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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진홍 목사님께서 '예언자의 전통'이라는 칼럼을 연재해 주셔서 아래에 첨부하였다. 예언자의 역할이 무엇이며 예언자의 메시지를 따라 성숙한 정신세계를 이룬 이스라엘이 세계역사를 주도해 왔음을 잘 설명해 주셨다. 

샤머니즘의 전통이 뿌리깊었던 대한민국에 성경이 들어왔고 예언자를 통해 하늘의 묵시가 임하였으므로 그 메시지를 따라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을 이루어 사회정의를 이룬다면 이 나라는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위대한 제사장의 나라 제2이스라엘로 우뚝 서게 된다. 


<  이것도 저것도 아니며 모든 책임자도 또 모든 법관도 또 이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정치인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생각하면서, 모든 법관도 참으로 정치 앞에 무릎을 꿇고, 법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라 정치 앞에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이제는 그러한 시기는 지났느니라.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참으로 이 땅위에 하나님의 그 개혁과 세상의 원하는 개혁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그것은 이미 만세전에 오래전에 잘못된 부분 하나하나를 우리 주님이 드러내게 하시매 그대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그것이 지금까지 기도한 하나님의 그 믿음의 사람들과 생명 다하기까지 그 일을 감당하는 기도가 있었고 전할 수 있는 선지적인 사명이 있었기에, 그런 선지자(先知者)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그것은 주 앞에 감사할 일이요 참으로 마음에 고통도 마음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이름으로 드러날 때가 되었나니, 사랑하는 나의 딸아! 참으로 마음의 아픔도 고통도 이제는 물러갈지니라. 주님께서 지금까지 많은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 지금까지 왔지만,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지켜 주셨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셔서 지금까지 왔지만, 참으로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감사함으로 영광 돌릴 날이 곧 오나니 ... > (2003.9.14 13:00 여수시 화장동)


<... 사랑하고 사랑하는 나의 종아!  힘들고 어려운 중에 잘 견디고 견디었구나. 사랑하고 사랑하는 나의 남종아! 참으로 그 마음에 이루고 싶은 일들이 많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맡겨준 일이 많았지만 심히도 하나님 앞에 모든 영혼들이 어찌 알아들을까 애타는 마음을 내가 보았노라. 많은 영혼들이 그 말에 귀를 기울여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음성을 듣기를 원하여 애타했던 그 마음을 들을 날이 오나니, 지금까지도 많은 영혼들이 그 모든 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놀라운 역사를 많이 이루어가고 있지만 나를 드러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너무나 많은 것으로 염려하며 고민(苦悶)하며 어찌하면 한마디 한마디를 더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하면서 애타는 그 마음을 참으로 온 세계 속에 세상 속에 한국을 드러낼 날이 올 때에 나의 아들이 기록(記錄)한 그 기록들을 하나님의 그 음성의 메시지와 하나님이 주셨던 묵시(黙示)와 계시(啓示)가 온 땅위에 온 세계 속에 지금도 많은 것이 번져가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날 때 기록했던 그 일들로 말미암아 이 나라를 더욱 더 빛낼 날이 오며 대한민국을 드러내게 될 날이 오나니, 사랑하고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참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주님 앞에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며 눈물로 기도하며 애탔던 그 마음을 우리 주님이 아나니 나의 아들의 믿음과 세상의 지식(知識)으로 주었던 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이 땅에 이루어갔던 그 일들을 생각할 때마다 어찌 하나님의 상급이 없을 수 있으랴! 하나님의 상급이 큼이라. ... > (2005.5.27 11:50 옥천)



<...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한마디로 이 책자 속에 전하고자 하는 뜻은 딱 한가지이라! === 개혁! 정치개혁! 종교개혁! 말씀으로 공의(公義)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까지 개혁! 거기에 참여하는 그 일에 동참하는 자들로 다시 한번 고백하라. 하나님께서 이 책자 속에서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은 <너도나도 잘못된 부분을 하나하나 개혁하여 참 진실된 하나님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내 생각과 내 방법대로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모순적인 부분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개혁되어 잘못된 부분 하나하나를 바로 세워 나가는 책자>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어느 누구에게도 전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노라. 무어라고 어찌 설명할 수 있겠느냐? 무어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느냐? 마지막에 주님이 원하시는 개혁들이 후대(後代)까지 후대(後代)까지 후대(後代)까지 계속적으로 남겨야 될 책자임을 분명히 믿으라. 현재 우리에게 어떠한 유익을 바라고 일한다면 쓰러지고 넘어질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아름답게 열매 맺기 위해서는 희생(犧牲)의 도구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먼저 명심(銘心)하지 아니하고 우리는 결단코 이 일을 할 수가 없느니라. 끝까지 하나님이 하시는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아름답게 열매 맺어지는 그 일들이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떠한 환난과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그 일에 동참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일들이 아니겠는가? 길게 구차하게 이 책자를 설명해야 될 이유가 없느니라. ... > (2002.2.10 04:00 여수시 신기동)



예언자의 전통 (1)

- 김진홍 목사 2012-11-10

서구문명에는 세 가지 전통이 있다. 이들 세 가지 전통이 섞여 내려오며 서로 영향을 주며 오늘의 서구문명을 형성하였다.

첫째는 헬라의 이성과 철학이다.

둘째는 로마의 법과 질서이다.

셋째는 히브리 예언자들의 사회정의(Social Justice)이다.

이들 세 가지 전통 중에서 두드러진 전통이 히브리 예언자들의 전통이다. 히브리 예언자들의 전통의 시작은 사무엘에서 시작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가 무정부상태였던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지도력을 발휘하였던 인물이었다. 그를 일컬어 마지막 사사요 첫 번째 예언자라 부른다.

나는 성경에 등장하는 많고 많은 인물들 중에서 사무엘을 가장 본받고 싶다. 말하자면 당대의 성직자 사무엘이 내가 본받고 싶어 하는 인물의 첫째이다. 내가 그를 본받고 싶어 하는 내용은 세 가지 점에서다.

첫째는 그가 평생을 깨끗한 지도자로 살았던 점이다. 그는 철두철미한 Mr.Clean이었다. 사무엘상 12장 첫 부분에서 그가 백발이 성성한 나이에 은퇴하는 자리에서 나라의 영도자들과 왕과 자식들을 모아 놓고 이른 말이 있다.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사무일상 12장 1~3절)

사무엘이 평생을 투명하게, 당당하게 살았기에 백성들 앞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이 점이 내가 사무엘처럼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첫째이다. 나이 들어갈수록 깨끗하게 사는 것이 가장 명예롭고 행복하게 하여 주는 점임을 실감케 된다.


예언자의 전통(2)

2012-11-13

성경 속 예언자의 전통은 사무엘에서 시작된다. 그를 일컬어 최초의 예언자라 일컫는다. 그는 현역에서 물러난 이후 노년에 고향 라마에 낙향하여 젊은이들을 위한 공동체를 세웠다. 그 공동체에서 미래 역사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기르는 일에 전심을 기울였다. 그가 세운 공동체를 <라마 나욧>이라 한다. 라마에 세워진 공동체란 뜻이다. 그곳에서 사무엘은 젊은이들과 더불어 낮에는 노동하여 자립경제를 이루고 밤에는 함께 기도하고, 함께 토론하며 민족의 나갈 길을 하나님께 묻는 시간을 가졌다.

라마-나욧 공동체에서 훗날 두 계열의 인재군(人材群)이 배출되었다. 첫째는 정치 지도자들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올바른 통치로 백성들을 이끌겠다는 뜻을 품은 인재들이다. 일컬어 메시아적인 정치(Messianic Politics)라 한다. 다윗과 히스기야, 느헤미야 등이 이에 속한다.

둘째는 예언자 전통이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예언자들이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민족과 백성들의 나갈 길을 바르게 일러주는 일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었다.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이 위기를 만날 때마다 예언자들이 일어나 나라와 백성들이 나갈 길을 바로 제시하였다. 예언자들은 왕이나 지도자들이 어리석은 짓을 할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신랄하게 책망하며, 바른 도리를 전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다. 그래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헌신하였다.

당대에 사회정의를 부르짖은 대표적인 예언자가 아모스이다. 그는 변방에서 야생 무화과 밭을 일구던 농사꾼이었다. 그런 그가 예언자로 소명(召命)을 받은 후로 정의로운 사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인생을 투자하였다.

"오로지 정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하라. 공의를 개울물 같이 흐르게 하라"(아모스 5장 24절)


예언자의 전통(3)

2012-11-14

한국과 이스라엘은 닮은 점이 많은 민족이다. 먼저 지정학적 위치(地政學的 位置)가 그러하다. 우리나라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맞부딪히는 위치에 있는 반도국가로 끊임없는 외침에 시달렸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아세아와 유럽과 아프리카가 만나는 꼭짓점에 위치하여 끊임없이 외세에 시달렸다. 그리고 종교심의 깊이에서 두 민족은 닮은꼴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종교적인 민족인 것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바이지만 그 점에서는 우리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겨레는 종교성의 깊이로는 아세아 제일의 민족이다.

국민들의 기본 자질이 영특한 점에서도 그러하다. 미국이나 유럽 같은 나라들에서는 한국인들의 우수성을 일컫기를 제2의 유태인(Second Jewish)이라 부른다. 풍속이나 문화면에서도 이스라엘과 한국인은 닮은 점이 많다. 여인들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가는 풍습은 한국과 이스라엘만이 가진 풍습이다. 아기를 등으로 업는 습관도 그러하고 초상집에서 “아이고 아이고” 곡하던 풍습도 두 민족이 흡사하다. 그런데 이렇게 비슷한 면이 많으면서도 한 가지 뚜렷하게 다른 면이 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예언자들의 전통이 있었는데 우리에게는 그런 전통이 없다 우리 겨레의 종교적인 뿌리는 무당종교인 샤머니즘(SHAMANISM)이어서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이 지녔던 역사의식이나 사회정의 실현의 전통이 없었다.

이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예가 성서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종교성으로 성서를 창출하였으나 우리는 그들과 버금가는 종교성을 지녔으면서도 인류의 정신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정신적 유산을 창출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사야서, 예레미야서와 같은 예언자들의 글을 읽는 동안에 우리는 토정비결, 정감록 같은 글을 읽었다. 이사야서를 읽는 국민과 토정비결을 읽는 국민들 간의 정신세계가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제나마 우리에게 성서가 들어왔으니 깊이 읽고 묵상하여 이스라엘 이상의 영성을 기르고 예언자들의 전통과 역사의식을 가꾸어 나가야 할 때이다.


예언자의 전통(4)

2012-11-15

앞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우리 민족과 히브리 민족은 종교성이 깊은 점에서는 서로가 쌍벽을 이룬다. 그러나 그 종교성으로 이루어 낸 종교문화에서는 차이가 뚜렷하다. 우리 민족의 종교적 전통의 뿌리는 Shamanism, 무속신앙(巫俗信仰)에 있고 히브리 민족의 종교적 전통은 성서와 탈무드에 있다. 무속신앙과 성서신앙의 차이가 무엇인가?

무속신앙의 3대 특징을 살펴보면 그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무속신앙의 3대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는 치병기복신앙(治病祈福信仰)이다.

치병기복신앙이란 글자 그대로 그 신앙이 추구하는 목표를 자신이 병 낫는 것과 복 받는 데에 두는 신앙체계를 일컫는다.

둘째는 비윤리성(非倫理性)이다.

자고로 무당이 굿풀이를 하면서 정직하게 살라 하거나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논한 적이 없다. 이런 점이 무속신앙이 지니는 한계(限界)이다.

셋째는 역사의식(歷史意識)의 문제이다.

히브리 종교의 특성은 철저한 역사의식 위에 기초하고 있지만 무속신앙에는 역사의식이 없다. 역사의식이 결여된 종교는 시대와 백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히브리 종교가 지니는 투철한 역사의식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예언자들이다.

이 점에서 한국교회가 지닌 약점이 있고 한계점이 있다.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온 지 130년 가까운 세월에 많은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아쉽게도 교회 안에는 치병기복신앙과 비윤리성 그리고 역사의식이 결여된 교회로 아직은 머물러 있다. 이런 취약점을 극복하여 성서의 윤리성과 역사의식을 회복하여 나가는 과제가 오늘의 한국교회 일꾼들에게 주어져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바람직한 사역의 모범을 구약성서의 예언자들의 전통에서 배울 수 있다.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626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387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417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552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8988


(잠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Where there is no revelat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happy is he who keeps the law.

(고전14:1)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살전5: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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