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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이슬람 신자가 15억을 넘어 세계 최대의 종교가 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있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이슬람의 진군 앞에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기독교가 당면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우리 주님께서 이제는 2000년대는 성령의 시대가 올 것이며 성령이 함께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이룰 때가 오나니 이때를 대비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그 나라의 모든 것을 이루었고 하나님의 그 통치를 이루었지만 어느 땐가부터는 성령을 소멸하며 먼저는 주의 종들로부터 그것을 막았으며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이 있기에 이 나라가 이렇게 잘못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얼마나 우리 주님 보시기에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니며 애통하는 일이 아니며 탄식하는 일이 아닐 수 없겠나이다. ...> (2000.10.18 17:00)

아프리카 소년에게 임한 놀라운 성령의 능력
-라인하르트 본케 Reinhard Bonnke 목사

 나는 천천히 차를 몰며 숙소로 향했다. 얼마 못 갔을 때, 깡마른 십대 소년이 갑자기 앞에 나타났다. 그는 손을 흔들어 내
차를 세웠다. 나는 차를 멈추고 창문을 내렸다.

 "무슨 문제가 있니?"

 소년은 차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다. 나는 그가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것이 그 부족에게 내려오는 전통
예절이었다. 소년은 목회자들에게 쓰는 존칭을 사용하여 내게 말했다.

 "모루티 본케, 저는 안수기도를 받고 싶어요."

 나는 굉장히 피로한 상태였다. 나는 강한 기름부음을 받고 열정적으로 설교한 후였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했다. 나는
병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그런 수고를 한 후에는 자연히 신체적 피로가 따른다.

 "너 몇 살이니?"

 "열일곱 살이에요."

 "왜 기도를 받으려고 하지?"

 "저는 목사님 전도 집회에서 구원받고, 예수님께 모든 죄를 용서받았어요. 저는 목사님이 여기로 지나가실 줄 알고 우리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성령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드리려구요."

 그 부탁은 내 가슴속에 있던 아프리카에 대한 소명을 일깨웠다. 피곤이 싹 가셨다.

 "너를 위해 기도해줄게."

 나는 차에서 내리면서 헤드라이트는 그대로 켜두었다.

 "이름이 뭐니?"

 "데이빗이에요."

 "데이빗, 함께 기도하자. 주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데이빗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나는 데이빗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은사를 받으라."     데이빗은 마치 번개가 척추에 내리꽂힌 듯 비틀거렸다. 그러고 나서 그는 울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것은 내게 익숙한 장면이었다. 수많은 집회에서 내가 기도해준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반응을 보였었다.
그럴 때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이루시는지 나 자신도 다 알 수 없었다. 나는 나머지는 하나님 손에 맡기고 가야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때에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신뢰해야 했다.

 나 는 데이빗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자동차 불빛이 멀어지자 맨발에 깡마른 소년의 형체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사라졌다. 나는 데이빗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그 한 주 동안 내가 기도해준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각자의 앞길이 어떻게 될지 아셨다.

 나는 몇 달 후 요하네스버그에서 트랜스발 분지의 원주민 부족지역에서 일어나는 부흥의 소식을 들었다. 한 소년을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고 계신다는 것이었다. 나는 데이빗이 바로 그 소년일 줄 꿈에도 몰랐다...


 어느 날 밤 집회 후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어보니 데이빗이 서 있었다. 그의 얼굴은 기쁨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모루티 본케, 저 데이빗이에요."

 "아, 기억난다. 집회 마지막 날 밤 들판에서 성령을 받도록 너를 위해 기도했었지."

 "예. 들어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도 돼요?"

 "물론이지 어서 들어오너라."

 나는 데이빗과 함께 자리에 앉았다. 내 아내도 함께 있었다. 아내가 준비해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우리는 얘기했다.

 "데이빗,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해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얘기해보렴."

 그는 입을 열었다.


 그 날 밤에 우리 마을로 돌아가는 길은 굉장히 멀었어요.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저는 집으로 걸어갔어요. 그런데 마치 공중에 떠서 가는 것 같았어요. 전혀 힘들지가 않았죠. 새벽도 채 안 되어 저는 마을에 도착했어요. 아직 새벽인데 한 여자가 마을에서 나오고 있었어요. 그 여자는 보따리를 팔에 안고 있었고, 울고 있었죠. 제가 아는 아주머니였어요. 마을 사람들이 다 그 아줌마를 잘 알지요. 제가 (열방을 위한 그리스도)의 집회에 참석하기 한주 전에 그 아줌마의 첫 아이가 열병으로 죽었거든요. 저는 아주머니를 불렀어요.

 "어머니, 어디 가세요?"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족 문화에서 "어머니"는 아기를 낳은 모든 여자에 대한 존칭이다. 특히 부르는 사람이 데이빗처럼 어른이 아닌 소년일 경우에 특히 그렇게 불러야 한다.

 데이빗이 말을 이었다. 

아주머니는 아무 말 없이 제게로 걸어왔어요. 그 아주머니도 저를 알지요.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울고 있진 않았지만,
아주머니는 안고 있던 보따리를 내밀었어요. 그것은 아줌마의 둘째 아기였어요. 아기는 열이 심해서 이상한 소리로 울었어요. 저는 그런 울음소리를 전에도 들은 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 아기도 곧 죽을 것임을 직감했어요. 그 어머니는 열병으로 두 아이를 다 잃게 되었던 것이죠. 그 아주머니를 만나기에 앞서 본케 목사님이 성령을 받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줬기 때문에 저는 제 안에 계신 성령을 계속 느끼고 있었어요. 그 어머니를 보았을 때, 전에는 몰랐던 사랑이 제 안에서 솟아나는 것을 느꼈어요. 그 사랑은 억누를 수 없었어요. 목사님이 설교했던 예수님이 이 아이와 어머니를 사랑하시는 것이 분명했어요.

 부족의 관습을 어기는 것이지만 제 안의 사랑이 너무 커서 모험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는 목사님이 천막 집회에서 병자들을 위해 기도했던 것처럼 그 아픈 아이를 위해 기도해도 되겠냐고 아주머니에게 물어봤어요.

 "어머니, 제가 이 아이를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

 "물론이고말고. 제발 어떻게라도 좀 해보렴."

 아 이의 머리에 손을 얹은 저는 열이 펄펄 끓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하나님께 아이의 열을 내려 달라고 간구했어요. 그러자 갑자기 아이가 울음을 그쳤어요. 아이는 일어나 앉더니 "엄마, 나 배고파, 목말라." 라고 말했어요. 그 아주머니는 너무나 놀랐어요. 아이의 이마를 만져보고 열이 떨어진 것을 알았지요. 그 아주머니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아이를 안고 저보다 먼저 마을로 달려갔어요. 아주머니는 곧장 추장님 집으로 가서 말했어요.      “데이빗이 제 아이를 위해 기도해서 아이를 치료해줬어요. 보세요. 열이 내렸어요."

 아주머니는 아이에게 음식과 물을 줬고, 아이는 즉시 기력이 회복되었어요. 아이는 나가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 시작했어요. 저는 우리 집으로 가서 가족들에게 목사님이 기도해준 것과 그날 아침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이야기했어요. 급하게 누가 저를 찾더니 추장님과 마을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오라고 했어요. 추장님은 우리보다 훨씬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두려웠어요. 저는 추장님 집에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는 우리가 존경하는 왕이고 훌륭한 지도자예요. 그는 여러 명의 아내들과 많은 자녀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부자지요. 저는 추장님께 가서 절했어요. 열병이 나은 아이도 어머니와 함께 거기 있었어요.

 추장님이 제게 말했어요.

 " 데이빗, 네가 이 어머니에게 해준 일을 들었다. 내 딸은 어떤 의사도 고치지 못했어. 내 딸은 장애인이야. 태어날때부터 다리가 뒤틀려 있었지. 케이프타운 최고의 의료진에게 데려갔지만, 그들은 전혀 손을 쓰지 못했어. 무당들에게도 데려가 봤지만, 아무도움도 되지 않았지. 네가 오늘 이 아이를 위해 기도했듯이, 내 딸을 위해서도 기도해주면 좋겠구나."   저는 추장님 명령대로 하겠다고 말했어요. 새벽에 치유 받은 아이의 어머니도 저와 함께 추장님 집 안으로 들어갔어요. 처음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죠. 그러나 어둠에 익숙해지자 불구의 여자아이가 한쪽에 누워 있는 것이 보였어요. 그 여자아이는 짚으로 된 침상에 누워 있었어요. 정말 다리가 심하게 비틀어져 있더군요. 저는 예수님의 강력한 사랑이 내 안에서 솟아나서 그 여자아이에게로 향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저 는 추장님 딸에게 예수님에 대해 얘기했고, 목사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줘서 성령을 받은 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기적을 일으킬 수 없지만,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실 수 있다고 말했지요. 그 다음에 저는 여자아이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어요. 제가 기도할 때 우두둑 펑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처음에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소녀의 다리가 제 눈앞에서 똑바로 펴지고 있지 뭡니까. 그제야 저는 그것이 추장님 딸의 뼈들이 우두둑거리며 제자리로 돌아가는 소리라는 것을 알았어요.

 저와 함께 있던 아주머니는 환호성을 지르며 추장님 집에서 달려 나가 마을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어요. 사람들이 다 달려왔어요. 그 동안 저는 소녀가 일어서도록 부축했어요. 소녀는 울고 있었지요. 추장님 딸은 난생 처음 서서 저와 함께 집에서 걸어 나갔어요. 추장님이 집에서 나오는 딸을 봤어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였고, 심지어 우리 가족까지 왔어요.

 그 때부터 사람들이 얼마나 신나게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었는지 몰라요. 마침내 추장님이 사람들을 정돈시키고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어요. 저는 본케 목사님이 저를 위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해주셔서, 이제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되고 있다고 간증했어요.

 그러자 추장님이 마을에서 한 주 동안 집회를 열겠다고 선포했어요. 추장님은 부족의 온 마을에 전령을 보내서 와서 복음을 들으라고 명령했지요. 그때 이후로 저는 복음을 전하고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그게 바로 너였구나. 사람들이 말한 소년이 데이빗 너인 줄 정말 몰랐어. 하나님께서 한 소년을 사용하셔서 부족들 중에 부흥을 일으키신다는 소식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 퍼졌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역사로구나."

 "예, 제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어요. 모루티 본케, 성령을 받도록 저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천만에. 그날 밤에 들판에서 너를 위해 기도한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이었어."...

-(이 이야기는 더 중요한 내용이 계속되었지만 여기서 생략함)
우리 중 누구라도 탕자가 될 수 있다.(라인하르트 본케) 
http://cafe.daum.net/Bigchurch/LuI5/741

<관련 미가608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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