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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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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에 KBS에서 상황리에 방영되어 영화관에서 개봉하였고 현재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일사각오(一死覺悟)' 영화를 다시 관람하였다. 주기철 목사가 신자들 앞에서 "너는 영광은 받아먹고 고난의 십자가는 어디에 두고 왔느냐? 심판날에 책망받지 않도록 살아야 합니다" 죽기를 각오하며 일제와 맞서 싸우기로 결단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의를 위해 살고자하는 한국인이면 필히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한다.  

과거의 순교자를 기리는 일과 함께 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스스로 하늘의 뜻을 이뤄드리는 오늘의 순교 자세는 더욱 중요하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에 방관했다며 자탄하는 남재준 장군의 옥중서신이 애절하다. 

매사에 몸을 사리며 문제를 마주하지 못하는 소생에게 "어차피 썩어질 몸뚱이 그리 애껴서 뭐하냐?" 꾸짖으시던 모친이 그립다. 

아래는 나라를 위해 전하는 사명을 회피하려는 김원장에게 주셨던 메시지이다. 


< 어느 누구도 그것을 피해 갈 수 없는 길인 줄 알지만 그것을 중요한 일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두렵고 나의 생명과 나의 가정과 나의 위치를 생각하며 그 일을 해내지 못하는 것이며, 이 일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다 알고 있느니라. 하지만 나의 딸은 알고 있지 않으냐? 네가 "나는 이 일을 하기 싫어요" 할 때마다 너의 생명을 너의 병을 (간섭하여) 주었건만 너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부귀영화를 누리려 하지 말며 영광이 주께 있으니 이 땅에 잘못된 부분 하나하나가 전 세계적으로 전해질 때에 너의 생명하나가 무어가 그렇게 두렵겠느냐? 지금도 나의 딸이 참으로 나는 이 일이 하기 싫어요 왜 나에게 이러한 사건을 놓았습니까 할 때마다 너의 건강을 해치는 것을 지금도 보았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역사할 것이매 이 일을 아는 모든 자들에게 경고와 경고와 경고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어다. 무엇을 가지고 경고하겠느냐? 물질과 병으로 나의 육을 통해서 우리가 제일 쉽게 알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육과 물질이니라. 사랑하는 귀한 나의 딸도 이 일이 너무나 힘들고 나는 이 일이 싫어요 할 때는 ...어찌하여 마지막까지 해야 될 그 모든 일들을 정리할 때까지는 절대로 너의 생명을 거두어가지 아니하리라. 하지만 입술로 생각으로 이제는 앞으로 전진하며 앞으로 가야 될 것만 생각하며 뒤로 후퇴할 생각은 하지 말라. 너에게 보여준 앞으로의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향하여 반드시 전해야 될 메시지와 전 세계적으로 해야 될 말이 분명히 있느니라. 그것은 우리 주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전하라 이것이 지금은 두려운 메시지가 된다 할지라도 마지막에 가서는 결과적으로 모든 영혼들을 깨우칠 수 있고 돌아볼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자이니라.... > 

(2001.9.18 10:00 여수)


- 2007년 부활절에 받은 메시지- 너는 일사각오로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느냐 - 

<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 그 고난(苦難)을 고난의 참 의미(意味)를 내 자녀들은 알고 있느냐?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을 지시기까지 그 고통(苦痛)을 너희들은 기억하고 알고 있느냐? 온 인류의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그 고통을 당하신 참 뜻을 참 의미를 아느냐? (한숨) 죽기까지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줄 아느냐? 죽기까지 그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것을 아느냐? (음성 ->) 우리는 쉽게 그 고난에 동참하며 십자가를 진다고 쉽게 말하지만 그 온 인류의 십자가를 지시고 그 모진 고통을 당하신 그 고통을 우리는 한 날에 그날을 기념하며 오늘의 부활의 기쁨을 맞은 것은... 죽기까지 생명을 다하기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그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그 일들을 감당하고 있느냐? (방언) >

(2007.4.8 07:00 옥천 동이면)


주기철 목사 삶 다룬 영화 '일사각오'

2016.2.15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일사각오' 제작발표회에서 권혁만 감독이 영화 제작과정을 밝히고 있다. 

scape@yna.co.kr


일사각오 (주기철목사 순교), 죽으면 죽으리라

2017. 7. 27.

https://www.youtube.com/watch?v=I8nL3599sMU


남재준 장군 옥중서신

주)2017년 11월부터 지금까지 4년째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남재준 장군께서 2020년 2월 모친상 당시 장례식에 온 동기분들께 전했던 편지 입니다.

ㅇㅇㅇ, ㅇㅇㅇ 동기에게

뜻밖에 우정어린 안부와 위로의 편지를 받고 마음으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이곳 생활을 안스러워 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주셨으나, 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죄”를 지었기에 당연히 수형생활을 감당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죄의 첫째는

이 나라는 우리 부모세대가 피흘려 세우고 지키며 피같은 땀과 눈물로 이루고 가꾸어온 나라입니다. 그 부모들의 지식으로 당연히 부모들의 업적을 승계하고 보다 발전시켜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를 이토록 망가뜨린 것을 막지 못했음에 하늘에 죄를 짓고 부모에 불효했습니다.

그 죄의 둘째는

내가 부모로서 내 자식들에게 꿈과 희망과 신념으로서 도전하고 인내하며 땀흘리는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한 미래를 향하여 마음껏 뛰어갈 수 있는 조국을 만들어 물려 주어야 했음에도 이 파멸과 회색의 암울한, 망가진 꿈의 조각과 잔해들만 나뒹구는 어두운 조국을 물러주게 된 부모로서 천벌을 받을 죄를 지었습니다.

그 세 번째 죄는

나는 40여년을 공직자로서 국록을 받아 처자식을 먹여 살렸으며 비록 정치를 하지 않았음으로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고 하나 고위공직자로서 나라를 이토록 그 근본까지 망가지는 것을 막지 못한 도의적 책임을 결코 면할 수 없습니다.

이곳의 수용생활은 먹여주고(무상급식) 재워주고(무상숙소 제공) 입혀주고(무상피복 제공) 가르쳐주고(무상교육) 치료해주고(무상진료) 세금 없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인민의 낙원입니다. 다만 한 가지 “자유”가 없을 뿐으로 이는 이 땅의 좌파들이 전 국민 임시직화, 전 국민 거지화, 전 국토 수용소화를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그들의 이상향이자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종착역입니다.

그들이 우리 헌법에서 “자유” 조항을 삭제하려 하고 있음은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곳에서 내 남은 인생의 목표를 찾았습니다. 그러므로 행복해 하면서 감사해 합니다.

“내 자식들에게, 자유를, 그리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능력에 따라 도전하며 인내함으로 극복하면서 성취하는 보람과 행복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주자고”

늘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남 재 준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534 (사명을 피할때 고난이 있다)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977 (너는 예수님의 고난을 아느냐?)


(에스더 4:14‭-‬16)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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