍이 갑니다. 또 과연 김원장의 입에서 어떻게 그러한 묵시가 나올 수 있는 것인가 궁금합니다.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성원해 드리고자 약간의 헌금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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