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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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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구상 현존하는 70억 인구중에 50년후에 50% 이상이 사라지며 100년후에 생존자는 거의 없을 것이 확실하다. 

사도 야고보는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라 했다.

그러기에 현재의 삶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생존하는 동안 더욱 소중하게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  

노년에 이르러 생명이 다하였다고 판단되었을 때에 의사나 가족에게 구차히 연명을 구걸하지 않고 창조주 앞에 설 준비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 우리도 죽음을 끔찍한 일로 맞을 게 아니라 선진국처럼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놓고 죽음을 어엿하게 맞이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한국사회가 세월호 사건으로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음은 죽음에 대한 긍정적 철학이 없이 극단적 종말로 인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부활을 믿는 기독교만이 사망을 이긴 종교이다.

소망교회는 묘소를 조성하지 않고 모든 교인들이 수목장을 하게 함으로 장례에 있어 모범을 보이고 있다.


<... 한 영혼을 불쌍한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에 그 날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또 세상에 법에 매인 육의 부부로 그 많은 사랑을 가지고 감당되어져 그 아들의 마음에 내가 이제 죽어도 하나님 앞에 가도 아무것도 바랄게 없다는 마음이 되어져야 될 터인데 아직도 그 마음에 참으로 마음이 허전하며 아직도 나에게 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그 심정을 먼저 헤아려 이 어둡고 아픈 이 마음을 외롭고 힘들었던 그것을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그 시간 시간을 잘 감사함으로 행하며 그 뜻을 하나님 뜻 앞에 모든 것을 맡겼던 그 믿음과 아낌없이 하나님 앞에 드렸던 믿음이 내게는 어떠한 마음과 어떠한 자세로 오늘까지 왔는지 다시 한 번 자신을 바라보며 다시금 모든 것을 지켜 다시금 내 자신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믿음을 점검(點檢)하는 모든 생각과 마음과 내가 내 믿음이 어디에 와 있으며 ... > (2010.10.21 13:30 관평동)


[한국인의 마지막 10년] [2부] 末期환자에 절실한 호스피스… 정부는 "늘린다" 말뿐

입력 : 2014.09.03 03:00 | 수정 : 2014.09.03 09:50

마지막 한 달 동안 그는 좋아하던 커피를 하루 여러 잔 마셨다. 아내(50)와 많은 얘기를 했다. "관과 수의는 가장 싼 걸로 하라"고 했다. 납골당도 함께 정했다. 병상에서 색종이를 오려 붙여 꽃 그림을 만들었다. 아내에게 주면서 "일찍 가서 미안하다"고 했다. 아내가 울었다. 그는 고통 없이 눈을 감았다.

호스피스에서 가족을 보낸 사람들은 "고인이 편안하게 떠난 게 좋았다"고 말한다. 한데 우리나라는 살기에 퍽퍽한 것은 물론이고, 죽기도 고달픈 사회가 되고 있다. 호스피스처럼 삶의 마지막 순간을 좀 더 인간답게 맞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인프라와 제도적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큰 이유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03/2014090300360.html?related_all


사전의료의향서

선진국은 '사전의료의향서'가 널리 퍼져 있다. 국민 개개인이 '임종이 임박했을 때 이러저러한 처치는 피해달라'고 미리 적어두는 서류다.

우리는 이걸 쓰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그뿐만 아니라, 써도 소용없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복지부도, 건강보험관리공단도, 병원도 환자가 사전의료의향서를 쓴 사람인지 안 쓴 사람인지 확인하거나 기록하지 않는다. 환자 개개인이 가족에게 미리 자기 뜻을 분명하게 말하고, 가족이 그 뜻을 100% 존중하지 않는 한, 말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급박하게 병원에 실려가면 다 똑같은 절차를 밟는다.

전문가들이 "한국에서는 사실 의료진이 환자 본인보다 가족 뜻을 더 살피게 된다"고 했다. 나중에 소송 거는 사람은 환자가 아니라 가족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할지 말지 결정해달라"고 할 때, 가족끼리 뜻이 갈리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임종 순간 가족과 연락이 안 되는 경우, 가족끼리 책임을 미루는 경우, 가족 일부가 "해볼 수 있는 건 무조건 다 해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경우 등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03/2014090301751.html?news_Head1


소망교회 수양관 - 성도들의 묘 

http://cafe.naver.com/family2280/37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817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겠느냐)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589 (임종이 가까운 환자의 가족에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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