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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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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서승원 목사님이 주도하여 필자가 감사로 협력하고 있는 서빙라이프에 지난달 공동대표로 취임하신 케베스배 선교사로부터 <잊지않았다, Not Forgotten> 책을 기증받아 며칠간 감명깊게 읽었다. 최근에 그처럼 밑줄을 치며 정독해본 책이 기억나지 않는다. 인권이 실종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어 성령의 음성을 듣고 사역해온 기록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공감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가에 해주세요" "여기로 인도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복음을 모르는 북한 주민을 구하소서" 기도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적 고뇌와 믿음의 성숙과정이 우리에게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의 안전과 평화를 구하는 자세에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제2 이스라엘 시민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 종교개혁이 아니겠는가. 한민족과 북한은 잊혀진 나라가 아닐뿐 아니라 장차 세상을 주도할 제2이스라엘로 선택된 민족이라 전하는 것이 미가608 메시지이다. 


< ... 이것은 누구가 한 것도 아니요 진정 우리 주님께서 계획하며 잠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할 뿐이며 하나님 앞에 심부름꾼에 불과할 뿐이지 너희들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느니라. 먼저는 내가 했다는 것 때문에 혹시나 교만이 들어갈까 두려우니 주님이 하셨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될 터인데 어찌하여 주님 앞에 ‘내’가 들어가서는 절대 하나님의 일은 되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 앞에 때를 따라서 역사해 주시며 그때그때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고 잠깐 주님의 이름으로 쓰임 받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이며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며 하나님의 종일 뿐이라는 것을 항상 잊어서는 아니 되느니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내가 들어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항상 입술로 주관할 수 있는 나의 딸이 되기를 원하노라. 진정 주님이 하셨다고 하는 입술이 되지 아니하고 내가 들어가게 되면 그것은 우리 주님께서는 ‘내가’ 라는 말은 절대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 > (2001.3.7 07 진주시 정촌면)


< 뒤에서 기도로 밀어 주며 영적으로 지도하라 하였지만 무엇이 그리도 힘들고 어려우냐? 너는 주님 앞에 맡겨진 일을 얼마나 많건만 무엇이 그리도 두렵고 무엇이 그렇게 걱정이 되느냐?

나의 딸은 담대함으로 모든 일을 감당하라. 우리 주님께서는 염려하는 것은 기뻐하지 않나니 염려하지 말며, 죽든지 살든지 다 모든 것을 주께 맡기라. 세상에 어떤 형편에 처한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께서 형편을 모르고 그 일을 맡기셨겠는가?

모든 것을 형편을 바라보지 말며 맡겨진 일을 잘 수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상급받는 귀한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노라. 지금 우리에게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너희들은 부한 자요 너희들은 주님의 부자인 것을 믿고 이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도 많이 있으며 주님의 일을 걸어가면서 이보다 더 어려운 일에 처하면서 먹이고 입히고 하는 것도 우리 주님이 형편을 허락해야 되는 것이며 우리가 어느 형편에 처하든지 그것을 감사하기를 원하노라. ... > (20000.10.27 08:30 도곡기도원)

 

케네스 배, 북한 억류 735일을 말하다

2012년 11월 3일, 평범한 11월의 어느 날, 여행 사업을 하던 케네스 배는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여느 날처럼 북한을 방문해 투어 중이었다. 이미 수차례 방문을 했고 정부 관계자들과도 안면이 있을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다. 하지만, 그날 모든 것은 바뀌었다. 웃으며 인사하던 북한 관계자들의 손에 붙들려 어딘가로 이송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케네스 배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북한 당국을 위협하는 반역죄라는 명목으로, 15년 노동교화형을 받게 되었다. 십대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고등, 대학 과정을 마치고 사업가로 살아가던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는 미국의 보호도, 인권 탄압이라는 전 세계의 목소리도 무색하게 폐쇄 공간 북한에 억류되고 말았다. 

『잊지 않았다』는 케네스 배가 북한에 억류된 735일을 말하는 책이다. 세상의 가장 어두운 구석까지 찾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나를 구해 주세요”의 기도에서 “나를 사용해 주세요”라는 기도가 되기까지 한 크리스천의 처절한 자기 포기와 헌신, 인내와 소망의 기록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607010


서빙라이프(Serving Life)

서빙라이프는 북한을 비롯 전 세계에서 인간의 가치와 권리를 억압받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공급하며 이를 위해 세계 이웃들과 연합하는 국제 NGO입니다.” ~

 http://servinglife.org/?page_id=210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694 (내가 너를 보내노라)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205 (네 형편을 모르고 맡기셨겠느냐)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772 (너희는 하나니의 도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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