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우리가 회개의 눈물과 함께 애통하며 간절히 부르는 '어서 돌아오오' '눈을 들어 하늘보라' 등 찬송가와 동요 작곡가 박재훈 목사님의 기사가 조선일보에 보도되었다. 진실로 감동적이다. 현재 90세인데 9년전 81세에 손양원 순교자의 기념관을 다녀와 그분의 희생적 삶에 오열하며 '오페라 손양원'의 작곡에 나섰다는 사실이 놀랍고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영감을 주시어 불러주시는대로 받아썼다"는 간증이 놀랍다. 꼭 한 번 관람하고 싶다.

우리는 2001년 2월 3일 미얀마에서 귀국하여 여수로 인도함으로 받아 3년여 동안 사역하며 '왜 우리가 하필 이곳 여수에서 이런 일을 해야 합니까' 기도할 때에 "손양원 목사가 순교한 곳에서 순교적인 사명자가 많이 나오기를 바람이며 여순사건으로 5.18 광주사건으로 얼룩진 상처를 싸매시기 위함이라" 하셨다.  

 

<... 앞으로 이 여수를 통하여 또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느니라. 모든 나라 속에 모든 지역 속에 우리 주님께서 이곳을 통하여 반드시 하시고자 하는 뜻이 있느니라. 우리 주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들은 어느 지역을 통해서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왜 이곳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종교개혁과 정치개혁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이곳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수시가 예수시가 되게 하여 주었는지 사랑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알고 있느냐? 먼저는 하나님이 되게 하시매 특별히 이곳을 하나님의 순교지(殉敎地)로 삼아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교적인 사명자들이 이곳에서 더 많이 배출되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이곳을 통하여 이미 계획된 일들이 참으로 앞으로 많이 있을 것인데 거기에 맞게끔 준비된 자들이 참으로 부족하구나! 그러기 위해서는 이곳 여수가 하나님의 순교적인 사명을 가진 자들과 또 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적인 자들이 많이 나와야 될 터인데 아직도 마음의 상처와 마음에 품고 있는 상처가 아직도 많이 가시지 아니하였기에... 우리 하나님께서 이곳을 정한 뜻이 또 있느니라. 이곳이 참으로 나라적으로 지역적으로 볼 때 너무나도 마음에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그것이 마음속에서 아직도 가시지 않는 일들이 있기에 또 딴 지역에서 이 일을 감당할 수도 있지만, 참으로 제일 마음에 뭉쳐있고 막혀있는 것이 지금 전직 대통령과 또 많은 감정이 쌓여 있지만 참으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곳을 통하여 잘못된 부분을 풀기를 원하며 마음에 그러한 감정들이 없어지기를 원하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까지 너무나 힘든 상황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려고 하면 못하실 것이 없으며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 위함도 있으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많은 아픔도 슬픔도 있었지만 또 그것을 통하여 시간이 가매 날이 가매 더 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과 또 하나님이 계획하셨지만, 우리 인간이 그 뜻을 따라서 먼저 갖추어야 될 일들이 반드시 있느니라. 하지만 개혁이라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 (2002.3.29 04:00 여수시 신기동)

 

"나환자 발에 입 대고 고름 빨아내는 그 분 그림 보고 울었죠"… 동요 代父의 '마지막 오페라'
2012.02.25 03:05
암투병 박재훈 목사 작곡 '오페라 손양원' 내달 8일 막 올려
창작 결심, 9년 매달려 - 나환자의 발에 입을 대고 고름 빨아내는 손 목사 그림, 그 앞에 쓰러져 울었습니다
그분 얘기를 완성할 때까지 죽지 않게 주님께 기도했죠
"병든 겨레" - 찢어진 남북, 물질만능주의… 손 목사의 희생·사랑·용서 그 정신을 전하고 싶어요
"이 노래들, 제가 쓴 게 아니에요. 그저 불러주시는 대로 받아쓰기 바빴습니다. 나보다 더 내 몸 상태를 잘 아시지 않느냐고, 이 일을 제게 맡기셨으니 마치기까지 돌봐달라고 기도했을 뿐이죠."
올해 아흔살인 박재훈 목사(캐나다 토론토큰빛교회 원로)는 7년 전부터 전립선과 갑상선암을 앓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데다 고령이라 더 이상 수술도 어렵다
... 더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5/2012022500241.html?r_ranking

☞ 박재훈(90) 목사
1922년 강원도 김화에서 태어나 1942년 평양 요한학교 졸업 후 일본 도쿄제국고등음악학교에서 작곡을 공부했다. 평양 인근에서 소학교 교사로 일하다 광복 후 많은 동요를 지었다. ‘어서 돌아오오’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등을 작곡, 개신교 찬송가에 한국인 작곡가로는 가장 많은 9곡이 수록됐다. 창작 오페라 ‘에스더’ ‘유관순’도 만들었다. 1967~73년 한양대 음대 교수를 지냈다. 1973년 미국으로 건너가 캐나다에 정착했고, 1982년 60세 때 목사 안수를 받고 토론토에서 목회했다. 지난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어서 돌아오오
( 눅 15:18-24 )
박재훈, 1943 Tr. by John T. Underwood, 1988 
 
1.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담당하고 못 받으시리요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눈을 들어 하늘 보라
( 요 4:35 )  
박재훈, 1952 Tr. by John T. Underwood, 1988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자여 어이할고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5256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01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4360 "종미주의 꼴통 짓을 하지 말게" 2012-02-28 isaiah
4359 박선영, 서경석, 법철, 김진성... 애국자들 2012-02-27 isaiah
4358 송삼석 회고록 "하나님은 내게 153 숫자를 ..." 2012-02-26 isaiah
» 박재훈 작곡 '오페라 손양원' 2012-02-25 isaiah
4356 '연등회 국가축제 반대' 추천하세요 image 2012-02-24 isaiah
4355 합리적 의혹에 과학적 해법 보유한 사회 2012-02-23 isaiah
4354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2012-02-22 isaiah
4353 내놓고 '나라 말아먹자'는 주류정당들 2012-02-21 isaiah
4352 먼저 그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 2012-02-20 isaiah
4351 악인의 꾀를 좇아간 기독교 종파들 2012-02-19 isaiah
4350 권력 암투 북한에 피바람 분다 2012-02-18 isaiah
4349 탈북자 잡아 북송해주는 중국의 음모 2012-02-17 isaiah
4348 채찍으로 귀신을 쫓아내겠다는 우매함 2012-02-16 isaiah
4347 국회의원 더 해먹으려 별 짓 다하네 2012-02-15 isaiah
4346 휘트니 휴스턴의 죽음 2012-02-14 isaiah
4345 棟梁之材 부재상황이 비상사태 2012-02-13 isaiah
4344 민통당의 반미 외교 망동에 분노한다 2012-02-12 isaiah
4343 부패한 종북좌익들의 저격수, 강용석의원 2012-02-11 isaiah
4342 이순신 장군은 위대한 희생의 예표 2012-02-10 isaiah
4341 모호한 명상 수련을 압도하는 성경진리 2012-02-09 isaiah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