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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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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주의를 창시한 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가 100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그의 학문적 성과로 문명과 야만의 편견을 없앤 공로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속과 종교의 차이를 구별하지 않는 종교다원주의로 흘러 선교의 필요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한 사상을 가진 학자들에 의해 성경의 우월성이 훼손된 유럽문화는 세계문명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쇠락할 수밖에 없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잠1:7) 다음은 9년전 3주간의 기도순례 중에 성경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성경을 연구하는 요령을 알려주신 메시지이다.

(성경을 철저히 속히 연구하라)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 성경을 읽는 방법은 그 배경과 주요인물과 요점과 결론을 다 정리하여라. 말씀을 일부분을 아는 것 가지고는 우리가 어디 가서도 사용할 수 없나니 그 말씀을 다 읽어보려면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니 목차와 요점과 결론과 인물을 다 순서별로 정리하여서 어느 곳에 내놓아도 말씀으로 뒤지지 않게끔 우리 주님께서 말씀의 능력을 갑절로 부어 주나니 그 말씀을 통독할 수 있을 정도로 말씀의 요점을 정리하며 결론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낼 수 있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우리가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니라 한가지 한가지 그 일을 수행하고 마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아느냐?
(이적과 기적 가운데 성경말씀이 가장 큰 이적이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을 볼 수 있는 능력과 말씀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과 말씀을 영으로 깨뜨릴 수 있는 능력도 다 주었나니 .... 그 말씀을 다 정리할 때 한가지 한가지가 그 모든 일들을 정리시켜가리라. 우리에게 일부분의 보여 주신 간증도 그때그때마다 우리에게 역사하신 역사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역사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겠느냐?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더욱더 다지어지며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이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성경말씀으로 요점을 정리하라)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한가지로 엮어지며 협력이 되어질 때 나라와 민족 속의 그 일도 같이 배경과 맞추어 그 일을 인도하시는 것이오매 먼저 한가지 한가지를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배경설명이 있지 아니하고는 우리는 세상의 방법과 세상의 머리로밖에 되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들을 수밖에 없나니 다시금 한가지 한가지를 더욱더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합하여 그 모든 한가지 한가지를 더욱더 정리해 나갈 때 마지막에 우리 주님께서 요점정리와 결론과 배경과 인물이 합하여졌을 때 그 모든 일들이 이제는 정리된 것이며 마무리 되어진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가 보여 주고 쥐어 주고 우리에게 역사하시고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고 이 나라 되어지고 앞날의 일도 현재의 일도 지나간 일들도 다 우리에게 역사하였지만 그것을 이제는 말씀으로 한가지 한가지 정리케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모든 역사를 이루어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사랑하는 귀한 자녀들에게 명령하노니 그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 마지막에 주님의 하나님의 그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오매 참으로 막중한 어려운 숙제인 것 같지만 그것을 우리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목차와 주제별로 목적이 주께 있으매 그 목적이 우리 주님께서 주신 기도의 제목이오매 목적과 문제와 현재 우리에게 계획하신 일들이 한가지로 묶어 드릴 때 우리 주님께서 역사하나니 우리는 목적과 맡겨진 일들이 계획한 일들이 우리에게...우리 주님께서 그 모든 맡겨준 계획과 우리 주님이 주신 숙제를 다 풀면 환도뼈가 삐도록 기도하며 ...> (2000.10.20 9:00 / 미가608 제2권 "바보들이 사는 세상 바보들이 사는 천국" 305쪽)

구조주의 인류학 창시자 佛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101세로 타계
문명-야만 이분법 무너뜨린 ‘루소 이후 가장 박식한 지성’
구조주의 인류학의 창시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가 11월 1일 타계했다. 지난해 학술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역사상 100세를 맞은 첫 학자로 각계의 축하를 받았던 레비스트로스는 이달 28일로 다가온 101세 생일을 채 한 달도 남겨놓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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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사고>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근대과학에 왜곡되는 원시적 사유
우리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인가
~ 저명한 구조주의 사상가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안정남 옮김·한길사·1996)는 이 주제와 관련된 탁월한 인류학적 업적이다. 꽤 어려운 이론에 저자 특유의 현학적 문체 탓에 쉽게 독파할 수는 없지만, 역자의 정성들인 번역 덕에 대가의 전모를 살펴볼 창구가 될 만한 책이다. 사실 제목의 ‘야생의’(sauvage)라는 표현은 ‘미개한, 야만의’라고 옮겨도 무리가 없는데, 이 책은 서양의 근대 과학문명에 의해 왜곡되고 천대받던 원시적 사유를 다룬다. 저자가 수많은 민속지학적, 인류학적 사례들을 동원하여 증명하려는 논제는 “세계에 대한 합리적·과학적 인식은 분류에서부터 시작되고, 어떤 분류라도 무질서보다는 낫다. 그런데 분류의 원칙에서 미리 결정된 공리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전제 아래서 그는 토템이나 신화 체계 등과 밀접히 연결되어 세계 이해의 기둥 구실을 해 온 원시적 사유의 특성과 구조를 차근차근 탐구하며, 이를 근대 이후의 추상적·수학적 과학과 대비하여 ‘구체의 과학’으로 재정립한다. 야생의 사고는 논리와 객관성이 결여된 덜떨어진 사고가 아니라 근대과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사유체계일 뿐이므로, 양자의 우열을 가릴 순 없다는 것이다. 레비스트로스에 따르면 두 과학은 병존하면서 인류의 삶에 기여해 왔다. 쉽게 말해 우린 누구나 코와 혀로 보통 된장과 청국장의 냄새와 맛을 구분하는데, 화학적 성분분석이 이것보다 절대적으로 더 과학적·합리적이라고 주장할 근거는 없다. 오히려 구체의 과학은 주관성과 객관성을 통합하고 이론적 지식이 감정이나 미학과도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미건조하고 때로는 공허하기도 한 근대과학의 한계를 보완한다. 더구나 지난 수만년 동안 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후자가 아니라 바로 전자이며,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바꿔놓은 소위 신석기 혁명도 바로 ‘구체의 과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긴 근대 과학의 역사라고 해 봐야 기껏 400년에 불과하지 않은가 경성대 교수·철학 김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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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 강의’/ 김재기
움베르토 에코의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의 끝에서 주인공 윌리엄 수도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기호의 진실을 의심한 적 없다. 이 세상에서 인간이 나아갈 길을 일러주는 것은 기호밖에 없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은 기호와 기호의 관계다.” 얼른 들으면 알쏭달쏭하게 들리지만, 이 말은 인간과 세계를 연결해 주는 기호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그 한계까지도 아주 간명하게 요약하고 있다. ~ 소쉬르에 따르면 언어로 대표되는 기호체계는 그 자체가 일종의 사회 제도이지만 정치 제도나 법 제도와는 아주 다르다. 기호체계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일정한 사회적 약속과 내적 구조에 따라 의미를 생산하고 또 그 의미들을 통해 우리의 인식과 실천을 조직해내는 것이므로, 결국 기호체계는 보이지 않게 우리의 삶을 엮고 있는 거대한 그물망이며 인공적인 것이면서도 마치 제2의 자연처럼 우리를 구속하고 지배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회적 기호체계에 대한 연구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조건을 해명하는 데 더없이 중요한 토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김재기 경성대 교수·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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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가608 메시지>
종교는 인간의 정신과 사고를 훈련하는 교과서 
http://micah608.com/book-2.htm

(잠언1:1-7)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의롭게,공평하게, 정직하게,행할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위한 것이니 5 지혜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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