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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북한은 대중매체를 장악하여 인간의 눈과 입과 귀를 봉쇄하고 강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권력을 그나마 유지해 왔으나 이제 그 수명이 다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폐개혁 과정에서 정보가 누출되어 외화선매가 일어나고 물가폭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김정일은 측근들에게 배신당한 것이다. 민심이 떠나고 측근들이 떠나며 최후를 맞는 독재자의 전철을 밟고 있다. 주민을 굶어죽이는 정권은 존립할 가치도 능력도 상실한 악당 패거리에 불과하다. 북한 내부에서 그 자를 처리해야 북한 주민들의 주권이 존중될 터인데...

<... 세계 어떤 곳도 그곳에 어떤 곳도 도와주지 아니하면 그보다 더 큰 전쟁이 어디 있으며 아무리 모든 군사적인 것을 갖추어 미사일을 발사(發射)한다하더라도 그곳에 다 물질이 없어 모든 국민들이 다 굶어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국민 없이 백성 없는 나라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무서운 재난으로 세계가 그곳을 어떠한 모양으로 어떻게 이번에 조치(措置)를 취하는지 참으로 무서운 전쟁이 무엇이 전쟁인지 반드시 보여주게 될 것이며 용서하지 않는 도발적인 행동에 경고의 메시지를 받지 않는 그러한 처벌(處罰)이 어떠한 것인지 반드시 보여줄 것이며, 참으로 나 혼자만이 나 북한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도움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반드시 이번에 보이는 역사가 있으리니 대한민국 코리안 남한은 더욱더 주님 앞에 세상 앞에 감사하며 더욱더 나아가야 될 길에 더욱더 강하게 대응(對應)하며 말로 하지 않아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겁내지 아니하고 우리의 해야 될 일을 한가지 한가지 준비한다면 참으로 북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참으로 남한의 국민성이며 강한 그 의지를 보이는 그 의지 앞에 참으로 모든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민국을 더 알리게 되는 기회로 더욱더 삼아주리라....> (2009.4.5 17:00)

김정일은 화폐개혁으로 자살했다!
김정일은 화폐교환으로 오늘을 얻었지만 미래를 잃었고, 자본은 회수했지만 자신의 지위와 신뢰를 주민들에게 빼앗겼다.
-장진성(脫北詩人)
북한은 해방 후부터 지금껏 화폐교환을 여러 번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화폐교환은 어쩌면 북한 정권의 마지막 화폐교환이 될지도 모른다. 비록 지금 당장은 북한 주민들에겐 심대한 물질적 타격이지만 멀리 보면 김정일이 자살행위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즉 화폐뿐 아니라 북한 정권의 교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변이다. 우선 화폐교환을 결심한 북한의 의도를 본다면 크게 다섯 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다.
첫째는 국가가 시장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용 둘째는 시장에 축적된 자본을 회수하기 위한 수탈용 셋째는 시장과 환율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자본가치 관리를 국가화 하기위한 폐쇄용 넷째는 시장의 자율성을 차단하기 위한 관리용 다섯째는 주민들의 시장의존 심리를 억제시키기 위한 통제용이다.

과거 같으면 국가경제유일관리를 보완 및 강화하는 방향에서 화폐교환이 이루어졌겠지만 최근의 화폐교환은 국가가 시장에 밀린 생존차원의 처절한 몸부림과 같은 것이다. 물론 7.1조치 이후에도 북한 정권은 시장을 암묵적으로 허용함과 동시에 시장에 대한 국가적 통제와 관리 목적으로 화폐교환을 강행했다. 그러나 정책 결정자들의 부족한 시장인식과 소극적 대처로 화폐교환의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그 사이 시장화폐가 국가화폐를 한발 앞서 장악했다. 이에 기여한 세력이 다름 아닌 북한의 간부들이었다. 권력으로 시장을 주도하던 이 세력은 자기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정권의 시도보다 먼저 화폐교환을 준비했다. 하여 달러 값이 오르고 화폐교환 소문이 퍼지면서 물가는 폭등했다. 결국 북한 정권이 역사상 최고한도를 설정해 만든 5000원 지폐는 그 기회와 가치를 상실했고 그 아래 화폐들은 휴지나 다름없게 돼 버렸다. 북한이 이번 화폐교환을 철저히 비밀로 엄수한 것도 과거의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

결국 화폐교환으로 전체적인 원한만 샀을 뿐 김정일은 아무 것도 얻은 것이 없다. 오늘을 얻었지만 미래를 잃었고 시장의 자본은 회수했지만 대신 김정일. 자신의 지위와 신뢰를 주민들에게 빼앗겼다. 그 뿐만 아니라 김정일 정권이 멸망해야 비로소 자기들의 모든 가치를 지킬 수 있다는 또 다른 이념의 무기를 북한 주민들의 손에 쥐어준 셈이다. 결론은 세계경제의 한 부분임을 부정하고 자립경제를 주장하는 김정일의 폐쇄적 사고와 근시안적 이기주의가 자처한 자멸의 화폐교환이다.
2009-12-02 www.chogabje.com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9-3-15-stay-watch.htm
http://micah608.com/9-4-5-rocket-launc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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