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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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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우연히 전라도 모 고교 기말시험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시험문제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쉬운 문제였고 그것도 시험 전에 대부분 알려주고 시험을 본다고 하여 필자가 왜 그렇게 해야 되냐 물으니 평균 80점대에 맞추지 않으면 학생들의 진학에 애로가 많아 어쩔 수 없으며 전국적으로 만연된 현상이라 교장도 묵인하며 교사로서도 다른 선택이 없다고 했다. 그러한 부조리한 현상을 교육계에서 아무도 문제삼거나 개선하려하지 않고 오늘에까지 지속되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얼마전 카이스트 대학의 학업을 고민한 학생의 자살사건도 이번 등록금 문제도 무관하지 않다. 지구상에 어떤 나라도 80%의 진학률을 가진 나라는 존재하지 않으며 한국에서 일어나는 매우 기이한 현상이다. 일본의 저명한 대학교수는 40%의 대학진학률이 망국 현상이라고 개탄했다.

왜 한국인들은 일상 생활에 막대한 희생을 안겨주는 교육비 지출을 마다하지 않고 대학생 만들기에 목숨을 거는가. 한국인들 내면에 잠재된 유교사상의 체면문화에 있다고 본다. 내 자녀는 아무리 학업 재능이 없어도 반드시 대학을 나와야 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것이다. 아비가 실직하여 노숙자가 되어도 자녀는 대학생이 되어 학업을 계속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공자는 하늘을 알지 못했기에 그의 사상에 인본주의 현실주의를 극복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의 관계만을 가지고 세계관을 정립하였으니 실질주의 과업주의 기능주의가 외면되고 사람들의 체면이 중심가치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중국보다 더 공자를 섬긴 한국인을 향하여 어느 대학교수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을 내기도 했다.

70% 밖의 열등한 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공부에 매달리고 졸업후에는 환경미화원으로 취업하는 망국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한 선택을 하는 학생 자신도 부모도 교사도 그러한 학생을 입학시키는 대학당국의 교수도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정부도 총체적으로 실성한 것이다. 근본문제는 외면한채 대중의 아우성에 임기응변하는 포퓰리즘의 반대는 엘리트주의라 할 것인데, 이 땅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개혁할 엘리트 그 인물은 어디에 있는가.

 

<이 땅에 우리 주님께서 일찍이 유교사상(儒敎思想)이라는 것이 우리 민족을 자리 잡고 있으매 그것을 뛰어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나라로 우리나라를 삼아 주셔서 오늘에 이렇게 믿음의 국가로 세워 주시고 하나님을 잘 믿는 선진국가로 세워 주셔서 하나님을 두려워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로 삼아 주심을 더욱더 주님 앞에 감사하며 오늘에 우리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인도하심 가운데 많은 일들을 맡겨주셨고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또 목회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를 원하며 오늘도 외치고 수고한 수고의 선진들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 (2002.7.3 12:15)

 

<... 세상에 어떤 기뻐할 때나 슬퍼할 때 어느 장소에서든 술이 빠지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이 한국 법에 유교사상(儒敎思想) 속에 조상들에게 술 한 잔! 죽은 사람에게도! 그것이 대접하는 줄 알고 이 세상에 좋은 일 기쁜 일이 있어도 우리나라 유교적인 사상 미신적인 ‘갖가지 술로 파티’를 하지만 믿음의 기본으로 세상 엔솔테크와 미가제단 위에 ‘술 취하지 말라’는 그런 말씀에 어찌 그런 말이 있냐고 하겠지만 제일 보여지는 것으로 금하고 ‘보여지는 것으로 덕을 끼치라’ 하지만 아직도 그런 것이 실천이 되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상 속에 세상 사람과 똑같은 방법으로 먼저는 예배를 앞세워야 되고 감사하며 기도해야 되는 것을 (망각하고) ... > (2011.3.24 07:00)

 

[강천석 칼럼] '한국은 왜 거기 주저앉고 말았나'

(조선닷컴 2011.06.10 22:09)

정치다운 정치, 대학다운. 대학이 나라 盛衰 좌우등록금 반값 논쟁, 대학생 과잉문제도 짚고 가야

~ 그러나 우리가 그냥 놓쳐버린 확실한 사실이 하나 더 있다. 대학생이 너무 흘러 넘친다는 것이다. 서울 복판에서 젊은이를 향해 돌멩이 열 개를 던지면 적어도 그중 일곱 개는 대학생 머리에 맞는다. 베를린·도쿄·런던·뉴욕에선 돌멩이 네 개에서 여섯 개가 대학생 아닌 젊은이 머리에 떨어진다. 도쿄 하늘에 돌멩이 열 개를 던져 네 개가 대학생 머리에 맞는다던 1999년, '일본은 왜 몰락하는가'라는 책이 출간됐다. ~모리시마는 일본 고교생의 대학진학률 40%(한국은 82%)는 일본의 교육 역량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 상황에서 대학교육은 고등학교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고등학교 수준의 대학을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한다 해도 개인적·국가적 낭비일 뿐이라고 했다. '특수 일부 대학'을 제외한 '보통 대학'에선 교수 채용과 교수 평가에 논문 수를 반영할 필요가 없다고도 했다. 부실한 논문을 쓴다는 걸 구실로 강의마저 불량품으로 만드는 핑계나 제공할 거라는 이유에서다. 대학 앞에 정가표가 붙어 있건 말건 국민은 각 대학의 가치를 꿰뚫고 있다는 논리도 폈다. 모리시마는 공연히 학력 인플레이션만 부추기는 일본의 대학 교육방식과 아무나 정치를 하는 걸로 여기는 사회 풍조가 제대로 된 정치가의 대(代)가 끊기는 일본의 정치가 흉년(凶年)의 가장 큰 원인이고, 일본 몰락도 거기서 비롯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의 긴급 처방은 40%대 대학진학률을 12~15%대로 떨어뜨려 학생들에게 진짜 교육을 베푸는 데 전력을 쏟고, 대학 졸업장만 필요한 사람이라면 4년제 대학에서 2년만 전공 과정을 밟아도 졸업장을 발급해 당장의 졸업장 허기(虛飢)를 때워 주도록 하라는 것이다.... 더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10/2011061002160.html?news_Head1

 

한국인의 행복 막는 건 타인 시선 의식하는 ‘체면문화’

[중앙일보] 입력 2010.08.18 01:13 / 수정 2010.08.18 02:55 한국의 ‘체면문화’와 행복지수는 어떤 관계일까. 남에게 잘 보이려는 욕망이 큰 사람일수록 행복감이 낮았다. 남에게 ‘보이는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스스로 ‘느끼는 행복’을 중시하는 사람보다 행복감이 두 배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에 잘 보이기 위해 더 많이 신경을 쓰지만, 실제 인간관계 만족도는 그에 정확하게 비례하지 않는 것이다.

과시욕이 큰 사람일수록 자존감도 낮았다.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느끼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보이는 행복’을 좇는 사람들보다 세 배 이상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의 내면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체면을 중요시하는 것이 삶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조사팀은 “행복은 겉으로 보이는 객관적 조건이 아니라 개인의 주관적 느낌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아무리 부유한 집안 배경, 좋은 직장, 좋은 학벌을 갖춘 ‘엄친아’라도 본인이 불행하게 느낀다면 그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남에게 멋져 보이려다 보면 정작 자신이 행복감을 느끼는 일을 포기하는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더 보기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391294&cloc=olink|article|default

 

논어(공자왈)

<계로가 귀신을 섬기는 일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 사람을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귀신 섬기는 일을 할 수 있으리요.” 다시 “감히 죽음에 대하여 여쭈어 보겠습니다.” 말씀하시기를,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요.” (季路 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 >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5049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1201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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